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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이 없는게 아니라 모난데가 없는거라고 말해줘, "푸니버진" 리뷰

아웃비전 푸니버진
특색이 없는게 아니라 모난데가


없는거라고 말해줘,



"푸니버진" 리뷰 


 

 

 

다시 수요일이 돌아왔습니다.

특히 1,2월에 들어오니 신제품이 많이 나오네요

덕분에 여러분들의 선택도 폭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반대로 고르기가 어려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앞으로도 리뷰를 쓰려고하기에 그 선택의 고민은 줄어들지 않을까싶습니다.

뭐, 아직 신제품을 접해보지 못해서 오늘 리뷰는 예전에 썼던 제품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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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pop song)

즉, 대중가요가 아직도 인기가있습니다.

오히려 어느정도 장르가 전문적인 장르가 있는 음악보다는 대체적으로 인기가 있는편이죠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취향을 별로 타지 않는 대중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호불호가 적다고 말할수 있죠 

사람들의 평균적인 취향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홀 역시 의도치는 않았지만 호불호가 적은 홀입니다.

그건 바로 아웃비젼에 속해있고 JU시리즈로 유명한 G-project와 토이즈하트의 콜라보로 반들어진 1호 제품

"푸니버진"입니다.

"말캉말캉"이라는 뜻의 푸니푸니(ぷにぷに)처녀를 뜻하는 버진(Virgin)이 합해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말캉한 처녀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대충 이런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주쿠를 소개할때의 부드러운 말랑보다는 좀더 말캉한 느낌)

 

 

 

 

 

이제품은 사실 토이즈 하트에서 나온 우부버진의 개량판입니다.

사실 구조나 형태는 딱히 변화가 없습니다만 좀더 두껍게 만들고 더욱 말랑하게 만든것이 차이가 있겠네요

굳이 이미 나온 제품의 개량형으로 콜라보를 진행했다는 것은 그만큼 오리지날도 인기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콜라보 제품이 되고나서는 더욱 잘팔렸습니다.

그 덕분에 푸니버진은 많은 후속작을 내놓았습니다.

사이즈를 작게만든 미니, 사이즈를 크게 만든 600, 1000이라는 제품도 발매되었습니다.

이만큼 인기가 많은 제품이며 특히 북미쪽에선 여전히 진실의 입과 나란히 꾸준히 팔리는 베스트 셀러이기도합니다.

(근데 서양인들 사이즈가 사이즈일텐데... 어째서...)


그러나 딱히 모난 부분이 없다는 장점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특별하게 내세울 장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용시에 내구도가 우수해서 뒤집어도 찟어지지 않고 잘 벌어지지않으며

돌기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적당하게 기분좋은 자극을 내준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버진루프처럼 고자극을 내준다던가 진실의 입처럼 펠라를 따왔다던가

플립홀처럼 반으로 갈라져 청소가 쉽다던가 마녀의 유혹처럼 진공이 세다던가

특별히 아이덴티티가 되는 장점이 없습니다.

배역으로 따지자면 감초처럼 어디든 등장은하지만 특별한 캐릭 역을 맡지는 못하는 거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심지어 겉 모습도 평범하고 내부구조도 질에서 따와서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평범한 것 말고는 모난 부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그렇기 때문에 많이들 선택하는 홀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대학신입생.jpg)






1. 구조







 



 

 

(푸니버진 단면도) 

 

 

(우부버진 단면도) 

 

 

 

 

일단 위에 단면은 푸니버진, 밑에 단면은 우부버진입니다.

푸니버진의 전체길이는 14cm로 보통 오나홀의 평균 크기와 비슷합니다만

직경은 7cm로 꽤나 두꺼운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5.5cm인 우부버진과 비교해봐도 1.5cm더 두꺼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두껍다 보니 존슨이 들어와 늘어나도

더 뛰어난 복원력 때문에 좀 더 밀착되도록 만들고

오래사용해도 구멍이 잘 안벌어지도록 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두께를 늘린 것으로 내구성과 조임을 둘다 잡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우부버진에 있던 뒷쪽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 좀더 깔끔해진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부 길이는 10.5cm로 우부버진보단 0.5cm가 저 짧습니다.

이는 자궁 부분의 길이를 조금 더 줄인 듯 한데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는 아니라 패스하겠습니다.


푸니버진의 내부길이는 10.5cm인데 사이즈가 작아도 자궁까지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길이입니다.

사이즈가 작으신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만 반대로 사이즈가 조금 크신 분은

끝까지 않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될듯합니다.


외형은 둥글 둥글하며 토이즈 하트에서 주로 채택하는 외형입니다.

가운데가 살짝 슬림하게 되어있어 그립이 쉽도록 만들고 앞부분은 살짝 두께감을 넣어

피스톤질을 할 때 뿌리 끝까지 넣을 경우 닿는 살의 감촉을 부드럽게 하기위해서죠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입구 부분은 음부처럼 갈라져 있으며 윗쪽부터 아래로 점점 튀어나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존슨이 젤로 젖었을때 자꾸 위로 미끄러지는 경우
가 있습니다.

차라리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균등하게 했으면 이런 경우가 줄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스지만 쿠파라던가 다른 닫힌 음부를 재현한 제품들보다는 삽입이 용이합니다.

 

내부구조를 살펴보자면 전체적으로 질의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질에 모습에 여러 돌기를 배치해 놓은 구조입니다.

알기 쉽도록 위에 그림에 맞춰 설명하자면

입구 부분은 2cm의 직경으로 삽입에 용이하도록 입구쪽은 넓게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좁아지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좁아지는 부분에선 돌기가 붙어있습니다.

이는 귀두부분이 처음으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뿌리쪽에서 간간히 자극을 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귀두가 들어갈때 쾌락을 주는 것이 일품입니다.

그 다음 제일 좁아지는 부분인데 가장 두꺼운 돌기를 넣어 조여주며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존슨이 전부 즐어왔을때 존슨의 가운데 기둥부분을 긁어주는 역할로 지속적인 자극을 유지해주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에 자궁부분은 입구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귀두와 키스를 하면 귀두 앞부분에 조금씩 자극을 줍니다.

그리고 공기를 빼도록하여 진공을 만드는 구조인듯한데 사실 푸니버진자체가 진공이 잘안되는 편이라...

아무튼 이를 토대로 결론을 내자면 존슨 전체적으로 자극을 주는 구조입니다.


결국 내부 구조 중에는 별로 흉악한 기믹이 없기에 고자극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저자극처럼 아에 젤리처럼 물러하거나 약한 돌기는 아니기에 저자극이라기도 애매합니다.

저자극쪽에 가까운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척시에는 딱히 굴곡진 부분이 없어서 어려운 부분은 없으며

재질도 내구성이 강해서 조금 세게 문질러도 탈이 없습니다.

세척난이도로 보면 플립홀 다음이며 간단하게 안쪽을 문질러 닦고 물기 제거만 하시면 됩니다.




2. 재질






 

 

 

 

 

사진을 찾아보려했습니다만 이게 유일한 사진인듯 싶습니다.

일본에서 사와서 장터에 올렸을 때 사진이라 화질이 않좋게 나오는군요


무튼 재질 부분으로 넘어가자면

연분홍색을 띄고있는 세이프 스킨으로 되어있습니다.

토이즈하트 특유에 부드럽지만 지나치게 말랑거리지않고

내구성, 복원력이 좋은 세이프스킨으로 되어있습니다.

비교하자면 마녀의 유혹과 비슷한 재질이지만 좀 더 말캉한 느낌입니다.

사용시에 마찰 때매 때가 나오기는 하지만 씻으면 금방 떨어집니다.

그리고 끈적임이 다른 오나홀보다 적은 편입니다.

기름기는 잘 새어나오지 않는 편이라 관리가 편하고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재질입니다.


또한 유행하는 이중구조가 아닌 세이프 스킨 단일 구조

외피 내피가 분리하는 일이 전혀없고 내부도 내구성 강한 동일 재질이기에 내부손상이 잘일어나지 않습니다.

 

냄새 부분은 세이프 스킨 특유에 향기가 납니다.

이 향기는 꽤 오래가며 보통의 화장품 파우더와 비슷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심한편은 아니며 나중에 냄새가 지워지거나 악취가 나지않습니다.

 

 

 

 

3.사용감상





한마디로 질리지는 않는 홀이라고 평가하고싶습니다.

보통 한가지에 취우친 음악이나 시계같은 경우 질리는 게 대부분입니다.

특히 시계의 경우 스켈레톤 같이 안이 보이는 종류는 처음에 볼때는 유니크하고 뭔가 멋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코디하기에는 까다롭고 자주보다보면 질리길 마련입니다.

깔끔하게 생긴 시계의 경우 어디든 코디가 가능하고 질리는게 덜하죠

이처럼 고자극, 저자극에 취우쳐 있거나 특별한 기믹이 없고

평범하게 전체적으로 자극을 주고 사정하게 만든다는 것이 질리는 것을 덜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쓰다보면 심심합니다.

특수한 기믹도 없고 사용법도 없다보니 재미있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내구성도 강하고 사용이 편하며 세척도 간편하다는 것과

질리지 않고 묘한 중독성이 있는 자극이 이 홀을 자주 사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솔직히 여러가지 홀을 동시에 산다면 이 홀은 넘기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갈아가면서 쓰면 질리지 않고 쓰실 수 있고 기분맞춰 골라 사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제 입문에다가 하나만 결정해서 사야겠다고 하면 이 제품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버진루프의 이름을 들어본적 있다고 해서 구매했다가 고자극에 못버티고 팔아버린 사람들을 여럿봤습니다.

푸니버진은 이러한 취향차의 폭이 덜하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문자들은 내구성을 주로 보실겁니다.

저도 입문당시엔 세븐틴 에볼루션의 외피 내피가 분리되는 것을 보고서는 내구성을 그당시에 따지게 되었습니다.

오래사용이 가능하고 벌어지거나 찟어지는게 없어야 했죠

푸니버진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홀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세척조차 간편하며 내구성이 강하니 조심하면서 신경쓰지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도 입문을 벗어났지만 가끔 오나홀을 사용하려고 하면 세척때매 손이 안가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푸니버진이 있었을때는 딱히 세척이 귀찮아서 오나홀을 사용하지 않았던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용이 편하기 때문에 손이 자주 가는 오나홀 중 하나 입니다.








 

(오나홀계의 새우깡)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좋았던 사소한 느낌을 몇개 적어보자면

귀두가 삽입될때 좁아지는 구조에 돌기가 쓸리는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귀두로 자극을 느끼는건 로린코의 처녀막딸이 마지막이 될줄 알았는데 이 제품에서도 느낄 수가있었습니다.

특히 점점 좁아지다보니 점점 강해지는 자극이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제일 좁아지는 부분의 돌기 부분인데

이게 구께가 좀 되다보니 존슨을 삽입할때 선명히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꽉찬느낌이라고 말하는데 있으나 마나한 돌기들과 다르게 하나하나 선명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푸니버진에 추천해줄만한 젤을 말해보자면 솔직히 지나치게 점도가 높은 젤 아닌이상

어느 젤이나 차이가 그리 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꼽아보자면 점도가 무난하고 미끌미끌한 젤이 좋을듯 보입니다.

우부지루오나츠유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를 토대로 이제품을 추천해줄만한 사람이라고 하면

1. 내구성을 1위로 본다.

2. 세척이 간편해야한다.

3.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4. 처음인데 안전한 선택을 하고싶다.


하는분들이 구입하시면 되겠고


추천해주기 곤란한 분들이라고 하면

1. 고자극이면 고자극, 저자극이면 저자극, 심심한건 싫다.

2. 내부길이가 짧아서 내 존슨이 미쳐날뛰지 못한다.

3. 진짜 가로선 안치고 말하는데 단점이 저거 빼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중요해서 궁서체로 썼습니다.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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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ine**** 17-02-15 16:25
우부버진의 개량버전 이었군요....
흠.. 몰랐습니다ㅋㅋㅋ
약쟁이 17-02-15 17:22
토이즈하트에서 만든 우부버진을 콜라보로 개량했더라고요
그래서 두께, 뒷부분 매끈해진것 빼곤 차이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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