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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맘에드는 컨셉 과연 벽치기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것인가? 매직아이즈 [벽 엉덩이]
저렴한 가격 맘에드는 컨셉 과연 벽치기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것인가? 매직아이즈 [벽 엉덩이]
안녕하세요 다시 화요일을 맞이하여 돌아온 리뷰어 Frang입니다. 다들 1년 잘 정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야 뭐...

(커흠) 아무튼 저번 주 오나홀[칸키루]에 이어서 [벽 엉덩이]의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나홀의 구조 및 크기
먼저 오나홀 개봉기입니다.
겉 박스는 두꺼운 재질로 되어있고 (숨기기나 버리기 힘들어..) 박스를 개봉하면 본품과 윤활제 1봉이 들어있습니다 (어디의 600 짜리 소(중)형홀과는 달리 세척솔은 없습니다)
저는 체위 중 후배위 (일명 뒷치기 이건 벽이 컨셉이니 벽치기?)를 가장 좋아하고 구속물 (....) 또한 좋아하기 때문에 이 것을 다 만족시키는 ‘벽에 끼어버렸어’ 컨셉의 이 제품을 처음 받을 때 상태는...

이랬습니다. (커흠)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제품의 외부 주형을 살펴봅시다.
스펙 상 무게가 1200g정도지만 크기는 그렇게 큰 편이 아닙니다. 성인 손바닥 1개 반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됩니다.

5만 원대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주형은 꽤나 잘 빠졌습니다.
벌어짐도 없고 마감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다만 매직아이즈 얘들은 아직도 PVC사용하는지 냄새가 문제입니다.
대형홀의 특성상 꽁꽁 감춰놓거나 밀봉해 두는데 그러면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아
열 때마다 문제가 됩니다.
2주 째 사용해보니 어느 정도 냄새가 빠졌습니다만 매직아이즈 제품 사용해보지 않거나 특유의 실리콘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과연 이 오나홀은 나의 로망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이어서 자극 및 조임에서 다루어 봅시다.
2. 오나홀 자극 및 조임
이 오나홀의 단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오나홀의 자극 part는 2개가 존재합니다. (자극 zone 하고는 다르다 zone 하고는)\
1) 질
먼저 질 part를 보면 광고에는 치골파츠가 존재하여 조임을 준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수정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플라스틱 소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플라스틱 주형의 위치를 잘못 잡은 듯 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냥 주형을 보강한 듯 한 느낌이다’ 라고 생각한 이유가
[이 보강재의 위치가 주형의 다리 중간 정도에 위치합니다]
즉 거리가 멀기 때문에 조여주는 느낌이 없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간단한 느낌은
‘엉덩이 주형에 허리를 부딪치는 맛은 있지만 자극이 적다’
특히 대형홀의 경우 핸드홀마냥 흔들어대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자극이 더 적게 느껴집니다.
핸드홀처럼 사용했을 때는 [세븐틴 보르도] 정도의 자극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요?
자극이 적다보니 사용하기도 어려운게 라스트 팡 구간에서는 피스톤 속도를 더 높여 주여야 하는데
허리를 흔들 자니 속도가 안 따라 가주고 이걸 흔들 자니 1.2kg가 갑자기 묵직해져서 힘들고...
따라서 저처럼 고자극 아니면 사정이 힘들다 하는 분들은 한 번 사용하면 운동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이 홀의 주형은 스펙상 약 11.3cm라고 써있는데 이것보다는 깁니다.
엉덩이 부분의 주형이 좀 튀어나와 있고 보O 부분이 좀 들어가 있기에 14cm 인 저에게 딱 맞았습니다.
(정상위 해서 끝까지 넣으면 주형 끝에서 튀어나옵니다.)
2) 애널
두 번째로 애널 part입니다. 이 부분은 겉 소재와 같은 재질로 상당히 심플한 주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선소재인데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저 자극입니다.
개긴 도긴 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이 부분의 조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 부분이 질 part보다 길이가 짧지만 뒤의 주형이 좀 더 두툼하므로 피스톤 운동에 잘 버텨줍니다.
3. 오나홀 사용법
간단하게 오나홀 사용법을 정리해주는 코너입니다~ (요즘 애니 라디오 재밌더군요)
파트를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1) 점도가 낮은 윤활제를 사용하세요
이 오나홀은 대형홀이고 저자극이다 보니 점도가 낮은 윤활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나츠유나 우부지로와 같은 제품을 추천합니다.
2) 높이를 잘 맞추세요
이 제품은 대형홀이고 특히 허리를 흔드는 동작이 중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높이를 잘 맞추지 못하면 삽입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더 힘듭니다.
3) 딸감(...)을 잘 정하세요
이 오나홀은 허리를 흔들어서 사용하다 보면 엉덩이를 붙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즉 양손이 자유롭지가 못하기 때문에 hitom.. (크흠 쿨럭) 같은 손이 필요한 딸감은 부적합합니다. (본격 딸감까지 알려주는 리뷰)
4. 세척 및 관리
세척.. 대형홀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 홀은 다른 대형홀에 비해 크기가 아담한 편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질 쪽 part가 사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물이 고이기 쉬워 물기 제거하는데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제가 세척을 해 보았을 때 약속된 승리의 검 물기제거봉이 잘 안 먹혔습니다.
주형의 배치와 끝부분이 좀 넓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청소해 줄 때는 흰장갑을 사용해서 손수 닦아줍니다.
그리고 세척을 하면서 드러나는 문제점이 있었으니...
5. 내구도
애널 part 청소를 하다 보니 입구 부분이 손상 되었더군요
에널의 주름을 주형에서 표현하느라 이 부분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겉 재질이 단단한 재질도 아니고 하니 내구성은 그리 좋은 편이라 말할 수는 없겠네요.
6. 장단점 정리
위에서 나타낸 장단점을 정리해봅시다
장점
1) 대형홀 치고 싼 가격
1200g의 중량을 가지는 오나홀 중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제품입니다.
(2kg의 비관통형 오나홀이 8만원대지만 비관통형이라..)
2) 작은 크기에서 오는 세척 간편성
물론 소형홀과 비교하면 안 됩니다. 거의 목욕을 시켜줘야 하는 초대형홀에 비해서 쉽다는 것입니다.
단점
1) 적은 자극에서 오는 사용 어려움
고자극 핸드홀에서 넘어오시는 분일수록 체감이 클 겁니다.
(과장하자면 복상사가 뭔지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한번 하면 힘들어집니다..
2) 소프트한 재질로 인한 내구성
겉면이 쫀득쫀득한 재질이라 내구성이 좀 떨어집니다. 입구 쪽이 취약한 편이고 안쪽 부분은 다른 재질이다 보니 판단하기 어렵지만 겉 재질만큼 지우개는 아닌 듯합니다.
3) 실리콘 특유의 냄새
매직아이즈의 특유의 냄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매직아이즈 오나홀을 사용해보셨다면 아는 그 냄새가 납니다. 더욱이 주형이 크기가 있다보니 (냄새=원 자재 양) 냄새가 좀 오래갑니다.
7. 리뷰어 총평
자극 ●◐○○○
허리를 흔들어야 하는 대형홀의 특성상 자극이 줄어드는데 이 제품은 핸드홀로 써도 저자극입니다.
한마디로 자극이 적습니다. (힘듭니다)
조임 ●●○○○
치골파츠가 있어서 나름 조여 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치골 파츠의 간격이 너무 넓어 제대로 조여주지 못합니다.
내구성 ●◐○○○
세척 편리성 ●●◐○○
주형이 사선으로 배치되어 물기를 말리는데 신경을 써줘야 하지만 대형홀 중에서는 크기가 작은편이라 초대형홀보다는 편합니다.
냄새 ●●◐○○
매직아이즈 특유의 실리콘과 기름 냄새가 나고 2주가 지나야 빠지는 등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감점했습니다.
대형홀의 느낌인 허리를 흔드는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저렴한 가격에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다만 고자극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렵군요
그럼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글을 좀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치골 파츠가 존재하기는 하나 너무 벌어져있는 상황이라 인지하지 못했네요 수정하기 위해서는 댓글이 없어야 한다더군요 .. 죄송하지만 댓 삭좀 부탁드립니다 ㅎ
그래도 이 정말 이 가격에 나오기 힘든조형이네요
마녀보다 싼가격으로 허리를 쓸 수 있으니까 말이죠 ㅎㅎ
대형홀 계열은 허리로 쓰니 만들 때 고자극 계열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ㅠ
없네요. 왜 대형홀은 하드 계열이 없는 걸 까요?
인위적인 자극을 멀리하는 것과 혹 하드한 재질이 가격이 높아서(밀도가 높으면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소프트 계열을 추구하는 걸까요?
뭐 이것은 그저 제 추측입니다 ㅎ
저는 실제로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찔러넣는데요, 안에 강화플라스틱이
딱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저도 쫌만 하드했으면 하네요 ㅎㅎ
(저는 하도 고자극 계열을 쓰다보니 무감각해져서... )
사실 이 홀은 채위를 바꿔가며 하기에 좋은 주형은 아니지만(정상위라던가 후배위에 반대되는 자세가 어렵습니다)
높이를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경우의 수는 많은 편이지요
컨셉, 가격 다 좋은데 자극만 좀 더 좋았더라면 아마 최고의 가성비 대형홀이 되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