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디몰 전문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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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이제 자기에 맞는 젤을 고르자 "페페젤 시리즈" 리뷰
젤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이제 자기에 맞는 젤을 고르자
"페페젤 시리즈"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로 돌아온 약쟁이입니다.
이번에는 오나홀이 아닌 간만에 젤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페페젤의 경우에는 종류가 많고 기능이 다양한 것도 있고
한번 고르면 사용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다보니 고르실때 많은 고민을 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선 페페젤의 모든 종류를 비교할 예정이니 고르실때 참고를 하시면 될듯합니다.
아무튼 이제 리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리뷰영상 2. 제품외관 3. 내용물 4. 사용후기
사실 "페페"라고하면 오나홀을 쓰시는 모든 분이 풍문으로도 들어보기라도 한 단어 중 하나로
페페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들어보기는 했을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제품입니다.
마치 휴대폰하면 삼성이나 애플이 떠오르고 게임기하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가 떠오르는 것처럼
윤활젤에선 아직까지는 압도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광고효과를 위에 AV에서도 자주 나오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하여간 일본 공중파에도 텐가처럼 가끔씩 보이기도하며 지금은 텐가처럼
러브젤의 상징이 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외국에서는 일본의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사실 페페젤보다도
NASA출신 엔지니어가 만든 아스트로글라이드(Astroglide)라는 제품을 많이 쓰기도합니다.
(사실 NASA가 우주개척을 위해 발전하는 과정에서 물총?!, 화재경보기나 메모리폼, 적외선 온도계 등 많은 발명을 했습니다.)
하여튼 일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고 오나홀의 불모지인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제품입니다.
그 페페라는 제품이름이 유명하기 때문에 페페를 기업이름으로 아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기업이름은
"나카지마 화학"이라는 화학 회사입니다.
마치 홈키파가 사실 동화제약, 한국크로락스에서부터 독일 회사인 헨켈에 넘어갔는데 홈키파가 회사이름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제품자체가 유명해져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이를 보면 더욱 페페젤의 엄청난 인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하나더 말하자면 음향기기에서 젠하이저나 신발로 따지자면 나이키처럼
페페역시 짝퉁이 매우 많은 제품이기도합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짝퉁이 국내 고려티엠이라는 곳에서 만든 PEPE라는 제품으로 E가 하나 빠진 제품이 있습니다.
(무려 고 유명한 개구리 친구와 동명???)
특히 국내에선 페페 정품이라고 하면서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들이 꽤나 많습니다.
일본에선 저렴하고 느낌이 좋다보니 많이 팔리는 제품이지만 국내는 많은 짝퉁으로 인해 뒤죽박죽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프리바디에서는 일본에서만든 나카지마 화학의 LOT이 달려있는 제품을 그대로 수입하니
정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여담으론 사실 페페젤이 아니라 페페로션이 맞는 표현입니다.
무튼 나카지마 화학도 텐가처럼 좀 더 다양한 종류를 만들어 선택폭을 넓히기도 하였습니다.
프리바디 내에서 파는 것만 해도 오리지날 부터 시작해서 Wanker, Organic, Omega 3 등등
그리고 페페와 G-Project의 콜라보한 제품도 5가지가되고 프리바디에서 파는 것 의외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저기 제가 리뷰했던 핫 로션도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종류로 사람마다 다른 취향을 세세하게 공략하는 부분도 꽤나 도전적인 정신이며
한번쯤은 오리지날에 질릴때 선택폭을 늘려주는 이러한 다양한 제품은 페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제품자체가 많은 종류와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어떤 느낌일지 감이 오질 않은 분들이 있을겁니다.
사실 리뷰가 별로 없는 제품도 있을 것이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프리바디에서 판매하는 모든 종류의 페페젤을 이번리뷰에 설명하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번 리뷰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뷰영상
2. 제품외관
우선 크기별로 360ml와 250ml, 150ml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통의 용량은 360ml를 가지고 있으며 쟈스민, 로즈, 콜라겐은 250ml로 110ml정도 작고 2천원 저렴합니다.
그리고 150ml는 몇몇 제품의 적은 용량판입니다.
페페는 이 사이즈가 보통으로 정해져 있으니 용량도 참고하여 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이즈 뿐만이 아니라 뚜껑부분에 따라도 나뉘어 있습니다.
페페젤의 종류마다 뚜껑부분이 여닫이와 돌려서 여는 것이 나뉘어있습니다.
주로 오나홀이나 몸 전체에 바르는 로션 제품은 뚜껑으로 여닫이가 되고 주둥이가 짧게 되어있는
첫번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의 음부에 바르는 젤은 보통 두번째 사진처럼 주둥이가 길고 뚜껑이 길쭉하게 되어있습니다.
두번째의 뚜껑이 여닫이가 안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주둥이가 길어서 여닫는 뚜껑이 걸려버리니
만들기 조금 번거로워서 아에 열어서 분리되는 뚜껑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무튼 이러한 기존적인 베이스로 되어있으며 이런 규격을 벗어나는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따지자면 G-Project와 콜라보한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닥부분이 조금 벌어진 길쭉한 원통형에 동글한 뚜껑역시 페페젤의 특유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외에 종류별로 겉에 프린팅이 된 문구들이 그 특징에 맡게 조금씩 변환되는 것도 수집욕 을 자극 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플레이보이 콜라보 제품과 쿨 민트 제품은 특징에 맞춰 파격적인 디자인을 택했습니다.)
3. 내용물
우선 성분이라고 하면 물과 폴리아크릴나트륨, 메틸파라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물이라고하면 여러 이온이 들어있는 보통의 물이 아닌 순수한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페페 제작에 사용하는 물은 어느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증류수(Distilled water)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폴리아크릴나트륨은 페페젤의 점성을 가지게 해주는 물질인데 물에녹으면서 끈적하게 만들어주며
주로 사료를 뭉칠때나 아니면 케첩이나 마요네즈같이 걸쭉한 것에 식품 첨가물로 쓰입니다.
사실 식약처에도 등록된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지만 식품첨가기준량은 0.2%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페젤 자체가 먹을 일은 희박하고 어쩌다 입안에 들어가게 되었더라고 인체에는 무해하니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메틸파라벤은 주로 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의 종류로 주로 식품에 쓰이는 성분입니다.
주로 미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여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지 않게 해주며 몸에 해가 없다는
결과가 나온 방부제 중에 드문 친환경 물질입니다.
몸속에 들어가도 빠르게 분홰되서 축적없이 배설되는 물질이므로 몸에 유해한 부분은 없습니다.
물론 페페젤의 종류마다 기능을 더하기 위해서 추가된 물질이 조금씩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전부 식품첨가물에서 가져온 것들이라 몸에는 이상이 없는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에 앞서 간단하게 점성에 대해 설명하자면
점성이란 서로간의 분자 결합을 유지하려는 성질입니다.
물보다 점성이 높으면 엿가락처럼 늘어가는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점성이 높으면 케첩이나 버터처럼 늘어나기보다는 고체와 점점 비슷해집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점성이 낮으면 물처럼 늘어지않고 뭉쳐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점성이 높으면 그만큼 서로 잡아두는 힘이 강하다보니 같은 물질을 비교할경우 점성이 강하면
당연히 건조가 덜되고 수분을 유지하려는 힘이 강하며 반대로 점성이 낮으면 그만큼 건조가 빨라집니다.
위에 이미지는 점도와 온도를 그래프로 그린 것이지만 점도의 정도의 따라 물질의 변화도 나타내고 있어서
참고용으로 가져왔습니다.
저 그림을 참고하시면 대략 점도의 차이에 따라 어떤 느낌으로 변화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종류별로 특징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페페젤 Playboy
나카지마 화학과 미국의 성인대상 오락 잡지인 플레이 보이에서 콜라보한 제품입니다.
우선 보통의 페페젤보다 특별한 점이라고 하면 외형이 콜라보가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화려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보자면 보통의 페페젤보다는 점도가 높아서 꽤 잘늘어나고 끈적거립니다.
만져보면 점액질처럼 끝이 없이 늘어나고 꽤나 윤활효과도 좋아 오나홀에 사용시에는 발군입니다.
특히 점성이 높아서 잘 마르지 않는 편이라 이 것에 민감한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특성때문에 다른 젤보다는 세척이 잘 안되는 편이며 잔존물이 조금 남는 느낌입니다.
오나홀에 사용하기에 사용감으로 꽤 추천해줄만한 제품입니다.
향은 무취이며 색상 또한 투명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2) 페페젤 Wanker
나카지마 화학에서 나온 제품중에 오나홀에 특화된 제품으로서 좀 더 윤활쪽에 기능이 쏠린 제품입니다.
Wankers는 사실 욕으로 쓰이는 단어로 Wank가 자위하다라는 뜻이니 Wankers는 자위하는 놈들이라는 뜻입니다.
말그대로 자위하는 사람(남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의 페페젤보다는 점성이 낮아서 비교적 안늘어나진 않지만 윤활 효과는 좋은 제품입니다.
너무 점성이 높으면 내부구조가 잘 느껴지지 않고 너무 낮으면 물처럼 되어 금방 건조되고 끈적한 느낌이 적으니
오나홀에 사용하기 적당한 기준을 삼아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비슷한 제품이라고 하면 오나츠유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도도 강한편이 아니라 세척하는데에 비교적 쉽게 씻기는 제품입니다.
역시나 투명한 색상에 냄새가 없는 제품입니다.
3) 페페젤 Omega 3
생각하시고 있는 그 오메가 3가 들어간 제품이 맞습니다.
물론 오메가 3만 추출해서 만든게 아닌 오메가 3가 들어간 사차인치같은 식물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을 첨가했습니다.
즉, 식물성 기름이 들어간 제품으로 주로 피부의 보습과 유분의 유지를 담당하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뽀송뽀송함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식물성 기름이 들어가 있어서 색상 자체는 백탁액에 가까운 불투명한 하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점도 자체는 오리지날 페페보다는 약한 편이며 기름 성분 때문에 건조가 잘 안되는 편입니다.
냄새는 식물성 기름 때문에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료냄새가 납니다.
존슨의 피부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꽤 나쁘지 않은 선택인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4) 페페젤 Organic
말그대로 99.7%가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자세한 성분은 제품에 써있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식물에서 유래된 성분을 통해
윤활 효과와 보습에 중점을 두었다고 써있습니다.
특히 천연성분으로 되어있다보니 화학약품에 알러지가 심한사람은 이 제품을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 젤은 전성이 낮아 매우 끈적임이 덜하며 윤활 효과는 매우 강한편입니다.
식물에서 날만한 향기가 미미하게 나지만 거의 없다 싶히하고 색상은 무색이지만
기포가 꽤 많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꽤나 미끌거리고 얇게 펴지는 편이지만 그만큼 매우 빨리 마르는 편입니다.
다른 제품으론 아쿠아젤과 비슷하거나 더 낮으며 주로 오나홀보다는 마사지 용도로 쓰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나홀 내부를 느끼기위해 진짜 끈적임 없이 미끌거리는 젤이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생각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으론 묽다보니 세척시 쉽게 씻긴다는 점입니다.
5) 페페젤 Rubber & Lovers
이 제품은 말그대로 고무에 특화되어있는 제품입니다.
오나홀은 실리콘으로 되어있으니 고무제품이 어떤 제품이 있는지 의문인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고무제품이면 바로 탄력이 있는 딜도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즉, 여성용 기구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젤로써 끈적임이 적도록 글리세롤의 양을 높혀 점도를 높힌 제품입니다.
여기서 글리세롤은 점성이 있는 액체로서 점성이 높아 끈적임 보다는 크림처럼 반고체의 성질을 띈 물질입니다.
윤활효과만을 강조한 제품으로 꽤 짙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도가 높기 때문에 건조되는 시간도 길어서 오래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오나홀에 사용하기엔 꽤나 짙어서 내부구조를 느끼기에는 나쁩니다.
그러나 이 짙은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분들에게는 상당히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단점으론 짙다보니 세척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6) 페페젤 Special Back Door
Back Door
뒷문라는 단어와 사진을 보면 유추할 수 있듯 애널 전용 젤입니다.
점도 자체는 뭐 보통정도라 다른 곳에도 충분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애널에 사용하기에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애널용으로 강조한 제품입니다.
그것은 바로 점도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건조되는 시간이 길어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애널은 음부와 다르게 그렇게 촉촉하고 미끌거리지 않아 젤이 필수로 들어갑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윤활제의 역할을 하는게 젤뿐이라 금방 건조가 되면 여러번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애널 섹스는 이런점이 정말 번거로워서 젤을 여러번 넣어야 하는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점도가 너무 높은 젤을 넣다보면 윤활 효과가 조금씩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제품은 점도도 적당하게 유지하며 지속시간도 길게 잡아준 제품으로 애널에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무색이며 냄새역시 없는 편입니다.
7) 페페젤 Cool mint
페페젤에 민트와 맨솔 향료를 넣은 제품으로 상쾌한 향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림에서 예상하시 듯이 박하향이 강하게 나는 제품이며 피부에 닿으면 그 특유에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맨솔과 향료가 들어가서 피부에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정도를 낮춰줘서 시원하게 느끼게 만듭니다.
그리고 peg-40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을 통해 방부효과 밑 피부관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점도 자체는 그래도 약한 편이지만 오가닉보다는 짙은 편입니다.
사실상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제품으로 그 차가운 느낌이 좋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꺼고
아니면 그 느낌이 자극을 둔하게 만들어서 잘 느끼지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겨울이 되면 춥다보니 사용하기에 매우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페퍼민트가 들어간 샤워워시나 샴푸가 겨울에는 잘 안팔리는 이유와 같습니다.
세척 자체는 쉽게 되는 편으로 여름이 덥다 싶으면 기분전환으로 사용해보기 좋은 제품입니다.
아니면 애인이랑 성행위시에도 더울때 사용하면 꽤 알맞지 않을까요?
8) 페페젤 Special Aero Musk
Musk라는 이름대로 사향이 들어갔으며 Aero라는 이름 답게 기포가 많은 제품입니다.
저 기포 하나하나에 사향 향기가 들어있어서 자내면 기포안에 갇혀있던 사향 향기가 나와서
은은한 향기를 내주는 향이나는 러브젤입니다.
사향이란 수컷 노루에 향낭에서 나온 분비물에서 채취한 향료로 주로 성적으로 흥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성행위 시에 그 은은한 향기로 서로를 흥분시키는 무드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점도는 이상하게도 제품에 써있는 건 2개 반으로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론 3개까지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오나홀용으로 쓰기엔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 형용할 수 없는 커플에 느낌이 나지않을까 싶습니다.
기포가 터질 수록 냄새가 강해지니 마사지 젤로서는 꽤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9) 페페젤 Special Exciting
이 제품은 인삼에서 추출한 L-아르기닌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L-아르기닌이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몸 기능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혈관 확장을 통해서 성기능에도 꽤나 좋고 산화질소를 통해 존슨의 근육도 이완시켜줘서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피부에서도 보습효과가 있으며 피부세포 대사를 활성화 시켜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첫번째 이야기는 전부 섭취했을 때 이야기이지 피부를 통해 안쪽까지 성분이 들어가지는 않으니
피부의 대한 효과만 믿으면 될듯합니다.
하여간 남자에게 좋은 성기능 부분은 그저 광고라고 보시면 될듯하고 그외에는 평범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대신 점도가 낮은편이라 끈적임은 비교적 덜하고 미끈미끈하니 끈적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면 될듯합니다.
세척도 매우 잘되는 편이면 휴지로만 닦아도 잔존물은 거의 남지 않습니다.
10) 페페젤 Special Sexy Night
보통 여성용은 끈적함 보다는 오래가고 윤활효과가 높은 제품이 적당한데
이 제품은 그런 특징들을 잘 잡아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하게 로얄젤리와 이소플라본이 들어있는 제품인데 이 2가지 물질은 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로열젤리는 여왕벌이 되는 유충에게 먹이는 일종이 영양식으로 주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유사한 성분으로 주로 콩에서 나오는 성분입니다.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때문에 폐경기에 도움이 되며 유방암 방지와 가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성의 질은 진피층이 없이 바로 혈관과 맞닿아있는 점막층이라 영양분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점도 자체는 꽤 높은 편으로 잘 늘어나진 않으며 윤활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세척의 경우에는 잔존물이 남는 편이라 조금 잘 안씻기는 편입니다.
11) 페페젤 로즈
오리지날 페페에 색상과 장미향을 넣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날 페페와 동일한 점도임으로 점도가 높은 편이며 끈적이는 편입니다.
특이하게 색상이 있는데 짙은 색은 아니지만 투명한 분홍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냄새는 강한 장미향이 나며 사용시에도 그 냄새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특히 이러한 향기가 나는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실리콘의 냄새나 존슨의 냄새를
가리기 위하신 분들도 있고 향기가 단지 좋아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페페의 점도에 딱히 불만이 없으시다면 그런 분들에게 매우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단점으로는 양이 조금 적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12) 페페젤 쟈스민
로즈와 동일하게 오리지날 페페젤에 쟈스민 향이 나는 제품입니다.
색감은 조금 하늘색이 나는 투명이며 냄새는 쟈스민 냄새가 나지만
장미향보다는 조금 약한 냄새로 비교적 은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로즈에서 했기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3) 페페젤 콜라겐
이 제품은 조금 다르게 향기가 아닌 콜라겐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콜라겐이란 단백질의 일종으로 주로 연골을 이루는 탄력적인 성분입니다.
콜라겐은 주로 피부에 수분증발을 막아 보습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제품에서는 젤과의 혼합을 통해서 제품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냄새나 색상에 특이점은 딱히 없으며 점도는 오리지날 페페 정도고
조금 더 부드럽게 펴집니다.
페페젤 정리
제품명 | 점도 (오리지날 4개) | 냄새 | 색상 | 뚜껑 | 특징 |
Play Boy | 4개 | X | X | 여닫이 | 높은 점도에 끈적임 |
Wankers | 3개 | X | X | 여닫이 | 오나홀용으로 적당한 점도 |
Omega 3 | 3개 | 약한 향료 | 백탁 | 여닫이 | 오메가 3이 들어있음, 백탁액 |
Organic | 2.5개 | 약한 식물 | X | 여닫이 | 식물성 천연성분 99.7% |
Rubber & Lovers | 5개 | X | X | 여닫이 | 높은 점도로 고무딜도 최적화 |
Special Back Door | 3개 | X | X | 돌리는 뚜껑 | 지속시간이 오래감 |
Cool mint | 2.5개 | 맨톨 | X | 여닫이 | 맨톨향과 피부에 시원한 느낌 |
Special Aero Musk | 2.5개 | 은은한 사향 | X | 돌리는 뚜껑 | 사향 냄새가 갇혀있는 기포가 있음 |
Special Exciting | 2개 | X | X | 돌리는 뚜껑 | L-아르기닌이 들어감 |
Special Sexy Night | 4개 | X | X | 돌리는 뚜껑 | 로얄젤리와 이소플라빈이 들어감 |
로즈 | 4개 | 강한 장미 | 약한 분홍 | 돌리는 뚜껑 | 장미향이 나고 분홍색 |
쟈스민 | 4개 | 약한 쟈스민 | 약한 하늘 | 돌리는 뚜껑 | 쟈스민향이 나고 하늘색 |
콜라겐 | 4개 | X | X | 돌리는 뚜껑 | 콜라겐이 들어감 |
4. 사용후기
이번에 분류를 해보면선 알게 되었지만 페페젤은 주로 오나홀용 제품보다는 여성용과 러브젤의 목적으로 나온 제품이 많습니다.
뭐 애초에 젤이라는게 사실 러브젤에서 유래되어서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오나홀용으로 재대로 점도별로라도 나온다면 꽤나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런 용도로 나온 것이 G-project와 콜라보한 제품들이긴한데 너무 강한 특징들을 넣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비주류 제품들이 되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러니 아에 점도별로 오나홀용 제품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남성용 기구의 젤로서 토이즈 하트의 오나츠유, 매직아이즈의 우부지루, 혼기지루처럼 쟁쟁한 제품들이 많지만
나카지마 화학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그만큼 축적된 기술력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러 종류이 페페젤을 사용하면서 남성용 기구에 사용하기에 좋을만한 제품을 몇개 꼽아봤는데
Playboy와 Wankers, Omega 3, Back Door를 꼽고 싶습니다,
우선 Playboy의 경우에는 점도가 높은 편이라 꽤나 끈적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짙다는 느낌보다는 말그대로 끈적하다는 느낌이 강하고 미끌거리는 느낌도 꽤나 있는 편입니다.
물론 뒷처리가 가장 곤란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끈적임만은 페페젤 중 가장 심하며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최고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Wankers의 경우에는 오나츠유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조금 더 강한 윤활효과와 비교적 세척시에 잘씻기는 점이 좋았습니다.
오나츠유도 적당한 점도와 윤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오나홀용 젤로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지만
윤활부분이 살짝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윤활효과가 너무 좋은 제품을 사면 물처럼 풀어져 버려 흐르거나 금방 건조가 되어 아쉬웠습니다.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 바로 이 Wanker로 오나홀용 젤로서는 꽤나 우수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mega 3는 점도의 특이점은 없지만 그 특유의 백탁액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홀에서 새어나오는 그 백탁액에 패티쉬를 느끼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될듯하고
이게 단순히 이미지뿐만 아니라 윤활 효과도 좋아서 꽤 사용감이 좋습니다.
거기에 보습까지 챙겨주는 오메가 3도 함유되어 있으니 비교적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왕 사용할꺼 피부에도 신경쓰자는 마인드로 이 제품을 꼽아봤습니다.
마지막은 Back Door인데 점도가 알맞게 끈적이고 윤활효과도 알맞게 되어있지만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이
오나홀에 사용하기에 알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나홀을 사용하다보면 오래 사용할때까 있는데 그러다보면 젤이 마르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면 다시 주입하려고 빼고 다시넣고 다시 삽입하는 둥 조금 번거로운 일이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아에 젤을 많이 넣기에도 내부구조를 잘 느낄 수 없게되고 너무 미끄러워집니다.
그러한 고민을 날려주는게 이 제품이며 오나홀에 쓰기에 좋은 점도로 되어있으면서 지속시간까지 길다보니
따로 젤을 추가로 넣을 필요가 없어져서 꽤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튼 나머지는 여성용이고 러브젤용으로 쓰이다보니 그쪽으로 사용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성행위도 일주일 안에 젤의 수대로 하기엔 피곤하고 애초에 오나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용도에 맞는 사용감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오나홀용으로 쓰기에는 객관적으로 부족한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그 제품을 제외한 위에 제품들을
꼽아서 그 이유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하여간 페페는 종류마다 특징이 다른회사 제품보다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이며
위에 정리한 설명이 자기에게 맞는 특징을 가진 젤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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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젤없이 사용하는 제품은 일단없습니다.
사용하려면 마찰자체가 거의 없다싶히해야하는데 당연하지만 고체중에 그만큼 마찰이 없는 제품은 없죠
당연히 제품을 사용할땐 미끄러운 윤활유가 필요합니다.
물역시 점도가 맨아래쪽에 위치하다보니 윤활제로는 사용이 물가능합니다.
그래서 글리세롤같이 걸죽하고 미끄러지게 만드는 성분을 넣는거죠
단순히 존슨에 대고 진동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면 모를까 피스톤운동하는 제품중에 있으면 신제품을 떠나 노벨상을 받는게 맞을겁니다
이때까지 오리지날과 올거닉을 써봤는데, 다음에는 Special Back Door를 써봐야겠네요. 지속시간이 기니까 홀에 한 번 써봐야할듯..ㅎㅎ
국내사정뿐 아니라 일본내 사정까지 속속들이 알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