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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그리고 처녀를 컨셉으로 한 매직아이즈의 [메이든] +바토리 이야기


 

.. 그리고 처녀를 컨셉으로 한 매직아이즈의 [메이든]

 

안녕하세요~ 이제 곧 설날이네요 다들 고향에는 내려가시나요?

국정농단이니 AI파동이니 여러모로 힘든 일도 많은 2016년이었지만 

2017년에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설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너무 과도한 덕담은 불화를 가져올 수 있으니 자제해 주시고 맛난거나 먹으면서 서로 안부정도만 물어보는 설을 지냅시다.

아 그리고 오나홀 유저분들은 홀 숨기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얘가 왜이래.......)

 

흠흠 시작부터 텐션이 높았군요

사실상 설이 지나면 1월이 지나고 2월도 덤으로 지나가는 듯해서... 아쉬운 맘에 그랬습니다.

 

한번 신년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기존에 썻던 오나홀의 감상 변화를 한 번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리뷰 쓸 때의 느낌과 사용하고 난 뒤 느낌이 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사실상 이번에 쓰는 오나홀도 내구성 테스트를 하기에는 사용회수가 많지 않기에 이후에 보충할 생각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다고)

 

1. 오나홀 컨셉 설명과 개봉기

 

 

 

(https://freebody.co.kr)

위의 사진은 이 홀의 컨셉과 구조를 나타낸 것입니다.

또한 실제 사진입니다.


 

아이언 메이든의 구조를 채용하여 포장지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아이언 메이든이란?


 

 

(위의 그림체가 익숙하다면 당신은 멘탈 관리에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언 메이든은 중세 처형기구라고 알려져있지만 1792년에 제작된 것이 가장 오래된 물품이고 기록도 없기에 실제 사용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만

흉악한 모습과 중세풍의 영향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잘 보이더군요

그리고 피 하면 떠오르는 엘리자베스 바토리 이야기하고도 잘 매치가 되어서

이번 오나홀에서 채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토리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간단히 정리하면

(네이X 월요 웹툰에 붉은머리 아닙니다)

 

-엘리자베스 바토리 이야기-

옛날 옛적 어느 한 귀족 부인이 있었어요

그 부인은 점점 늙어가는 자신의 얼굴을 보며 한숨 쉬고 있엇어요

그러다 머리를 빗는 하인이 실수로 머리를 당겼고

화가난 부인은 하인의 뺨을 때렸어요

부인은 반지를 하고 있엇는데 그 반지 때문에 하인의 뺨에 상처가나고

피가 부인의 얼굴에 튀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피가 튀었던 자리의 피부의 주름이 사라지는게 아니겠어요?

그 이후로 바토리 부인은 처녀의 피를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무시무시한 철로 된 기구에 처녀들을 넣고 피를 짜내

그 피로 목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부인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귀족들의 자제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어요

끝내 바토리 부인은 붙잡혔고

높고 높은 성에 죽을 때 까지 갇히게 되었답니다.

 

.. 이런 이야기입니다. (동화 식 해요체)

이야기 중 나오는 철로 된 기구가 아이언 메이든을 말하는 것이죠

 

각색된 것이지만 원본은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귀족으로 표현했지만 바토리는 사실 왕족이기에 저런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음에도

사형을 받지 않고 (그 당시 왕족은 사형이 면제)

유폐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홀의 컨셉은 처녀의 피와 젊음입니다.

 

이 홀은 처녀막과 안쪽에 붉은 색 윤활제를 넣은 것으로 컨셉을 표현했는데요

오나홀 쓴다고 젊어지는 것도 아니니..

처녀막과 피가 이 홀의 실제 컨셉인 듯 합니다.

이어서 개봉기 입니다.


 

포장지를 벗겨보면 

본체와 윤활제 1봉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윗 사진에서 잘 안보이지만 보X부분이 막혀있습니다.

 

광고에는 잘 찢어지는 얇은 막이라고 표현 되어있지만

여러분의 물건으로 찢기 매우 힘들 것입니다.

저 또한 힘껏 찢어보려고 노력했으나 거기만 아팠기에..

손톱으로 꼬집하고 찢은 뒤(or )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이 오나홀의 소재가 상당히 탱탱해서 잘 안찢어집니다.

기름기가 약간 더 있는 세이프스킨 느낌이 납니다.

 

2. 오나홀 구조와 자극 및 조임


 

내부 구조는 위와 같은 형태입니다.

이어서 자극 파트를 나누어 설명하도록 하죠

 

1) 입구

앞서 입구 부분이 밀봉되어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입구가 굉장히 좁습니다.

따라서 조임이 상당합니다.

현재 4회 정도 사용하였는데 아직 조임이 멀정합니다.

이것은 추후 사용하면서 어떻게 변하는지 보완하겠습니다.

 

 

2) 중간 부

광고에서 마찰이 거의 없는살 주름을 형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 들어있는 붉은 윤활제 사용시

입구가 좁고 이 윤활제가 점도가 낮은편인지

꽤나 고자극입니다.

 

이후 일반 윤활제를 사용할 때 이 부분의 자극이 좀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홀은 입구가 좁아서 진공이 잘 잡히는지라 고 점도 윤활제를 사용하는데요

고점도 윤활제를 사용하면 자극이 줄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의 자극이 좀 더 있었으면 합니다.

(고만해 자극 덕후야..)

사실 저점도 윤활제를 사용해도 입구가 좁아 조임이 좁기 때문에 문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3) 끝 부분

이 홀의 외부 주형을 보면 허리가 잘록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3)의 위치인데요

허리가 잘록하기 때문에 물건하고 외부하고 거리가 가깝습니다.

즉 밖에서 이 부분을 주물주물 해 주는 것으로 자극을 좀 더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 제가 이 홀을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부분에 약간 돌기가 있어서 귀두 아랫부분(후배위로 쓰면 윗부분)

꽤나 좋은 자극이 됩니다.

 

4) 개통 부분

이 홀의 특이한 점은 주형의 목부분(..)을 뚤어 관통형 홀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중에 뚤리지 않을가? 라고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얇다고 설명 해 둔 처녀막이 상당히 두껍고 이 부분은 더 두꺼워서

정상적으로 사용하신다면 뚤릴 일은 없을 것입니다.

 

 

3. 오나홀 사용방법

사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리뷰어가 생각하기에 괜찮다고 하는 내용을

다루어 봤습니다.

 

1) 취향에 따라 윤활제를 바꿔보세요.

이 홀은 좁은 입구와 탱탱한 소재로 조임이 좋은 홀입니다.

다만 중간부의 자극이 심심한 부분이 있으므로 자신이 고 자극을 좋아한다고 생각되면

저점도 윤활제를 사용하시고

중간 정도의 자극이 좋다 하시는 분은 고점도 윤활제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 맨 처음 사용 시에는 칼이나 손톱으로 입구 부분을 개봉하세요

처녀막(사실 처녀막은 질 내부에 있으므로 다르지만) 부분이 상당히 질깁니다.

여러번 도전해 보았지만 물건만으로는 찢기 힘들더군요..

아깝지만 손톱으로 찢찢 해줍시다.

 

3) 주형을 잡는 위치에 따라 자극을 달리 해보세요

이 오나홀은 주형이 상당히 여성스러운지라 (가슴은 없지만)

허리부분이 상당히 얇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눌러주는 것으로 내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이 부분이 귀두에 위치하게 하여 스퍼트때 주물러 주면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정자세로 하면 귀두 뒷 부분을 눌러 줘서 사정감이 좋아지고

후배위 자세로 눌러 주면서 하면 피스톤 운동에서 걸리는 부분이 늘어나서

자극이 증가 합니다.

 

4) 당신의 물건에는 윤활제를 바르지 마세요

입구가 좁다보니 삽입이 힘들어집니다.

미끄덩거리니 윤활제는 안쪽에만 넣어주세요

 

4. 세척 및 관리

이 홀은 입구가 상당히 좁기 때문에 세척이 좀 어려운 편입니다.

안쪽에 중성세제(저는 샴푸를 씁니다만)를 넣고 씻은 뒤

물로 행구어 주는데 계속해서 거품이 나옵니다...

배 부분을 눌러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 세척하면 됩니다.

딱히 내부주형이 걸리는 것이 없어 물기를 말리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물을 빼는게 힘들 분)

제작사도 문제를 알았는지 이 홀을 관통형으로 바꿀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만 사용감이 낮아질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5. 리뷰어 총평

자극 ●●●◐○

자극은 중상 정도에 위치하나 조임이 좋아 체감상 자극은 4점 정도입니다.

조임 ●●●●◐

입구가 좁고 재질이 꽤나 탄탄한 소재이므로 조임이 좋습니다.

세척 편리성 ●●●○○

소형홀이지만 입구가 좁아 물 빼내는 것이 신경쓰입니다.

물기 말리는 것은 물기 제거봉을 쓰니 쉽게 제거되됩니다.

내구성 ?

아직 테스트 할 만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탱탱한 소재들은 내구성이 꽤나 좋았고

지금 까지 큰 균열이나 찢어짐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잘빠진 주형과 처녀라는 컨셉이 맘에 드신다면 한 번쯤 사용해 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처녀는 한번뿐이지만 붉은색 윤활제가 동봉되었다면 좋았을 듯 하네요.

(은근슬쩍 드러나는 사디즘)

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rang 프로필

댓글

zzz**** 17-01-25 01:21
어우 피 나온다는 컨셉은 꽤나 참신하면서도 좀 무섭네요.
Frang 17-01-25 08:26
그런의견도 있을수 있겠네요
저는 가학적인 컨셉을 좋아하는지라 잘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커흠)..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
pal********* 17-01-25 19:21
물건으로 찢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ㅎㅎ
살짝 칼집만 내고 뚫어 버리는 건 어떨까요?
Frang 17-01-26 16:45
그러게요.. 여러번 시도해 봤지만 잘 안열리더군요
칼이나 구멍을 내 줄수 있는 도구로 약간 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
절개 시켜 버리는 건 좀 아까워서 저도 구멍만 살짝 뚫고 사용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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