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쿨젤이 부담되고 향긋한 민트향을 원한다면 우부지루 쿨민트로!

Frang    2017-01-10 08:52


 

강한 쿨젤이 부담되고 향긋한 민트향을 원한다면 우부지루 쿨민트!

 

안녕하세요 다시 2017년을 맞이하여 돌아온 리뷰어 Frang입니다.

 

새해 계획들 다들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저야 계획은 세웠지만..

   

(정말 저 계획 하나만 있다면 좋겠...)

이놈의 신년계획은 실행하려고하니 몸과 마음이 굳어버리네요...

 

아무튼 저번 주에 오나홀 리뷰를 하였으니 이번 주는 윤활제 [우부지루 쿨민트]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줄여서 우부지루 쿨젤이라고 하겠습니다 줄이는 의미가 없잖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약 3주 전에 G PROJECT x PEPEE 쿨젤을 리뷰 하였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우부지루 쿨젤은 G PROJECT x PEPEE 쿨젤과 비교하여 다른점이 많습니다.

거의 반대위치에 속한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먼저 우부지루 쿨젤에 대하여 설명하고 두 제품의 차이가 어떤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죠

   

1. 제품의 외관과 간단 설명

먼저 제품의 실사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G PROJECT x PEPEE 쿨젤과는 달리 겉포장은 스티커입니다.

만화가 있지만 일본어를 조금 밖에(청음밖에 못해서) 몰라서 패스

   

그리고 용기는 토이즈하트의 오나츠유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우부지루 윤활제는 매직아이즈의 제품입니다. (주형 돌려쓰나?_)

이전에 리뷰한 혼키지루를 만든 회사이지요

 

(이 통이 주입구가 꽤나 넓어 양을 조절하는데 편한 구조는 아닙니다.)

용기는 아주 평범한 nomal한 형태입니다. 시나몬 계피

   

이전에 분리되고 사각형이라 공간도 절약되는 G PROJECT x PEPEE 쿨젤의 용기와 비교되지만

.. 원형 주형이 더 싸게 먹히나 보니 너그럽게 넘어가 줍시다.

   

2. 실사용

이어서 포장안의 젤을 확인해 봅시다.

다음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젤들을 셀로판 판 위에서 40도 정도로 기울여서

이동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 차이 나는지 확인해본 것입니다.

   

1) 점도

먼저 점도는 오나츠유와 혼키지루의 중간 정도로 보이지만 묽은 오나츠유에 좀 더 가깝습니다.

꽤나 묽은 젤입니다.

이전에 G PROJECT x PEPEE 쿨젤의 높은(떡) 점도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집니다.

그때 우스갯소리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쿨젤 성분이 많아 점도가 높다고 했는데 이번의 결과와 잘 맞는듯합니다.. 이후에 설명하겠지만 우부지루 쿨젤은 상당히 약한 쿨젤이거든요

   

2) 건조 정도

이번에는 건조 시간을 측정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혼키지루처럼 사용하면서 건조해져서 중간에 젤을 보충해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3) 향기

이전에 페페쿨젤이 파스향이 났다고 하면 우부지루 쿨젤은 약한 민트향(치약)이 납니다.

   

4) 기능성 - 쿨젤

사실 쿨젤의 영역보다 향기젤의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제가 페페쿨젤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상대가 부적절할 수 있지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오나홀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쿨젤의 느낌을 거의 받지 못한다.]

 

우부지루 쿨젤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경우는

오나홀을 사용하다가 물건을 밖으로 빼냈을 때인데

사실 물건이 밖으로 나오는 것은 일이 다 끝났거나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미스(..)가 난 경우뿐이므로

사용 시에 쿨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나츠유보다 좀 더 진하지만 soft계에 쓸 젤을 원하시거나 민트향이 좋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 한 제품입니다. (가격이 싸거든요 소근소근)

   

3. 총평

   

점도 ●◐○○○

오나츠유 보다 좀 더 진한 점도를 가지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고자극계 오나홀 보다 저자극 계 오나홀에 잘 맞습니다. = 저점도

   

건조성 ●●●●○

사용 중 마르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쿨젤 성능 ●◐○○○

사용하면서 데워지는 것이 조금 느려지는 정도, 가끔씩 물건이 빠지면 시원합니다만 미비한 정도라 강한 쿨 능력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페페쿨젤을 사용하기에는 자신의 피부가 너무 민감하다고 생각되거나 민트향이 좋다고 생각되시는 분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또 용량에 비해 싼 가격도 장점이 됩니다! (370ml에 1.5만)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날 계획이 실패하더라도 화요일 이후도 남아있으니 파이팅 하는 한 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본인에게 하는 말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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