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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극 요소가 전부 한 곳에! 악마쾌락 카오스 턴!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악마쾌락 카오스 턴'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1. 오나홀 개요


다양한 자극 요소가 전부 한 곳에… 라는 마치 스탠드능력같은 오나홀


이번에는 <라이드 재팬>의 “악마쾌락 카오스 턴”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혼돈회전을 통해 이세계로 빨려들어갈 법한 오나홀이군요.


2020년 연말에 아무런 신작을 발표하지 않았던 <라이드 재팬>의 스케쥴을 생각해 보면,

이제 슬슬 2021년도 끝나가니 곧 또 신제품 발매가 멈추려나… 하는 느낌이 드는 10월 말.


이미 메이커 공식 사이트에서는 차기 신작들이 발표된 상황이라, 본 제품을 포함한 3개 제품을 리뷰할 수 있을 것이란 점은 확실합니다.

더 많아봤자 4개 정도를 올해 연말까지 리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매 년마다 ★5 클래스 제품 배출율이 떨어지고 있는 <라이드 재팬>인데, 올 연말까지 나올 제품들은 마스터피스들이었으면 하고 빌어봅니다.



“악마쾌감”


…이라는 표현상, 서큐버스나 요괴나 기타등등 그러한 타사 이세계 제품에 대항하고자

<라이드 재팬>도 이런 이세계 컨셉을 기용한 것인가 했더니, 일러스트나 컨셉을 읽어보면 소악마적인 여성을 컨셉으로 설정한 듯 합니다.

소위 말하는 고딕풍 요소를 첨가한 여성이란 느낌으로 마무리 한 것 같군요.


이번에는 회전 계열의 기믹을 피처링한 오나홀로 보이는데, 일단은 어떤 구조를 채용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언뜻 보기에는 어떤 형태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어, 상하단면도와 좌우단면도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군요.


크게 파도치는 듯한 형태의 벨트 컨베이어식 주름과 동시에 횡방향으로도 주름이 배치된 구조… 로 보입니다만,

내부를 활짝 펼쳐 둔 사진 상으로는 조금 더 돌기구조에 가깝게 보이기도 하고,

이론적으로 뭐가 어떻다는 것인지 잘 알기 힘든 신비한 구조로군요.



이때까지 다양한 실적을 보여준 <라이드 재팬>의 제품이라는 점 때문에

“으-음, 제법이군…” 하고 토XX 동생과 같은 쿨한 감상평이 되어버렸습니다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이게 다른 메이커에서 나온 제품이라면 코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올 정도로 신비한 구조입니다.





2. 오나홀 리뷰


개봉해 보자


중량 약 404g, 길이는 약 15센티.

입구 부근이 둥글게 부풀어오른 버섯형이라고 할까 페니스형이라고 할까 뭐 그런 구조로,

표면에는 울퉁불퉁한 가공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부드럽고 냄새나 기름기는 그냥저냥.

패키지 정보에 따르면 누계 500만개를 돌파한 <라이드 재팬>의 대표 소재, “번지 터치”가 사용되었습니다.


입구는 약간 움푹 패인 심플하게 둥근 조형입니다.


전반부를 살펴보면 흔히 보이는 주름계 구조로 보입니다.


단순히 세로주름을 파형으로 융기시킨 심플한 구조가 아닙니다.

내부 벽면에 돌기와도 같은 형태가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어,

덕분에 위에서 본 것 같은 복잡한 조형을 만들어 내었네요.


삽입해 보자


다양한 요소가 복합된 대단히 훌륭한 삽입감.


복수의 돌기에 의한 올록볼록함.

미끄덩하게 느껴지는 웨이브감.

코코팜 알갱이같은 탱글몽글함.

자극의 기초가 되는 주름의 까끌까끌함.

등등.


오나홀 초보자가 생각해낼 법한 “주름 -> 혹 -> 돌기 -> 웨이브” 라는 다단계 구조로

다양한 조형을 대충 전부 투입했다가 실패해 버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각각의 요소들 전부를 동시다발적으로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삽입감입니다.


3. 오나홀 총평


물론 서로 다른 요소들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오나홀은 산더미처럼 많습니다만,

이 제품은 그 중에서도 각 요소들이 대단히 다채롭게 느껴지는 삽입감을 가진 제품입니다.

각각의 요소들이 여기저기 뒤엉켜 너무 복잡해서 잘 이해가 안되는 단조로운 자극이 된 게 아니라,

뒤엉켜 있으면서도 각 구조의 존재감을 잘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밸런스로 승화시킨 느낌입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올록볼록한 혹과 돌기계통의 구조입니다만, 웨이브스러운 주름 요소가 있기도 하고,

코코팜 덩어리 속에 삽입하는 듯한 몽글몽글한 자극을 즐길수도 있는 등,

단조로운 자극이 되기 쉬운 돌기계 오나홀 중에서도 굉장히 이색적인 삽입감을 가진 제품입니다.


컨셉 대로 제품을 회전시키며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확실히 혹 부분이 페니스를 굉장히 알기 쉽게 자극해 오기 때문에 회전과의 상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평범하게 삽입해서 스트로크 하는 편이 이 오나홀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회전은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회전계의 전동홀 등에 억지로 장착해서 사용하면 또 다른 쾌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몽글몽글하거나 불룩하거나 돌기가 뒤집히거나 하는 등의 자극이 메인이기 떄문에,

횡주름이 메인인 평범하게 기분좋은 제품들과 비교하면 단순한 자극이나 쾌감의 피크치는 조금 낮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육벽이나 주름 자체도 상당히 제대로 만들어져 있고,

몽글몽글한 속에서도 기본적인 자극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삽입감 자체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은근히 ★5가 나오기 힘든 돌기계열 오나홀 중에서도 상당한 탑클래스에 가까운 성능을 갖춘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지터치 소재의 부드러움 덕분에 의외로 돌기 자극이 극단적이고 특화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조금 성향이 다른 오나홀도 써 보고 싶다” 하는 분들께도 부담없이 추천할 만 한,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삽입감으로,

너무 극단적인 소프트 혹은 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폭넓게 추천하기 좋은 오나홀입니다.



오나홀 '악마쾌락 카오스 턴'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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