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디몰 전문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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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의 교본, 베이직함을 살린다. "세븐틴 에볼루션" 리뷰
오나홀의 교본, 베이직함을 살린다.
토이즈하트 "세븐틴 에볼루션" 리뷰
오늘은 어떤 제품을 써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대충 몇몇 모델이 생각 났지만 이미 리뷰가 나온 제품들에 비해 크게 특색이 없거나 구하기 까다로운 것 뿐 이였습니다.
플래시라이트라던가 sl시리즈가 있습니다만 구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고 생각해본 결과 제 입문작인 홀을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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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입문홀은 무엇인가요?
요새는 많은 제품이 나오다보니 입문홀로 많은 선택지가 생긴 듯 싶습니다.
뭐 그래도 몇몇 제품군이 강세이긴 합니다. 버진루프 하드라던지 세븐틴 보르도라던지
아니면 마녀의 유혹의 명성때문에 입문작으로 바로 찾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대중적으로 만족스러운 감상을 얻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이게 고자극이다 저자극이다 느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처럼 오나홀이 어떤 느낌이다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입문홀이죠
자기의 성향도 이부분에서 깨닫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마치 그것은 성정체성을 찾는 모험이랄까?)
아무튼 첫 단추가 잘 끼워져야 나머지 단추가 잘 끼워지는 것처럼 입문홀은 중요합니다.
제가 입문 했을 적 6년 전 일듯합니다.
그 당시엔 입문홀로는 개성적인 제품보단 베이직한 제품을 주로 추천해줬었습니다.
주로 세븐틴 제품이 추천에 오르락 내리락 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글 리뷰를 쓰려는 세븐틴 에볼루션입니다.
(심지어 세븐틴 보르도는 프리바디 내에서 주의사항에도 나와있습니다.)
우선 세븐틴이라는 제품을 보자면 거의 오나홀 초창기 시대 제품입니다.
토이즈 하트를 이끌어갔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세븐틴의 구조자체는 단순했습니다.
자궁과 비슷한 물결모양 내피와 투명한 외피로 이루어져있죠
단순한 구조만큼 무난하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2중 구조라는 기믹이 처음 나온 제품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토이즈 하트의 창의적인 이미지를 만든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구조 및 크기
(내피의 두께가 두꺼운 편입니다.)
조금 기다란 외부 구조에 비해 내부 길이는 무난합니다.
12cm로 10~11cm정도면 자궁에 닿을 정도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도 길이만 약간 길지 무난한 크기로 특색이 없을 수 있다고도 할 수 없지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입구부분은 1cm로 좁고 안쪽도 자궁 바로 앞이 아니면 매우 좁은 구조라
젤을 적신 존슨을 넣으면 뱉어내려고 발악하기도합니다.
그래봤자 얼마나 심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진공을 재대로 하지 않으면
망가진 플스가 무한정으로 시디뱉기를 하는 것처럼 퉷하고 뱉어내는 것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하고 뱉어냅니다.)
무튼 반대로 진공을 하면 내피가 감싸주면서 놔주질 않습니다.
에볼루션의 아이덴티티가 진공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진공은 아주 강력크하게 유지되며
이때는 리얼하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을정도입니다.
자극의 대부분도 이런 진공을 통한 것이 70퍼 이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고 다시 흡입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구조면을 보면 자궁을 본뜬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엔 질벽을 본뜬 일자형 주름 구조가 감싸주고 안쪽 오돌 토돌한 돌기가 귀두나 기둥 윗부분을 자극시켜줍니다.
특히 진공 상태에서 앞쪽 질 주름이 리얼하며 고자극은 아니지만 부드럽게 비벼주면 기분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궁부분을 봐야되는데(어째 자궁 기믹만 다루는것 같네요) 에볼루션의 자궁의 역할은
자극을 주는 것보다는 진공을 주려고 하는 이유가 큽니다.
실제로 자궁까지 삽입하려해도 자궁입구가 조금 뻣뻣합니다.
이는 삽입보다 진공공간을 만든 것이며 자궁을 눌러서 공기를 빼내면 진공이 강하게 걸립니다.
세척할 때 주의점이라하면 역시나 자궁부분이 세척 후 에도 남을 수 있으니 신경쓰셔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 2중 구조라 뒤집으면 큰일납니다.(애초에 모든 제품이 뒤집으면 않좋습니다.)
너무 심하게 벌리는 것도 조심해야합니다.
잘못하면 외피와 내피가 분리되는 사태가...
2. 재질
부드럽지만 억센 부분이 있습니다.
말랑말랑하다기 보단 탄력성이 아주 좋습니다.
고무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다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외피는 전작과 달리 살색을 택했으며 때가 타면 조금 어두운 티가 납니다.
다른 제품보다 마찰 때문에 녹아서 끈적이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때가 나오긴 하는데 이게 제품에 붙는 끈적이는 것이 아니라 제거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냄새는 토이즈하트치고는 향균효과는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만 관리만 잘하시면 악취문제 없이 오래 사용 가능할 겁니다.
(습기 제거나 세척만 잘하시고 파우더만 재대로 발라주면 됩니다.)
이제 내피를 보자면 외피와 달리 연한 분홍색을 띄고 있으며 외피보다 부드럽지는 않고 비슷한 탄력성이고
조금 촉감이 촉촉한 느낌입니다.
여기서 외피와 내피에 대해 주요사항이 있는데 요새 나오는 2중구조는 공정 시
한번에 제작되어 붙어 나오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에볼루션은 지금 공정이 변경 된지 모르겠지만 내피, 외피를 접착제로 붙여 놔서 분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꽤 조심해서 사용 하셔야 될겁니다.
3. 사용감상
사실 너무 무난해서 특색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지만 이 부분을 빼면 호불호는 덜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 셀러가 되고 세븐틴이 여러 시리즈가 나온 이유이기도 하죠
특히 알고지내던 외국인 친구들이 아직까지도 선호하는 홀이기도 합니다. (사이즈가 맞을까 싶긴합니다만...)
이처럼 인종도 상관없이 대중적으로 소소한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세븐틴의 명성이 아직 죽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여러 제품이 나오고 한글 리뷰가 있다 보니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 메리트는 떨어집니다.
그러나 옛 향수가 그립거나 특유의 진공 자극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는 선택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묘하게 탄력 좋은 억센 재질이 질의 주름대로 자극을 주는게 중독성이 있습니다.
진공이 조금 강하게 먹혀 찰진 느낌도 있고요
단지 외피 내피 분리는 그 당시에도 말이 많았을 정도라 조심해야된다는 것이 패널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같이 쓰기 추천 해줄만한 젤이라고 하면 점도가 높아서 감도를 높혀주는 젤을 선택해야하는데
진공이다보니 윤활이 안되면 피스톤질이 힘들기때문에 윤활력도 중요합니다.
저는 페페에 물을 섞거나 아니면 우부지루를 조금 양을 늘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를 토대로 추천해 줄만한 분이라고 하면
1. 고대?의 오나홀을 써보고 그당시를 느껴보고싶다.
2. 저자극도 고자극도 아닌 애매한 지속적인 자극을 느껴보고 싶다.
3. 진공을 통해 압박하고 싶다.
4. 끈적이는게 싫다.
하시는 분들이 생각해보시면 되겠고
반대로 추천해주기 생각해봐야 하는 분들이라고 하면
1. 와일드하게 사용할 때 분리를 걱정해야 한다는게 싫다.
2. 세척 시 분리걱정하는게 싫다.
3. 건조할 때 내피, 외피 사이로 물이 들어가서 틈이 생겨 분리 되는걸 걱정 하는게 싫다.
4. 그냥 분리되는 것을 걱정하는게 싫다.
하시는 분들이 걸러주시면 되겠습니다.
P.S 얼마전에 라꾸라꾸 좌식의자를 샀습니다.
주말 내내 22시간 동안 앉아있었습니다.

댓글
예전에 토이즈하트 좋은 제품들 많았는데 요즘엔 쫌 아쉽네요
마녀같은경우도 옛제품을 패키지다르게해서 판매한거고요
지금은 아웃비젼에 빠졌지만 토이즈하트는 재질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