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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다른 자극의 돌기 오나홀! 소환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 리뷰!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소환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1. 오나홀 개요


소환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 : 요 반년간의 열정과 집념을 전부 쏟아부은 게 아닌가 하는 의혹


오늘은 <토이즈하트>의 “소환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 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나홀 아틀리에 시리즈”의 속편이군요.


이번 제품으로 마침내 제3탄까지 발매가 된 오나홀 아틀리에 시리즈.


세계관부터 패키지 디자인, 개봉방식은 물론 내용물인 오나홀까지.

작금의 토이즈하트 라인업 중에서도 엄청난 수준의 기합이 들어간 시리즈로,

신작을 목이 빠지게 기다린 분들도 많으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여운 패키지 일러스트와는 반대로, 시리즈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내부구조가 흉악한 오나홀 일변도라는 알 수 없는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편한 세계가 아니야!” 라고 캐릭터가 외치는 숨은 메시지와도 같은 오나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로 내부가 흉악한 제품이면 오나홀 아틀리에 시리즈스럽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했다고 해도 될 3탄의 내부 구조는 이렇습니다.


철저하게 세계관을 중시해서 만든 단면도는, 설명이 너무 많아서 정작 중요한 내부구조는 봐도 잘 모르겠다는 점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나중에 뒤집어 까보거나 반으로 갈라봐서 내부구조를 잘 살펴보도록 하죠.


2. 오나홀 리뷰


개봉해 보자

상자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삼단으로 접히는 부분에 다양한 일러스트가 가득 들어가 있는 패키지.


이번에는 덤으로 극세사 천이 부속되어 있는데, 패키지 캐릭터가 예쁘게 인쇄되어 있는 호화 사양입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조형.


비교적 심플한 조형 쪽으로 방향성이 굳어가고 있는 작금의 오나홀 업계에 있어서는 굉장히 드문, 장식 몰드로 가득 채워진 조형입니다.


중량은 약 368그램, 길이는 약 14.5센티.

중앙부분이 늘씬하게 패인 곡선을 그리는 형태입니다.


경도는 보통 정도로, 냄새나 기름기는 그냥저냥인 소재로군요. “히토하다 마테리얼”이라는

토이즈하트 제품 중에서도 새로운 축에 속하는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입구에는 “화, 풍, 수, 지”의 4속성 스러운 각인이 되어 있는,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사양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쿠파 구조로 2번째 입구가 반겨줍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상하에 커다란 돌기 비슷한 것이 배치되어 있군요.


내부가 특징적인데, 각각 서로 다른 형태의 돌기와도 같은 것들이 4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조형은 소환사라는 제품명 답게

4속성의 정령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는데, 그야말로 장인정신과 싱크로율이 느껴지는 조형입니다.


설명문을 조금 더 상세히 읽어보니 입구 부분의 “화, 풍, 수, 지” 라는 문자도 그냥 문양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각 정령의 속성에 맞춰서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철저합니다.


요 반년간의 열정과 집념을 전부 이 제품에 쏟아부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의미로 토이즈하트 다운 제품으로, “대단해! 토이즈하트!” 라는 기분이라기보다는

“이 정도로 할 수 있으면 매번 이 정도의 성의를 담아서 만들어 달라구” 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삽입해 보자


입구 쪽에 새겨진 속성 마크를 다이얼 돌리듯 빙글빙글 돌려가며 조절하면 다양한 삽입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쑴풍쑴풍 삽입해 보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려도 봤습니다.


확실히 삽입하는 방향을 바꿔 주면 거대한 혹 부분이 꼬들꼬들 닿는 각도가 바뀌거나 하기 때문에

“또 다른 삽입감”이 되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뭐라고 해야할까,

기대했던 “화, 풍, 수, 지” 각 속성의 삽입감에 큰 특징이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각도를 바꿈에 따라 “뭔가 좀 오돌토돌하네” 하는 부분이 페니스에 닿는 각도가 다를 뿐… 이라는 느낌이네요.


“실프”를 형상화한 혹을 뒷줄기에 갖다 댈 경우 혹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자극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결국 “노움”을 형상화한 큰 혹 부분을 뒷줄기에 갖다 대는 것이 가장 안정감 있는 사용방법이 되는 느낌입니다.


안쪽의 두 가지 정령 부분은 그렇게 뚜렷한 특징적인 구조는 아니며,

각도를 바꿔서 삽입해 봐도 어느 쪽 자극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점이 아쉽습니다.


진공은 상당히 강하게 잡히기 때문에, 오나홀 전체로 페니스를 쥐어짜는 듯한 삽입감입니다.

상당히 높은 밀착감을 즐기면서 울퉁불퉁 오돌토돌한 돌기 정령들이 페니스를 문질러 주는 동시에

강한 진공으로 쑴풍쑴풍 하는 삽입감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삽입하고 있자니, 중앙 부분의 늘씬한 곡선 때문에 육벽이 얇다는 느낌이 생각보다 신경쓰였습니다.

전반과 후반 부분에 소재가 중점적으로 두툼하게 쓰여져 있는 것과 더불어 강한 진공 때문에

삽입중에는 “왠지 가운데만 이상하게 얇네…” 하는 사용감이네요.


진공이 잘 잡히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조형으로 한 거라면, 어쩔 수 없는 트레이드 오프긴 하네… 라는 느낌입니다만,

조금 더 밸런스를 잘 잡은 조형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오나홀 총평


조금 자극적인 쪽으로 기울어진 밸런스로, 쾌감과 사정감 면에서는 특별히 강하지는 않은 ★3 정도의  쾌감 레벨입니다.


과거 시리즈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개성있는 삽입감 까지는 아니고…


조형이나 내부구조는 시리즈 최고 레벨의 장인정신을 갖고 만들어진 제품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 삽입해 본 느낌으로는 시리즈 최고 레벨의 개성도 재미도 없는 오나홀이 되어 버렸다는 느낌입니다.

조형과 내부구조를 생각한 시점에서 기획이 끝나 버린걸까? 라는 생각이 드는, 삽입감은 특이하지 않은 오나홀입니다.


추천도는 ★3이 딱 적당한 평가라 생각됩니다.


오나홀 '소환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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