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향을 컨셉으로 잡은[여동생의 애액] 윤활제

10대의 향을 컨셉으로 잡은 타마토이즈 [여동생의 애액] 윤활제

안녕하세요 화요일을 맞아 다시 돌아온 리뷰어 Frang입니다.

이번에 리뷰하고자 하는 제품은 [여동생의 애액] 윤활제입니다.

왠지 여동생(로리) 계열이 늘어가는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커흠)

시스콘은 2D 안에서나 있는거라고요

예를 들면

현관합체로 유명한 모 애니라던가

그리고 현실에서도 간혹 보이는 듯합니다.

(위험하다 위험해, 선은 넘지 말자)

(솔직히 '로리' 하면 합법이 힘들어서 여동생이라고 돌려말한거라고 한다.)

(그러므로 시스콘은 로리콘이다 (?))

1. 제품의 외관과 간단설명

사설이 길었으니 바로 리뷰로 넘어가죠

이 제품은 타마토이즈사 윤활제입니다.

컨셉은 여동생으로 잡았고 총량은 약 120mL정도로 가격에 비해 적은편입니다.

실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구에 노즐이 돌출형이 아니라 입구가 좁은 오나홀에 사용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노즐이 좁은덕에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겉포장은 스티커로 붙어있습니다.

용기의 크기는 천원짜리 딱풀정도로 작습니다.

소형 오나홀+ M사이즈 토이백에 넣으면 타이트하게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2. 실사용

언제나 비교하는 윤활제 패밀리

오나츠유, 혼키지루, 페페오리지널 3개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여동생의 애액

2)= 오나츠유

3)= 혼키지루

4)= 페페 오리지널

순서입니다.

1) 점도

점도는 사진상으로 중상 정도의 점도이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약간 건조한 느낌덕분인지 중하 정도의 점도에 가깝습니다.

오나츠유에서 수분이 좀 빠져나간 느낌이네요

2) 건조 정도

마르는 정도가 다소 빠릅니다.

애액의 성질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서

약간 건조하게 만든 듯합니다.

(사실 애액의 느낌을 연상하면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략적으로 15분 내외로 건조되는 느낌이 듭니다.

3) 향기

컨셉에 맞게 10대 화장품에서 날법한 향기가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장미향을 베이스로 가지며

파우더 향이 조금 있고

나머지는 윤활제 자체 성분 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약한 수지향?)

실리콘 향이 강한 홀에 사용해 보았는데

실리콘 향을 어느정도 가려줍니다.

또한 향이 좀 은은한 성격이 있어 사용 중에 얼핏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4) 세척성

고점도인 페페젤과 비교했을 경우 상당히 더 잘 씻겨나가고

저점도인 오나츠유와 비교해도 좀 더 잘 씻겨나갑니다.

3. 총평

점도 ●●◐○○

중간정도의 점도를 가지고 있으나 사용하다 보면 건조해져서

체감 점도가 낮아집니다.

오나츠유보다 좀 더 진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건조성 ●●◐○○

사용시 15분 정도가 경과하면 약간 마찰이 느껴집니다.

기능성-향기 ●●●●○

은은한 장미향+파우더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부감이 들지 않는 향이여서 맘에 듭니다.

정리하자면

은은한 장미향을 원하시는 분이나 여동생 컨셉이 맘에 드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용량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고

(타마토이즈사의 향기윤활제의 전체적인 양상이긴 합니다만)

건조가 비교적 빠르다는 것 정도입니다.

리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