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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로 자극을 준다? 강판처럼 긁어주는 "바기나 리턴즈" 리뷰

주머니로 자극을 준다? 


강판처럼 훑어주는


"바기나 리턴즈"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어 약쟁이입니다.

이번에는 라이드 재팬사의 제품 2개를 리뷰할 예정인데

두개의 제품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것은 그중 TV방송에서도 소개된적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럼 이제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용의 역린"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용의 비늘중 목부분에 나있는 거꾸로 나있는 비늘입니다.

이것은 동양에서 용의 약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약점이라는 말로도 쓰이지만 

반대로 용이 역린을 건들이면 건들인 사람을 끝까지 찾아가

보복을 가한다는 이야기로 건들이면 안되는 부분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따지자면 금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왜 역린이야기가 나오냐 하면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역린의 내용보다는

역린의 모습과 비슷한 기믹이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제품들은 보통 삽입시에 정방향대로 돌기가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90도 각도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역방향으로 하면 뻑뻑해서 삽입이 어려워지고 돌기들에게 무리가 무리가 가서

금방 제품이 상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벌의 독침이나 작살처럼 들어갈땐 스무스하게 들어가지만

빼낼땐 역방향의 가시때문에 빼내기가 어려운 것과 같은 느낌이죠


라이드재팬의 신제품중 이러한 역방향을 택한 제품이 하나있습니다.

역방향도 그냥 역방향이 아닌 주머니형의 돌기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바기나 리턴즈"라는 제품입니다.

 

그럼 외관적인 모습은 본 리뷰에서 이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로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조



우선 전체적인 길이는 16cm로 라이드 재팬다운 긴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길이는 11.5cm로 안쪽은 외부에 비해서 긴편은 아니며

어느정도 길이만 가지고 있으면 중간에서 충분히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이 메인이기 때문에 9cm이상만 되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직경부분은 7cm로 길이에 비해 얇으며 

특히 이 측정은 가장 넓은 입구 기준이라 몸통쪽으로 측정하면

5cm의 매우 얇은 직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삽입시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 보일정도입니다.

이러한 점은 재질이 부드러운 점과 더불어 조이는 힘은

약한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부 모습을 보자면 입구부분과

가장 안쪽부분에도 돌기가 있지만 중간 돌기들에게 묻혀집니다.

그냥 보통 다른제품과 차이가 없으며 

따라서 중간 돌기 부분에 대해서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특이한 부분은 주머니형태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홈이 파여있는 돌기가 역방향으로 달려있는 모습이며

마치 강판처럼 되어있습니다.

이는 삽입시에 저 포켓에 걸려 자극을 주도록 되어있으며

여기저기 배치하여 여러 부분에 걸리면서 훑어주어 자극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주머니가 너무 커서 삽입에 방해되지는 않고

적당하게 되어있어 어느정도 걸리면 다시 풀려지며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이러한 역방향의 모습은 정방향보다 걸리는 부분이 많아

보다 비중이 있는 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부분이 빽빽하게 되어 있으니 꽉찬 자극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달라붙어 짜내어 주는 것 보다는 돌기가 걸려서 긁어주며 자극을 주는

종류의 기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외부 모습을 보자면 간호사의 CQ삽입감과 비슷합니다.





물론 패여있는 부분은 더 깊지 않고 큼지막 하게 되어있지만

나머지는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실상 라이드 재팬의 디자인은 비슷비슷하다보니 

외형을 보고 모은 분들은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김새는 별거 없습니다.

미끌어 지지않게 몸통에 조금 튀어나온 무늬를 주었고

입구 부분은 보통의 음부 모습입니다.






크게 별다른 모습은 없으며 내부구조를 보시면 칠성장어처럼 안쪽이

포켓돌기로 둘러쌓여진 모습이 보입니다.


세척부분으로 들어가 보자면 일단 세척이 좀 어려운 제품입니다.

다른것보다도 포켓구조의 기믹 때문인데 주머니 모양이다보니

주머니 사이사이에 물이 고여버립니다.

그리고 안쪽에 사정시 내용물도 고여서 세척할때 남는 경우도 있죠

다른 제품보다 꼼꼼히 세척해야하며 물기 제거시에도 물기제거봉으로 

세밀하게 제거하는것을 불가능하니 드라이어로 말려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재질



재질은 라이드 재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TPE소재의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합체입니다.

부드럽고 말랑하며 탄성이 있는 재질인데

주로 요가매트나 아니면 요새나오는 냄비받침대에 쓰입니다.

오나홀 제품군에는 실리콘이나 엘라스토머보다 많이 쓰이는 재질이기도 합니다.

일단 색감은 진한 연분홍색이며 때는 조금 탑니다.

냄새는 기름냄새보다는 파우더 같은 분냄새가 좀 납니다.

그리고 유분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매우 부드러운 편이며 탄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삽입시 조여주는 힘이 덜하기 때문에 조이는 자극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4. 사용후기



돌기가 아이덴티티인 색다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다른 부분은 보통의 라이드 재팬의 느낌이라 특성이 아에 없다싶히합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재질도 그렇고 그냥 특색이 아에 없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돌기 때문에 이 제품은 평범한 오나홀이 아닌

특이한 느낌의 제품으로 거듭났습니다.


일단 역방향으로 되어 있는 돌기를 가진 제품은 이 제품이

최초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역방향을 최초로 접해본 제품이 이 제품이라 조금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삽입의 원활함 때문에 정방향의 돌기를 택하는 것인데

바기나 리턴즈는 역방향에다가 플러스로 포켓을 추가 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자칫 잘못 만들면 삽입이 어렵거나 심하게 걸리면 신경쓰이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제품이 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그 중간 정도를 잘 잡은 제품입니다.

삽입시 강판처럼 긁어주는 느낌은 스무스하지만 약하진 않은 자극을 주며

전체적으로 꽉찬 자극을 줍니다.

돌기들의 뽀족하게 다가오는 자극이 아닌 칼국수 면처럼

넓직한 느낌의 자극을 주는 느낌은 조금 새롭습니다.


솔직히 이러한 장점이 매우 큰 제품이라 크게 단점은 없습니다만

굳이 몇개 짚어보자면 평범한 디자인과 세척이 힘들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평범한 디자인은 라이드 재팬의 고질적인 문제로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때문에

외형을 보는 분들에게는 선호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디자인도 좀 별로기도 하고요


그리고 세척부분이 까다로운 부분도 있습니다.

포켓부분은 좋은 쪽의 장점도 많지만 양날의 검처럼 

세척을 어렵게 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물이나 물기가 주머니 안에 고여 꼼꼼히 세척하여야 하고

꼼꼼하더라도 조금 남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어쩔수 없이 드라이어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역시 고인 부분이

전무 마를때까진 좀 걸립니다.

이러한 부분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단점이 있지만 포켓 기믹 덕분에 우수한 제품이 되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어 여러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극도 중간 정도이니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수있다는 점도 좋고요


위글을 토대로 추천해줄만한 젤

아무리 삽입이 원활하다해도 역방향의 뻑뻑함이 조금 있기에

점도가 낮아 윤활이 좋은 "우부지루" 계열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추천 해줄만한 분들은

1. 기존 라이드 재팬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

2. 저렴하면서 무난히 쓸 수 있는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

3. 전체적인 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

4. 색다른 포켓돌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

에게 추천 드리며


반대로 추천해주기 어려운 분들은 

1. 세척이 까다롭다 하시는 분들

2. 조이는 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

3. 외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정도 고려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약쟁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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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jon**** 19-01-16 12:03
씻는게 상당히 빡시겠네요... 로린코급 헬세척일거라고 예상합니다만..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약쟁이 19-01-20 21:09
로린코와 엇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vld***** 19-01-20 18:57
구매해서 썼던 사람인데용 제가 하드타입을 좋아해서 그런지 자극이 진짜 덜했고요 지금 자리만 차지중이네요
약쟁이 19-01-20 21:11
일단 재질자체가 하드한 재질이 아니다보니 고자극에 익숙해진분들은 약하다고 생각하실수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정도 자극을 원하시면 좋은제품입니다
사실 고자극만 사용하시다보면 중각자극도 느끼지못하게 되어버려서 고자극으로 계속가시거나 아니면 중,저자극에 서서히 익숙해지셔서 천천히 돌아오거나 해야할듯합니다
vld***** 19-01-20 22:42
뜬금없는 댓글이긴 하지만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약쟁이님이랑 1ㄷ1대화가 불가능하니까요ㅋㅋ 답글 달아주시면 댓글 지울게요
Q.하드에 적응한 사람들은 명기의 증명을 사면 안되나요??
001 아오이 츠카사나 로라미사키 고민중인데요
약쟁이 19-01-24 10:36
네 지금 일본에 갔다와서 이제 댓글을 보게 되었네요

버진루프 하드 같이 극 하드에 익숙해진 분들은 명기 시리즈는 잘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명기 자체가 좀 자극 적인 부분에서 저,중 정도에 위치해 있기에 그나마 안쪽이 무차원 구조인 제품이 좋고 만족하시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굳이 댓글 지워주실필요는 없습니다.
skf**** 19-01-25 16:36
진공이 메인인 오나홀은 아니겠지만, 진공을 하면 제대로 잡히는지 잡히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약쟁이 19-01-29 14:43
일단 압박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제품이 홀쭉해지면서 달라붙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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