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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을 느낄 수 있는 찰나의 시간, "【열람주의】스지망쿠파 세츠나" 리뷰

열람주의 스지망쿠파 세츠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찰나의 시간, 


매직아이즈

"【열람주의】스지망쿠파 세츠나" 리뷰 






다시 수요일이 되었고 제차례가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에는 예전 리뷰와는 다르게 영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언박싱부터 외형을 설명하는 영상과 내시경 카메라로 내부구조를 찍은 영상이 있습니다.

원래 둘다 배경음악이 있었지만 내부구조 영상은 음원선택을 잘못해서 저작권이 걸려 음소거 상태가 되었습니다.

뭐, 보시는데는 이상이 없으니 영상으로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리뷰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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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刹那)'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의는 잘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보통 그게 아주 짧은 순간이라는 뜻은 잘 알려져있습니다.

자세히 들어가자면 찰나는 불교 용어입니다.

무려 10-18이라는 수의 단위입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여겨야할 것은 시간을 표현하는 단위이기도 하다는 것인데

불교 경전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찰나라는 시간을 구해보자면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라는 답이 나옵니다.

하여간 매우 짧은 순간이라는 것이죠

이번 리뷰할 제품은 그 찰나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신제품입니다.

 

매직아이즈의 대표적인 제품이라고하면 스지망 쿠파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지망 쿠파 로아, 리나, 리나-빅, 로아 하드, 로린코, 처녀궁...

그리고 이번에 나온 '세츠나'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세츠나는 일본어로 찰나를 읽은 것으로 발음은 산스크리트어 '크샤나'의 음역입니다.

왜 이러한 이름을 제품에 붙힌 것일까요?

뭐, 매직아이즈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지만 거의 확실하다고 싶은건 

짧은 순간 바로 쾌락을 느낄 수 있도록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어필하려고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4컷만화 처럼 세츠나가 금방 느껴 가버리는걸 말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스지망 쿠파 시리즈의 오나홀명이 일러스트 소녀의 이름이라는 것을 이제품에도 적용시켰습니다.

세츠나라는 이름의 더러운 것을 모르는 소녀라는 컨셉으로요

실제로 제품에도 순결부분을 강조하기위해 음부가 진공이 되면 닫힌다던가 

입구 부분에 얇은 순결막이 있다던가 공을 들인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리얼리티를 살리기위하여 요도구멍을 재현한 것리얼한 질주름이 세츠나의 매력을 한껏올리는 역할을 해줍니다.

로린코는 처녀막으로 세츠나는 전체적인 이미지로 순결을 어필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느누가봐도 순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소개영상



【열람주의】스지망쿠파 세츠나 소개영상

 

 






2.구조


 

 

 



 

 

 

 


 

 

 

 

 

 

프리바디 내에서 정확한 크기 스펙은 나오질 않아서 따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전체길이는 15cm, 내부길이는 10~11cm 정도입니다.

보통의 오나홀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면에선 딱히 크게 언급할만한 점이 없기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세츠나를 살펴보면 눈에 띄는 점이 음부로 덮여있는 입구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처럼 대음순 소음순이 있으며 대음순이 감싸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대음순은 특히 안쪽이 진공이 되면 입을 다물듯 다물어버립니다.

외관상 좀더 리얼리티가 있는 기능이기고 하지만 진공상태로 존슨을 넣기에도 유리한 기능입니다.












대음순이 다물어진채로 존슨을 넣으면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아서 진공상태로 삽입이 가능합니다. 

젤을 넣은 상태면 점도때문에 달라붙어 좀더 수월하게 삽입이 가능합니다.

 

이번엔 입구 안쪽을 살펴보면 소음순과 두가지 구멍이 있습니다.

소음순은 리얼리티 있도록 주름이 하나하나 잡혀있는 생김새입니다.

특히 대음순 다음으로 귀두와 닿게되는 부분인데 감촉자체가 탄력성이 있는 재질이라 세세하게 느껴집니다.

귀두를 감싸는 느낌이 강하며 삽입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다음 요도구멍을 살펴보자면 사실 리얼리티를 위한 장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장식용 구멍과는 다르게 퀄리티차이가 나는게 삽입용 질 구멍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마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은 요도구멍이 삽입이 가능하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요도구멍은 내부길이 1cm정도로 삽입이 불가능합니다만 

가끔 젤에 미끄러질때 귀두가 닿는 경우엔 묘한 감촉이있습니다.

삽입을 불가능하니 컨셉으로 넘어가시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제 메인인 질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질 입구 부분에는 로린코가 떠오를만한 막이 하나 있습니다.

순결막이라해서 로리코의 처녀막보다는 좀더 헐렁하게 있는 막입니다.

로린코를 생각하듯 삽입시 뚫는다는 느낌에 좁은 느낌을 생각하시기보다는

입구부터 조금 조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귀두말고는 별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처음 삽입때 귀두가 조금씩 들어갈때 조여주는 느낌을 강하게 내줍니다.

 

바로 이어서 내부 기믹을 보자면

안쪽 돌기가 나선형으로 되어 벽을 이루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주쿠처럼 나사모양의 돌기가 쭉이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돌기가 시작되는 처음부터 안쪽 끝까지 쉬지않고 존슨을 자극시켜주는 기믹입니다.

위아래로 피스팅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훑어주어 전체적으로 자극을 줍니다.

부드러운 재질이지만 꽤 자극을 주는 구조라 고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괜찮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척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매직아이즈 제품중에는 가장 쉽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매직아이즈 제품의 주로 말이 나오는 단점이 세척이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일단 개성이 강한 구조때문에 세척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재질이 너무 약하다보니 세척중에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2배로 어렵게 만들어줍니다.

세츠나는 일단 구조자체가 굴곡이 있는 구조가 아닌 일자 구조라 세척이 쉽습니다.

재질도 좀 더 단단한 편이라 내구성이 좋아져서 망가질 일도 없어졌고요

그저 대음순안 공간에 물기가 덜빠질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시고

요도구멍 물기 제거하시는 것도 깜빡하지만 않으신다면 별탈 없이 세척이 가능합니다.






3. 재질




기본적으로 로린코처럼 Ag+ 은나노 향균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로린코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싶네요

로린코는 흰색을 띄고있고 떡처럼 부드러운 실리콘을 쓰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금방 때가타고 중간중간 땜빵이 자주 날정도로 내구성이 약하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세츠나는 그것을 보완해서 나온듯이 재질자체의 내구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로린코보다는 튼튼하다는 것이지 내구성이 다른제품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를 더 어필하자면 로린코와 비슷한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린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로린코를 선택하는 이유가 물론 처녀막도 비중이 크겠지만

로린코의 말랑한 재질때문에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츠나는 내구성이 로린코보다 좋고 또한 감촉도 동급이기에 세츠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색감도 흰색이 아닌 살색을 채택하여 비교적 때가 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재질은 외부와 다르게 진홍색을 띄고있으며 실제 질과 같은 색상입니다.

감촉은 촉촉하고 외부재질보다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역시 말랑하긴 합니다만 외부재질보다는 비교적 단단합니다.


냄새는 향균효과를 내준다고는 했지만 약한 기름냄새가 납니다.

매직아이즈 다른제품보다는 덜하지만 기름도 아주 조금 뭍어나고요

이는 재질상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사용후기




일단 진짜 솔직히 꾸밈없이 말하자면

매직아이즈에서 일을 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않좋은 쪽의 일은 아닙니다. LG의 흑역사.jpg)





개인적으론 재질자체가 물렁한 것을 싫어합니다.

아 물론 감촉이 싫다는 것이 아니라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특히 로린코를 사용했었을때 3회만에 땜빵이 생겨버려 그 이후로 매직아이즈 제품에 눈조차 가지 않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세츠나는 저의 인식을 한번에 바꿔주는 명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로린코같은 재질인데 내구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은 

정말 두입으로 말하기도 부족할만큼 좋은 초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사용하면서 망가질까 걱정해야하는 홀은 저는 정말 아니라고봅니다.

덕분에 이 떡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걱정없이 느낄 수 있다는게 참좋았습니다. 

 

물론 단지 내구성향상이나 재질때문에 세츠나를 찬양하는게 아닙니다.

보다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입구 부분은 벌리자마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외부 재질 내부재질 마감도 잘되어있고 음순의 재현부터 요도구멍, 막의 재현까지

마치 알차게 들어있는 패키지를 보는 듯했습니다.

내부 돌기 기믹도 아주 단순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효과적으로 쾌락을 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재질자체가 복원력이 뛰어나 존슨에 눌려도 다시 일어스려고하며 자극을 주고

앞뒤로 피스톤운동을 할때마다 돌기가 전체적으로 분포해있어 존슨 어디든 동시에 자극을 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고자극이 아니라 존슨이 금방 피로해지지않고 

너무 저자극도 아니라서 심심한 느낌이 없습니다.

따지자면 자극이 그래도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호불호가 적은 제품입니다.

저는 특히 안쪽재질이 촉촉하게 감싸는게 정말 취향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옵션이 달린것 치고는 세척이 쉽다는 것도 언급할만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로린코 같은경우는 세척 난이도가 대형과 버금갈정도로 구조가 복잡합니다.

세츠나는 로린코와는 비슷하지만 굴곡이 없다는 부분에서 큰차이가 납니다.

물기제거봉을 삽입했을때 특히 차이가 나는데 세츠나는 입구만 벌리면 바로 들어가는 반면

굴곡이 있는 로린코는 이리저리 움직여 줘야 겨울 들어가고 물기 제거가 안되는 부분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재질이 약한 로린코는 세척시 신경을 써야하는 반면 세츠나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점도 있겠습니다.


그것말고도 박스포장의 퀄리티와 가격면도 빠질 수 없겠는데요

박스는 무광 하드재질로 앞면을 열수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세츠나의 반 누드가 나옵니다.) 

 

 

 

 

오나홀 포장지도 보통의 비닐과 다르게 화과를 포장하는 듯한 비닐포장으로 되어있습니다.

고급스러움을 어필하는 듯보이고 깔끔해보여서 외관상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깔끔하고 퀄리티 높은 포장과 신경을 많이 쓴게 티가나는 제품이라면 가격이 비싸지는 것이 정상이겠죠

그러나 가격은 3만입니다.

심지어 로린코보다도 저렴하죠

3만정도에 이러한 퀄리티를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이제 슬슬 결론에 들어가자면  

세츠나에 추천해줄만한 젤이라고하면 혼기지루같이 끈적한 젤이 컨셉과 꽤 잘어울리고 

감촉도 배가되어 느낄 수 있가고 생각합니다.

 

이를 토대로 세츠나를 추천해줄만한 분들이라고하면

1. 저렴한데 퀄리티가 좋은게 좋다.

2. 로린코 재질에 좀더 내구성이 좋았으면 좋겠다.

3. 좀더 리얼함을 느끼고싶다.

4. 존슨을 감싸는 듯한 느낌이좋다.

5.세척이 편했으면 좋겠다.

 

반대로 추천해주기 애매한 분들이라고 하면

1. 10cm는 너무 작다.

2. 요도구멍을 쓰고싶었다.

3. 부드러운 재질이라 저자극인줄 알았다.

4. 기름기에 민감하다.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약쟁이 프로필

댓글

hon*** 17-02-23 00:33
약쟁이님 리뷰 잘 봤습니다~ 정확한 내부길이를 몰라 고민했는데 10.5cm 정도 되는 제품인가봐요
그나저나 직업도 약사셔서 그런지 정말 약 제품 소개하듯이 디테일하게 글을 표현해주셨네요 이번엔 동영상 삽입까지 ㅎㄷㄷ
하여튼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약쟁이 17-02-23 13:42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네 길이는 그정도 되는듯합니다
젓가락을 넣고 선을 그어서 잰거라서요

이번에 동영상삽입이 긍정적인 반응이라 다행입니다
pal********* 17-02-23 10:10
와... 진짜 오디오 전문 리뷰같이 전문가 리뷰다운 리뷰가 나왔네요 ㅎㅎ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약쟁이 17-02-23 13:44
저도 오디오가 취미다보니 오디오 리뷰는 리뷰중에 꽤 퀄리티가 있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제 리뷰를 그런 리뷰와 비교해주시다니. . . 정말 감사하네요
다음에도 열심히 써보려합니다
pdh**** 17-02-23 12:26
크으 세츠나 품절... ㅠ
약쟁이 17-02-23 13:46
그게 지금 참 아쉬운 상황이죠. . .
그래도 참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니 생각있으시다면 알림문자 등록해놓는것도 나쁘지않은 선댁같습니다
jyp***** 17-02-24 17:11
오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약쟁이 17-02-26 19:18
네네 감사합니다.
꼬****** 18-03-14 01:04
크 너무 잘 읽고갑니다..!! 이번에 세츠나 시키려고 대기중입니다 ㅎㅎ

약쟁이님 후기가 도움이 컷네요!!

근데 스지망 쿠파 시리즈가 로린코, 리나, 로아, 세츠나 등이 있는데 출시 순서가 혹시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세츠나가 가장 최신인지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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