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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좁아지는 고자극 주름홀! 쿠파 트립 심층지옥!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쿠파 트립 심층지옥'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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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나홀 개요


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쿠파 트립 심층지옥”

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쿠파 트립”의 속편 시리즈군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종류가 발매 된 “쿠파 트립” 시리즈.


<매직아이즈> 치고는 특별히 혁명적인 오나홀은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중형 사이즈의 마음 편하게 구입하기 쉬운 가격대이며

실용성을 중시한 “폭넓은 타게팅을 한” 시리즈입니다.


연말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맞춰 “쿠파 트립” 시리즈가 새롭게 발매되었기에 하나씩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패키지는 언제나처럼 매직아이즈 패키지의 일러스트를 전담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사용한 미려한 패키지입니다.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이 패키지 전체에 빼곡하게 적힌 <Magic Eyes>라는 투명 워터마크 비슷한 부분인데,

사진 소재 사이트 등에서 한 장 얼마에 판매하는 상업사진에 이런 워터마크가 들어가 있는 경우는 있지만,

오나홀 패키지에서 보는 건 이 제품이 처음입니다.


실제 패키지를 보아도 어렴풋하게 엠보싱 비슷한 가공이 되어 있군요. 디자인적인 면을 위해 채용… 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나홀 본체에도 로고를 넣곤 하는 매직아이즈이기 때문에, 아마도 복제 방지나 해적판 대책을 위해 넣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량은 약 320g, 길이는 약 14.5센티.

조형은 이전에 발매되었던 시리즈들과 동일하며, 태엽모양 장식이 붙은 특징적인 디자인입니다.

현재까지 발매된 시리즈들은 완전히 다른 색상의 소재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번에는 투명 핑크 소재군요.


표면에 파우더가 발라져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 끈적하게 달라붙는 질감입니다.


상당히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아마 두 종류 중 이 쪽은 하드버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냄새는 어느 정도 납니다만, 기름기는 그 정도로 신경 쓰이지는 않는 소재입니다.


2. 오나홀 구조


입구는 심플한 둥근 구멍입니다.


“쿠파 트립”이라는 이름 대로의 입구 구조입니다만, 이 제품처럼 단일 소재일 경우에는 매력이 반감되긴 하는군요.


내부는 특별할 것 없는 가로 주름이 연달아 이어지는 구조로,

뭐라고 할까, 너무나도 평범해서 별로 <매직아이즈>답지는 않은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부는 안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3단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료 상으로는 3mm의 초 심층구조라는, 주름 골의 깊이가 매우 깊다는 것을 어필 포인트로 삼고 있는 듯 합니다만

이렇게 뒤집어 보니 “기.. 깊다!!!” 할 정도로 놀랍게 깊은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눈치를 못 챌 수도 있는 깊이라 생각됩니다.


이젠 되려 그립기까지 한 굉장히 솔직한 가로 주름 계열의 자극 홀이라는 느낌으로,

역시 단면도나 내부구조에서 예상했던 대로의 삽입감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상정했던 것 이상의 특징이 있다거나 하지도 않는 가로 주름계라고밖에 할 말이 없는 오나홀입니다.


상세하게 설명해 보자면, 3단계로 점점 좁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안쪽으로 갈수록 꽉 조여주는 압박감이 커진다거나,

단계가 좁아지는 각진 부분에 약간 걸리는 자극이 있다거나 하는 세세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그래서 그것이 특징적인 부분인가 하면 그 정도는 아니며 “까끌까끌 함”이라는 짧은 단어로 리뷰를 끝내도 될 정도의 삽입감입니다.


아찔할 정도로 섬세한 주름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까끌까끌 소리가 날 정도로 거친 고자극 주름도 아니고,

의외로 뚜렷한 윤곽의 주름이 정성스레 쓸어주는 느낌의 주름이기 때문에,

어쩌면 메이커가 선전하던 3mm의 깊은 주름이라는 부분의 효과가

이런 부분에서의 밸런스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걸지도… 하는 정도의 삽입감이네요.


3. 오나홀 총평


기분 좋은 정도로 따지자면 특별히 불만은 없는 기분 좋은 삽입감으로,

이리 저리 궁리를 해서 만든 “변칙 오나홀” 보다, 전통공예와도 같이 옛스러운 가로주름 오나홀을 찾는 분에게는

아주 안정적인 쾌감을 선사해 드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평범하게 만들면 ★4 정도는 줄 만큼 기분 좋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제품이네? 평범하게 쓰기 편하고 평범하게 기분 좋네?

라는, 무리한 참신함이나 창의력을 발휘하지 않는 한 ★4개 정도는 아주 당연히 받아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가로 주름 오나홀입니다.


이 경우의 “평범하게 쓰기 편하다” 의 의미는


- 축 틀어짐은 없는가?

- 육벽 두께에 문제는 없는가?

- 소재에 문제는 없는가?


와 같은 항목들로, 이 번 오나홀도 이런 부분을 문제없이 클리어한, 평범하게 기분 좋은 ★4급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적는걸 깜빡 했던, 잘라 벌려 본 사진입니다.


뒤집어 보거나 씻어 보거나 하다 보니, 안 쪽의 주름이 약간 떨어져 나가거나 하는걸 보니,

내구성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절대 뒤집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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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 '쿠파 트립 심층지옥' 리뷰였습니다.

최근 고전 중인 매직아이즈에서 수작을 내놓았네요.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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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fuz*** 21-05-03 03:13
재밌게 잘봤어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혹시 온천욕정2 리뷰 가능할까요...?
딸바보 21-06-30 17:14
안녕하세요 딸박사입니다^^
답변이 너무 늦어져 죄송합니다!
온천욕정2 리뷰는 조만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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