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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봐서는 에그몽? 본격 어른이들의 완구, "텐가 에그 시리즈" 리뷰
겉으로 봐서는 에그몽?
본격 어른이들의 완구,
"텐가 에그 시리즈" 리뷰
7월이 되었습니다.
예비군 시즌이기도 합니다.
저는 3일을 갔다왔는데 비가 내려서 정신교육으로 대체된게 정말 좋았던 달입니다.
여러분들은 갔다오신 분들도 아직 날자가 안된 분들도 대상이 아닌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여간 모두 이번달에도 힘내시길 바라며 리뷰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뷰영상 2. 구조 3. 재질 4. 사용후기
"텐가", 이단어 하나만으로 오나홀계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회사입니다.
어쩌면 하나의 장르로 봐도 되지않을까 싶은 제품들을 많이 쏟아내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오나홀에 대해 모르는, 아니 오나홀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텐가라는 단어는 알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파다할 정도로 엄청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공중파 방송에서도 나올만큼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이기도하죠
일본에서는 그냥 동네 돈키호테(잡다한 것을 파는 마트)만 가도 1회용제품들이 오나홀 코너에 있거나
심지어 뽑기로도 있을정도로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오나홀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얼굴마담이 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텐가 걸즈라는 만화도 발매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뽑기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텐가라는 상호명은 전아(典雅), "법도에 맞게 아담하다."라는 뜻으로
본래 1회용을 목표로 했던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커져가는 시장에 맞춰 1회용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편은 1회용을 위주로 다루다보니 그부분은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텐가는 보편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것과 이게 남들이 보기에도 들키지 않도록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외형을 주로 다루는 제품을 만든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심지어 사회공헌도 실천하는 클린한 기업이며 장애우들의 성생활 지원이나 조루치료 재활 도구나 사정장애 치료와
키스 헤링의 콜라보를 통해 사회적으로 오나홀의 나쁜 인식을 고쳐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번에 다룰 제품은 그 1회용 제품 중에서도 대표적인 시리즈이며
일본 여행중에도 제일 많이 보게 되는 제품입니다.
위에 뽑기 사진의 주인공이며 종류가 많아 모으는 재미도 있는 제품이기도 하죠
바로 "텐가 에그"입니다.
텐가 에그는 텐가 제품중에 가장 저렴하며 사용 및 처리가 쉬운 제품입니다.
특히 제품을 늘려 사용한다는 기믹으로 여러 크기의 존슨이 보편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한 키스헤링의 콜라보 제품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가끔 생각 날때 깔끔하게 해결해보고 싶으시다면 한개 어떠신가요?
1. 리뷰영상
2. 구조
우선 생김새는 달걀에 안쪽이 비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직경 5cm에 세로 6cm로 존슨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재질자체가 부드럽고 늘려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늘려서 쓰시면 됩니다.)
텐가 에그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 나누자면 스탠다드와 하드로 나뉘어 집니다.
이 부분은 재질 차이로서 밑에 재질 부분에서 다루겠습니다.
그리고 세세하게는 돌기의 모양으로 나뉘어 지며 기본적으로 겉에 포장지에
안쪽 돌기 모양이 그려져 있어 어느정도 알 수 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HINY의 태양 형태 내부 돌기 모양입니다.)
보통 스탠다드보다 하드가 좀 더 강한 이미지의 돌기를 가지고 있으며
튀어나온 부분도 많습니다.
근데 이렇게 거창하게 썼지만 종류별로 그렇게 차이는 없습니다.
그저 돌기가 비율이 얼마정도 있냐정도의 차이정도라 솔직히 자세한 비교는 어렵습니다.
각각 종류별로 비교를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했습니다만 얇은 재질 덕분에 아에 차이를 못느끼는 종류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론 몇 종류 빼곤 그냥 모양 맘에 드는 것을 구입하시는것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일단 그래도 어느정도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은
silky, clicker, misty정도로 오히려 비교적 크게 있는 돌기보다는 이런 전체적으로 오돌토돌 나있는 돌기가 느끼기 쉬웠습니다.
(silky)
(clicker)
(misty)
위에 세가지가 그나마 느끼기엔 쉽습니다.
우선 사용시 늘려지면 큰돌기들은 드문드문 나있어서 결국 존슨의 몇군데에만 닿게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전체적으로 나있으면 늘려도 존슨의 어디든 닿기 때문에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어쩌피 얇아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닿는 면적이 많은게 유리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중에서도 silky보다는 날이 서있는 clicker나 misty가 좀 더 느낄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회용이지만 세척해서 두번정도는 더 사용하시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세척 부분을 다뤄보자면
걍 내용물 버리시고 뒤집어 닦으시면 됩니다.
따지자면 세척부분은 딱히 말 할 부분은 없으며 그냥 표면을 닦으시면 됩니다.
2. 재질
재질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부드럽고 잘늘어나는 스탠다드 타입과
탄력이 있고 비교적 잘늘어나지 않는 하드 소재가 있습니다.
우선 두가지는 촉감이나 외형적인 차이는 전혀 없습니다.
색감도 같은 흰색이며 같은 달걀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늘려보면 차이가 납니다.
우선 스탠다드의 경우에는 딱히 저항없이 늘려지는 느낌이며 존슨의 크기를 넘게 늘려도
들어가는 힘은 그저 얇은 책 하나 드는 정도 입니다.
그정도로 잘늘어나며 하드보다는 복원력이 떨어져서 금방 늘어납니다.
1회용이라 어쩔 수 없지만 1,2번 사용후에는 윗부분이 늘어나 뾰족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존슨의 압박보다는 돌기로 감싸주는 자극을 위주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드는 스탠다드보다 탄력적이고 복원력이 좋습니다.
늘리는데 조금 힘을 줘야하는 정도 이며 특히 귀두에 걸치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귀두 눌림이 심합니다.
또한 스탠다드보다는 잘 늘어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늘어나는 정도는 아무리 큰 존슨이라도 커버가 가능한 정도이며 최대 1.5L의 액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내구성도 얇긴하지만 왠만해서 찢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단지, 가끔 너무 마감이 얇은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귀두쪽에 있으면 구멍이 날 수 도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 사용후기
일반적으로 생활에서 휴지라던지 아니면 1회용 교통카드, 1회용 마스크 처럼
성처리를 1회용으로 압축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다양한 아이디어나 시장에 자유롭게 나오는 일본에서나 개발이 가능한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주로 보통 오나홀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적으면 일주일당 한번 많으면 하루 한번씩은 사용하실 겁니다.
그러나 한달에 한번 아니면 진짜 아주 가끔 생각날때나 하시는 분들은 오나홀을 구입하면 방치나 다름없이
두시는 분들이 태반이실 겁니다.
그렇다고 손으로 하시면 뭔가 부족함을 느끼시는 경우도 있고요
에그는 그런 분들을 위하여 비치해놓고 있다가 가끔 사용 하실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아니면 일본에 경우 어디든지 비치되어 있어 급하면 사서 쓰도록 하는 제품이기도 하죠
이처럼 보편화에 중심이되는 홀로서 누구든지(존슨 크기상관없이) 어디에서(가능한 집에서요)
언제든(성욕구를 느낄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견해로 말해보자면 성욕구가 숨길만한게 아닌 누구나 느끼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에그 역시 그런 사상을 가지고 만들어진 1회용 제품으로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까서 동봉젤 넣고 삽입하셔서 쓰시면 끝이거든요
다 사용하시고 나면 휴지 처리하듯이 그냥 그대로 버리시면 됩니다.
편의성과 보편성을 둘다 잡은 제품이지만 1회용이기에 한계는 있습니다.
우선 다른 오나홀과 다르게 재질이 얇아 재대로 느끼기 어려운점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고자극을 쓰시는 분들은 손으로 하는것과 별차이를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애초에 200g중반이 넘는 홀들은 돌기든 아니면 구조든 재대로 압박할 수 있고 존슨에 자극을 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그는 53g이라는 아주 적은 양의 재질이므로 존슨을 감쌀 수 있도록 하려면
자연스레 얇고 돌기들이 작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양을 늘리면 1회용으로 사용하기엔 단가가 전혀 맞질 않죠
그러니 다른 홀제품을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위에 문제 덕분에 종류별 특징이 잘 들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에그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스탠다드 6종류, 하드 6종류, lovers 3종류, 키스 헤링 콜라보 3종류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만
사실 몇종류 말고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나마 큰차이라고 하면 재질의 탄력이 다른 스탠다드와 하드 정도 뿐이죠
이처럼 위에 얇고 적은 재질의 양때문에 아무리 여러 돌기를 넣어도 비슷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차라리 저런 무늬같은 돌기보다는 단순하지만 촘촘하게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은 맘이 있습니다.
그래도 텐가 가격은 예전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가끔 즐기시는 분들은 몇개 비치해 두고 사용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텐가 한국지사가 생기면서 1만원이 넘는 가격에서 낮아져 에그와 컵들이 가격이 그래도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변했습니다.
지인중에도 오나홀쓰는걸 좋아하지만 한달에 한번 쓸까 말까해서 결국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바닥에 눌리고 물컹해져서
버리는 경우도 봤기에 1회용으로 나온 이 제품을 그저 아쉬운 제품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단지 오나홀을 자주 쓰시는 분들에게는 용도가 조금 다르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치 비상식량을 평소 식사로 먹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고 설명 드리면 될까요?
무튼 위 글을 토대로 이 제품을 추천해줄만한 분들이라고 하면
1. 사용하는 빈도가 적은분들
2. 매일 집에들어오면 지쳐 간단히 성욕구를 풀고 싶은 분들
3. 뒷처리가 쉬웠으면 하는 분들
4. 사용법이 간단한게 좋은 분들
에게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추천하기 어려운 분들이라고 하면
1. 빈도가 많아 자주 쓰시는 분들
2. 재대로 자극을 느끼고 싶은 분들
3. 조임이나 압박이 필요하신 분들
이신 분들은 조금 생각좀 해보셔야 합니다.

댓글
단지 1회용을 상정하여 만들어져서 꽤나 늘어날대로 늘어나는게 단점인것같습니다.
특히 자주 늘려지다보면 가끔 터지는경우도 많습니다.
3개정도는 한 10번정도쓰면 찟어지더군요
그냥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엔 좋은 제품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