리얼바디 글래머러스 유유쟝

선 3줄 요약

1. 혼자 살면 지르세요. 못숨깁니다.
2. 가슴 겁나 부드럽고 유두 말랑말랑
3. 조임 중~상, 입구 작으니 두꺼우신분은 처음에 고생함

대형을 사려고 근 3년을 고민했습니다. 프리바디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들까지 찾아보면서 어떤게 있는지 찾아다녔고, 그러다보니 리얼돌까지 손이 뻗었다가 급 정신차리고 다시 대형오나홀을 찾다가 발견한게 이녀석입니다.

박스에 유유쟝이 말하는 대사는 '확실하게 보내드리겠어요'입니다. 허세가 아닙니다. 좁은 입구와 부드러운 가슴의 콜라보는 여러분들을 확실하게 천국으로 보내줄 것입니다. 기승위, 정상위 등등 8키로의 유유쟝을 감당할 여러분의 체력만 된다면 즐거운 오나홀 라이프는 이미 보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하드오나홀을 썼는데 그거에 비하면 조임은 보통인편... 이라 생각했으니 그녀에게 구멍은 하나가 아닌 두개입니다. 앞으로는 적당히, 뒤로는 강한 조임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입구가 좁은편이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보관장소가 있다 한들, 거사 후 세척이나 뒤처리시 누군가와 같이살면 언젠가는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소포 받을때 부터 문제입니다. 신의 타이밍으로 혼자서 받는데 성공하면 좋겠지만, 동거인(롬메이트나 가족)이 먼저 이를 받는다면 비정상적인 박스 크기와 무게, 그리고 수상한 송장으로 보고 호기심에 못이겨 여러분보다 먼저 그녀를 영접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그뒤는 뭐...

대형오나홀 중에서 생긴거로는 가장 현실적인 체형일겁니다(가슴제외). 안았을때의 그 무게감과 가슴이 닿는 감촉만으로도 구매하시면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

결론 : 첫 대형입문작으로 유유쟝이여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니 돈만 있으시다면 당신의 더나은 오나홀 라이프를 위해 지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첫 리얼바디 토르소로 구매했는데 상당히 괜찮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실제는 4.5점을 주고 싶은데, 4.5점은 없으니 5점으로 체크했습니다.

사용후기를 적자면,

1. 무게

일단 8kg의 무게. 생각보다 훨~~~씬 묵직합니다.
운동기구와는 다르게 무게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가지고놀때의 체감은 최소 1.5배 무게를 생각하셔야해요.

토르소를 알아보던 중 10kg,9kg,7kg 등등 여럿 있었는데, 혹시몰라 그나마 무게가 덜한 것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었습니다.

매일. 거의 빠지지 않고 홈트를 합니다만, 두번 가지고노니까 체력이 방전되네요.
행위 전 거치할 장비들도 미리 준비해 놓은 상태였습니다만, 실제 여성과 하는 것보다 체력소모가 5배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이부분은 아직 토르소가 익숙치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적응되도 최소 3배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시 고를 기회를 준다고하면 저는 6kg이하를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작성자의 체중은 65kg정도로, 무게는 본인 체중 1/10정도가 딱 좋지 않을까 싶어요.)

무게때문에 고민이 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만,
생각보다 운동이 되기 때문에 따로 운동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오히려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나름 전신운동이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2. 젤타입 관련.

생각보다 입구가 엄청 좁고 내부도 좁은 편이라서 당연히 고점도 젤이 맞을 줄 알았습니다만, 고점도 젤 썼다가 똘똘이 골절상 당할뻔 했습니다. 좁기때문에 고점도 젤을 사용하면 깊게 넣기가 힘들더군요.

그런 상태에서 억지로 밀어넣으려고하면?
그렇습니다. 똘똘이 골절로 응급실에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엉덩이 아래 허벅지에 쇼크가 올정도로 위험한 상황이 왔으나 다행히 골절은 면했습니다.

때문에 저점도 젤 사용을 추천합니다.(우부지루or오나츠유. 페페는 고점도 젤이기에 비추천합니다.)

첫사용에 대한 사건을 하나 첨하자면,
처음 사용할때는 내부가 좁으니 콘돔을 착용해봤는데요, 고점도 젤을 사용했을때는 금방 콘돔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점도젤을 받아주기엔 내부가 많이 좁은 듯 했어요. 그래서 저점도젤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 같은경우 저점도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 가지고 놀다보면 많이 세어나와서 처리하기가 귀찮음.)
입구가 겁나게 좁기때문에 젤이 세어나오지 않아서 저점도젤 사용하는것에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3. 내부 기믹.

앞구멍에 대해서만 적자면, 좁은 것에 비해 상당히 소프트했습니다.
때문에 오래 가지고 놀기가 좋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소프트하기 때문에 저점도 젤을 사용하면 좀더 기믹을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부가 길어서... 저는 손가락이 끝까지 들어가질 않더군요... 내부 청소할 때 쓸 무언가를 구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크기.

본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작았고, 포장스티로폼은 생각했던것 보다 컸습니다.
해서 지금 보관을 어떻게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마련해놨던 공간보다 훨씬 커서 난감하네요.
딱 알맞는 사이즈의 상자로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본문에 있는 상자 사이즈 확인하시고, 리빙박스를 하나 마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저도 주문한 참입니다.)

5. 사용 소품 문제.

당연히 정상위를 하든, 후배위를 하든, 높이가 맞아야겠죠?
그에 걸맞는 소품이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할겁니다.
어떤분은 턱걸이 거치대에 러그를 걸어서 쓰신다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안하고, 제 몸집만한 쿠션을 사용했습니다.
베게필로우라고 하던가요? 2개를 겹치니 딱 높이가 맞더라고요.

구입하기전 "꼭" 높이 문제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리얼바디를 사용하면서 차갑게 쓰면 아쉽잖아요.
그래서 저같은경우 '4면 발난로'에 토르소를 넣고, 모포를 씌워 일본식 다다미처럼 만들어서 2시간정도 댑혀서 사용했습니다.
내부 기믹쪽은 댑혀지지 않아서 젤넣고 40분정도 워머로 댑혀줬습니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30분이상의 장시간 워머사용도 부담이 없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만족.(입구가 졸라게 좁아서 진입이 빡센거는 감점요소.)
구매 전 필요한 물품, 구비장소만 잘 체크하시면 재미있게 가지고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1.혼자 살아야 가능한 사이즈
2.대형홀 특성상 관리의 어려움
3.자신의 사생활을 감추기 위한 장소가 필요함
4.어느정도 있어야하는 팔 힘

이 4가지가 크게 요구됩니다.

저같은 경우 자취를 하면서 캐리어 안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주 특징:
1.오렌지 정도의 그립감 좋은 흉부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파이즈리는 조금 애매합니다.)

2.구멍이 2개,중량감에서 나오는 일반 홀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만큼 그 느낌이 다릅니다. (이전에 푸니아나dx를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3.대형 홀인 만큼 상자가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겉 포장을 제거하고 받았으나 진짜 상자가 주목받을 만큼 큽니다. 그러니 도착하면 신속히 집안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4.대형홀 중에 이정도 중량에 이정도 가격으로
대형홀을 입문하는데 무난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가사항: 관리를 위해 관리 스틱이나
실리카겔 등을 구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첫 대형홀
생각보다 큰 사이즈
오렌지정도의 찌찌가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
들박하기엔 조금 무거워서 살짝 피로감있음
입구가 작아서 넣기가 살짝 불편
좋은 가슴베게는 안될것 같고 옆에 끼고 찌찌 만지작 하는 느낌은 괜찮음
당장 느낌은 이정도네요
여튼 이것은 좋은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