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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퍼지는 구슬 쾌감! 천하일혈 천주옥향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천하일혈 천주옥향'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1. 오나홀 개요


이번에는 <라이드 재팬>의

“천하일혈 천주옥향”

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천하일혈 시리즈의 4탄이네요.


소재를 달리 해서 발매하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시리즈 상품의 발매는 그다지 많이 하지 않는 라이드 재팬의 드물게도 대표적인 시리즈 중 하나가

바로 이 '천하일혈'이라는 이름의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재가 다른 '천하일혈 번지터치'를 제외하면 지금까지는 정식 속편으로 내부 구조에 적극적인 개조를 가한 시리즈가 되겠지만,

애초에 초창기 '천하일혈'이 그 유명한 '버진루프' 같은 특징이나 개성이 강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속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시리즈의 통일감 같은 것은 없는 시리즈이기도 하죠.


그래서 4번째로 출시되는 이번 천하일혈은

'천주옥향'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진주와 구슬을 컨셉으로 한 돌기 메인의 오나홀인 것 같네요.


천주옥향... 순간순간의 쾌감이 춤을 추듯 얽히고설키며 지속적인 행복감에 빠져든다.

곳곳에 배치된 극상의 '천주'가 기분 좋은 울림을 선사한다.

겉면의 유연성으로 경도를 부드럽게 조절하는 충혈 이층식 구조.

전체에 흩뿌려진 천하를 뒤흔드는 입상 구조. 방사하는 입자 자극, 한 알 한 알이 극상.



내부 구조는 벽면 전체에 깔려 있는 작은 입자의 돌기에 더해 곳곳이 돌출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사진에서는 하단에 달린 열매 같은 돌기가 다소 높게 튀어나온 것 같은 모양으로,

단면도에서는 돌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았는데, 어느 쪽이 실제 구조에 더 가까운지 나중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오나홀 리뷰


개봉해 보자


무게는 약 498g, 전체 길이는 약 16.5cm.


'버진루프 에이트롱 COOL'이라는 예외는 있었지만,

정식 신작으로서 500g에 가까운 무게는 라이드 재팬으로서는 꽤 오랜만에 보는 사이즈이며,

표면의 거친 수수께끼의 무늬와 함께 과거의 라이드 재팬을 연상케 하는 조형이나 사이즈감이 느껴지는 오나홀입니다.


내부 길이는 약 14.5cm로 조금 긴 사이즈입니다.


입구는 디포메를 강화한, 강인함이 느껴지는 조형물이 적용되어 있네요.


입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2의 구멍처럼 '뻐끔'하는 소리가 들리는 조형물을 채용하고 있네요.


아까 공식 소개 이미지에서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역시 단면도의 돌기의 융기 정도가 실제와 같고, 앞의 정면 이미지는 조금 과장한 느낌이네요.


이렇게 뒤집어서 살펴보니, 벽면의 기반 부분은 그다지 돌출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주름을 베이스로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통상 방향으로 삽입할 때에는 위 사진처럼 두 개의 돌출된 돌기와 주름 베이스로 된 벽면 구조의 면이 페니스의 아래쪽에 닿는 면입니다.

페니스의 윗부분에 닿는 면은 입구 쪽에 살짝 돌출된 돌기 & 안쪽 돌기 모양의 벽면으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삽입해 보자


음~ 좋은 오나홀.


내부 구조의 장점은 차치하고서라도 역시 이 500g 정도의 사이즈가 쾌적함을 한껏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오나홀에 안심하고 페니스를 맡길 수 있는 홀드감이나 자연스러운 조임감 등은

대형 핸드홀 특유의 만족도를 조금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 라이드 재팬의 라인업이 400g 부근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같은 소재끼리 비교할 때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삽입감으로는 솔직히 말해서 '참신함'같은 것은 거의 없는,


'상당히 왕도적인 쫀득쫀득한 주름 자극이 주를 이루는 삽입감'


으로 되어 있어, 내층 소재의 다소 딱딱한 소재감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쫄깃쫄깃한 윤곽의 엣지감이 강한 주름 자극을 맛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심플하게 자극형 오나홀로서도 안정적인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삽입감입니다.


얼핏 보면 내부 구조상으로는 나름대로 입체감이 있을 것 같은 돌기 부분이지만,

의외로 이 돌기는 그다지 입체감이나 자극의 악센트로는 기능하지 않습니다.

내부에 아주 약간의 기복이 있는 정도의, 다소 무난한 느낌을 주는 돌기 구조로 되어 있네요.


벽면 부분의 마찰감이 상당히 강해서 돌기의 입체감이 조금 약하게 느껴지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한 포인트는 이 긴 사이즈의 구멍에서 나오는 귀두가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의 길이감.

일반적인 길이의 오나홀이라면 '이쯤에서 바닥이 될 것 같은 부분'에서

한 걸음 더 귀두가 파고드는 듯한 느낌이 롱 사이즈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충분한 두께감과 함께 페니스를 뿌리부터 끝까지 완전히 감싸고 있는 듯한 편안함'


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자궁 구조처럼 눈에 잘 띄는 자극은 아니지만,

오나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오나홀 총평


여기까지 칭찬 일색으로 리뷰를 작성하고 마지막에 내리는 것도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엣지감이 강한 질벽 구조가 다소 귀두 표면에도 울려 퍼지는 고감도 주름 자극으로 되어 있는 만큼,

단순한 쾌감으로 따지면 한끗 부족했다는 점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으로,

★5를 줄까 상당히 고민했지만 페니스에 대한 솔직한 느낌도 포함하면 ★4로 묶어두는 것이 옳은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말하자면 조금 더 부드러운 소재였다면

왕도 노선인 안정감 있는 주름형 홀로서 80점 이상의 ★5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사용해보고 어떻게 될지는 사용하는 사람 나름이겠습니다.


베테랑 오나홀러가 감탄할 만한 참신함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균형 잡힌 오나홀로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자극이 강한 주름형 오나홀을 좋아하는 초~중급자 정도라면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라고 생각됩니다.


상급자 분들에게는 이 오나로가 말하고자 하는 '한 걸음 더'가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겠지만,

초~중급자 정도라면 그런 부분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밸런스의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나홀 '천하일혈 천주옥향'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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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hyh******* 25-06-11 14:06
사고싶은데 재입고 언제되는거지 ㅠㅠㅠㅠ
딸바보 25-06-18 10:49
빠르면 이번 주말에,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입고될 예정입니다!
hyh******* 25-06-19 16:37
@딸바보 답변 감사합니다. 입고되면 다른거랑 같이 구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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