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디몰 전문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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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나홀! 푸니아나 미라클 폭유 DX!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푸니아나 미라클 폭유 DX'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1. 오나홀 개요


이번에는 <에그제>의

“푸니아나 미라클 폭유 DX”

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푸니아나 미라클 DX”의 폭유 버전이군요.


중량 약 10kg의 대형 토르소 홀


이라는 충격적인 캐치카피와 함께 2018년에 발매된 “푸니아나 미라클 DX”.


“이쯤 되면 오나홀이 아니라 러브돌이잖아!” 하고 따져묻고 싶은걸 꾹 참고 리뷰를 하였습니다만,

이 글의 제목대로 “거의 섹스” 라고 불러야 할 걸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푸니아나 미라클 DX”의 속편으로써 발매된


“폭유 버전”


인 제품으로, 중량이 10kg를 넘어서



중량 약 14.5kg


으로 진화하였습니다. 본 사이트를 통해 약 11년간 다양한 오나홀로 스스로를 위로해 온

이 오나로 조차도 본 적이 없는 사상 최고 중량입니다.



이젠 뭐 얼마나 무거운 것이 와도 놀라지 않게 되긴 하였습니다만,

매 번 이 정도의 엄청난 중량의 제품이 올 때면 “이걸 뭐 어떻게 리뷰를 하란거야” 라고

머릿속이 아득해 져 버리는 바람에 자칫하면 습관적으로 리뷰를 미뤄버릴 뻔 했습니다.

마침 일본은 골든위크 연휴이기 때문에, 이 분위기를 타서 어찌저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오나홀 리뷰


개봉해 보자



이 정도 크기가 되면 평소에 촬영하는 부스에서는 이게 촬영이 가능하냐 마냐 문제가 아니라 아예 부스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때문에 대형 홀 전용 촬영부스 비슷하게 되어버린 제 개인용 소파로 제품을 옮겨 와 보았습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자 사이즈 자체가 65*30*26센티 수준의 말도 안되게 거대한 상자입니다.

요 1년새 구입한 가전제품 포함 상품 중에서 가장 거대한 상자로군요.



사람이 옆에 서게 되면 이 정도의 크기입니다. 물론 상자 포함 중량이 14kg를 훌쩍 넘기 때문에, 이걸 옮기는 것 만으로도 꽤나 힘이 듭니다.



자, 그럼 이 거대한 상자 안에 있는 푸니아나 미라클 폭유 DX님을 영접해 보도록 하죠.


“아니 이건 완전 만화에 나올 거유인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야말로 미라클한 폭유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개봉 직후에는 어째서인지 본체에 발포 스티로폼의 찌꺼기 같은 것들이 군데군데 붙어 있었는데,

이걸 제거 하는 과정이 조금 짜증나더군요. 표면에 먼지 등도 붙어 있어 그닥 청결한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용 전에는 가능한 한 번쯤 샤워 등으로 씻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이즈는 대체로 위 표기 대로이며, 눕혔을때 바닥에서 최고점까지의 높이는 약 26센티 정도입니다.


상자의 크기나 수치만을 보고 상상했던 크기보다는 한 사이즈 작은 느낌입니다만, 실제 무게는 장난 아닙니다.


조금 옆으로 이동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힘이 드는 그런 무게입니다.


가슴을 아래로 하고 놓으면 마치 가슴이 쿠션인 것 마냥 붕 뜨게 되는데,

보고 있자니 그 자세로 잘 수는 있겠어? 하는 포지션이 됩니다.


“이야~ 오쿠 히로야 선생님이 그린 만화 <간츠>에서 본 것 같은 풍경이구만~” 하는 기분을 촬영 내내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


앉혀 보면 중력 때문에 가슴이 약간 아래로 처지게 되는데,

소재 자체가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눕혀둔 상태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는 않은 느낌도 드는군요.


안에 같이 들어있는 튜브 브라 비슷한 것을 입혀 보았습니다.

간혹 가슴을 극단적으로 크게 그리는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계십니다만,

그야말로 딱 그 느낌의 가슴을 눈 앞에 구현한 듯한 형태입니다.


내부에는 골격 파츠가 심어져 있어 여기저기 단단한 뼈 같은 것이 만져집니다.


골격은 배 부분을 제외한 거의 전신에 심어져 있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당연한 듯이 대형홀에 골격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그 감사함을 자칫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끌어안았을 때나 직립시켰을 때의 안정감은 이 골격 파츠가 있는 덕분입니다.

이 정도 크기의 토르소에는 거의 필수 파츠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아저씨가 어떻게든 여러분들께 알기 쉽도록 전달해 드리기 위해

골든위크 연휴 대낮부터 거대 토르소 가슴을 주물주물 주물러대고 있는 GIF가 바로 이 움짤.


수 킬로나 되는 가슴 굿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되려 그런 가슴 제품을 뛰어넘었다고 할 정도로 거대한 가슴으로,

한쪽 가슴을 양손으로 쥐면 양손에 조차 가득 차고 넘칠 정도로 거대한 사이즈입니다.



내부에는 부드러운 소재가 들어 있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부분들과 비교해서 부드러운 촉감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아주 부드러운 타사 가슴 제품들에 비하면 확실히 조금 더 단단한 느낌으로,

솔직히 말하면 아주 리얼한 감촉은 아닙니다.



유두는 또 다른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다른 부분보다 조금 단단한 소재입니다.

조형은 조금 데포르메한 느낌의 심플한 유두라는 느낌이네요.



국부의 조형은 전체적으로 도톰하게 볼록 튀어나온 조형입니다.

애널 쪽은 조그만 구멍이 단순하게 뚫려 있는 형태로, 주름 같은 디테일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고, 성기 부분은 큰 돌기들이 가득 들어찬 조형이며 안쪽에는 자궁부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애널 쪽은 구불구불한 주름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네요.


삽입해보자


대형 토르소의 삽입감 리뷰를 쓸 때는 매 번


“거의 섹스”


라는 원패턴 리뷰를 써 버리게 되는데, 아무래도 슬슬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가도

실제 사용해 보면 매 번 결국 “이건 그냥 섹스가 맞는데…” 하는 생각에

결국 “거의 섹스” 라고 표핸해 버리고 마는 이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어쨌든간에 이 제품은 중량이 장난아니기 때문에 어설프레 들어올리거나 하기보다는

바닥에 놓아두고 일반적인 정상위로 삽입하는 것이 가장 스무스합니다.


정상위로 놓았을 때 토르소의 고간부분의 존재감이나 피팅감은

그야말로 리얼 정상위의 삽입상태와 거의 다르지 않을 정도로 실제 섹스와 같은 임장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눈 앞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폭유가 출렁출렁 흔들리는 비주얼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로,

거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절대 후회하지 않을 사용감입니다.


또, 어느 쪽이냐 하면 완전히 벗은 상태보다 위에서 보여드렸던

튜브 브라를 착용한 상태가 조금 더 리얼한 가슴이라고 뇌가 착각해 버리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동봉 튜브 브라가 아니더라도 특정한 옷을 입히는 편이

조금 더 섹스스러운 현장감이나 가슴의 비주얼적 성능이 향상된다고 봅니다.


이 거대한 조형 덕분에 느껴지는 섹스의 임장감만 해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나,

성기쪽의 삽입감도 상당히 괜찮네요. 쾌감 면에서도 충분히 만족가능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상품입니다.


돌기가 가득 들어찬 조형입니다만, 돌기 하나하나가 꼬들꼬들한 삽입감은 아닙니다.

내부는 어느쪽이냐 하면 조금 끈적하게 달라붙어 오는 듯한 삽입감으로 전혀 리얼하지는 않지만,

“여성기가 이런 느낌이라면 아주 쩔텐데” 하는 망상 속의 삽입감을 재현한 듯한 끈적끈적 구불구불한 삽입감으로 되어 있어

어떤 의미로는 판타지 세계의 리얼한 여성기를 재현해 냈다고 볼 수 있는 삽입감이라 생각합니다.


애널 쪽은 옅은 주름이 비벼대는 듯한 삽입감으로, 쾌감의 정도는 성기와 비교했을때 다소 부족한 수준입니다.


애널을 너무 리얼하게 표현하면 미끄덩하니 자극이 너무 적은 삽입감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 의미로는 이 옅게 비벼주는 주름 요소 또한 판타지 스러운 애널의 삽입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애널은약간 아래쪽에 달려 있어서, 정상위 상태에서는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들어 올리거나 쿠션을 깔아주는 등 응용이 필요합니다.

엎드린 상태의 경우 후배위로 삽입하면 스무스하게 삽입이 가능합니다.


후배위 상태로 사용할 때는 어깨를 붙잡고 힘차게 찔러 넣는 식으로 사용하면 이 역시 리얼한 섹스의 임장감이 더해지므로,

이 포지션에서는 구멍이 기분이 좋고 말고를 떠나서 애널에 넣는 편이 사용감 면에서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참고로 옆으로 누운 측후배위 상태로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애널의 위치 때문에 구멍이 조금 측면으로 쏠리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스무스하게 삽입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승위나 좌위로 필사적으로 사용하는 건 관둬라!!

고 목청크게 외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이 자세. (영상 찍고 나서 엄청나게 숨이 차 올랐습니다.)


3. 오나홀 총평


홀을 상하로 움직이기 이전에 이 체위를 만드는것 부터가 지칠 정도의 중량이기 때문에,

“우오오오!!” 하고 기합을 넣어 제품을 들어올려 몸 위에 얹고 삽입하는것부터가 마치 미션 임X서블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결국 직접 바로 위에 올리는게 아니라, 일단 옆으로 누워서 측위 형태로 삽입한 후에 허리를 돌려 위로 올리는 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삽입 후 좌위 상태로 가져갔다 하더라도, 너무나도 묵직하게 올라타는 이 중량급 바디를

열 번 정도 손에 들고 스트로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듭니다.


단 이 묵직한 느낌이 섹스로서의 임장감에 있어서는 발군의 조미료가 되기 때문에,

상하로 오나홀을 스트로크하는 것이 아니라 오나홀을 끌어안은 상태로 자신의 허리를 테크니컬하게 비비듯 피스톤하게 된다면

좌위 상태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섹스의 현장감으로서도 그렇지만, 이번에는 성기 쪽 삽입감도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여

구멍의 삽입감만으로도 충분히 ★4를 매길 수 있을 정도로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종합점으로 판단하여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5는 아주 당연히 줘야 할 정도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오나홀이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이제 사용이 끝났으니 세척하고 손질을 해 줘야 하는데… 라고 생각했더니,

자칫 평가를 좀 낮출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귀찮은 뒷처리가 남아있습니다만,

“폭유 여성과 자기위로 섹스가 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반드시 한 번 쯤 사용해 보았으면 하는 제품입니다.


오나홀 '푸니아나 미라클 폭유 DX'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딸바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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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dbg*** 22-07-10 16:53
최고네요 ㅋㅋ
딸바보 22-07-19 16:39
너무 핫한 제품이라 제조사 사정으로 입고가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ㅠ
빠르면 다음주 입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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