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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질의 바다로 다이빙 하다. "V.D.D"리뷰

라이드재팬 VDD

존슨, 질의 바다로 다이빙 하다.

"V.D.D"리뷰

 

 

 

어느새 다시 수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는 이상하게 너무 바쁘네요

하지만 이번에도 여러분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기위해(뽐뿌를 드리기위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의 회사인 라이드 재팬사의 제품 중 사용해본 것은 버진루프 하드, 번지 쉐이크 뿐이라 묘하게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바로 제품 리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사실 중형홀이라는 체급을 가진 제품들은 생각보다 얼마없습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라고 해도 한주쿠나 푸니버진 1000, 로린코 처녀궁 정도 뿐입니다.

핸드형으로 쓰기엔 너무 묵직하거나 부피가 애매하고 그러자고 대형홀처럼 쓰기엔 고정이 잘 안되거나

박는 맛이 떨어집니다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엔 솔직히 나서서 표현할 캐치프라이즈가 없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오나홀계의 깍두기)

 

 

 

 

그러는 도중 라이드 재팬에선 대형홀의 장점인 박는 맛을 살리고 핸드형의 장점인 숨길 수 있는 부피 두가지를 고려해서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로 중형홀이지만 고정이 되어 누워서든 탁자위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바로 이 'V.D.D'를 말이죠


'V.D.D'라는 이름의 뜻은 바로

Vagina Deep Diver

질 깊숙히 다이빙하는 다이버라는 뜻입니다. (왈도체로는 다이버의 깊은 질...)

즉 리얼한 질속으로 존슨을 다이빙 시킨다는 상당히 에로틱한 문구를 내세운 것입니다.






 

(대체 이미지 영상, 서... 섰다?!!!)





1. 구조 및 크기 


 

 



(바닥을 고정하기위해 식빵의 모습처럼 바닥이 평면)

 

 

 



 

 

 

 

 

(질과 매우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내부길이는 13.5cm로 아주 진짜 상당히 긴 편이며 심지어 자궁까지 닿지 않는다는 말 아닌 말이 많은 마녀의 유혹조차 13cm고 포코펜의 애널도

13cm인데 이놈은 0.5cm가 더 긴 길이의 제품입니다.

이보다 긴 제품이라하면 푸니아나 시리즈가 있는데 그건 애초에 관통형으로 세척이 쉽도록 나온 제품이라 그런 것이고

요놈은 비관통형이지만 순위권안에 들 정도로 긴 편입니다.

이부분에서 존슨이 조금 짧으신 분들은 살짝 패널티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질을 재현한 제품이라 자궁 기믹이 붙어있는데 사실 재질 자체가 부드러워서 잘 느껴지진않습니다.  

돌기는 어느정도 정도가 있다 정도이고 아랫돌기는 그래도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존슨을 감싸주는 게 뛰어나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 부분은 1cm의 구멍으로 되어있는데 좁은 넓이에 비해 역시나 부드러운 재질 덕에 전혀 조이지 않습니다.

삽입은 매우 쉬우며 오히려 맥이 빠질 정도로 하이패스로 들어갑니다.

 

돌기는 주로 아래 쪽에 위치한 것을 보실 수 있을텐데 이는 또 다른 어필 때문에 설계된 것으로 손으로 눌러 압력을 줘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누워서 사용 시에 힘이 아랫쪽으로 향하니까 좀 더 밀착해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덕분에 누워서 사용시엔 기둥 아랫쪽을 마사지 해주는 느낌이 당하며 보통 핸드형 처럼 사용시엔 위아래가 차이가

없을정도입니다.

 

 

 

 

 

 


 

(그 와중에 시범자의 ass♂)

 

 

 

 

세척은 구조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 쉬운편이며 돌기 뒷부분만 집중해서 닦아주시면 되겠고 무게 자체도 

680g이라 생각보다는 무겁지 않아서 충분히 들고서 세척이 가능합니다.

 

 

 

 

2. 재질

 

 

 

 




(보면 보면 볼 수록 식빵 같은 자체)

 

 

 

 


 

(본격 식빵 홍보대사, 식빵요정)

 

 

 

 

재질은 내외의 재질이 다른 한번에 찍어낸 이중구조입니다.

외부 재질은 밝은 살구빛 재질로서 상당히 물렁한 재질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두부, 푸딩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같은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며 찌르면 푹푹 잘들어갑니다.

번지 쉐이크를 사용해보신분들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같은 재질이라고 생각되며 아마 오나홀 중에 물렁하고 부드러운 것을 순위로 매기자면

번지 쉐이크가 1위고 이놈이 2위라고 확신합니다.

내구도는 상당히 약해 보이며 아마 조금 힘을 줘서 떼어질 정도로 잡아당긴다면 찢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히 때가 생기지는 않지만 마찰이 생기면 열화작용이 조금 심한편이며 1회 이상 사용 후에는 아주 살짝 끈적함이 생기고 유분이 있어 기름이 손에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냄새 역시 향기와는 거리가 먼 보통의 약한 기름 냄새, 고무 냄새가 납니다.


내부재질 이야기를 해보자면 외부재질과 다르게 진한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재질의 강도는 외부재질과 그리 차이는 없지만 좀 더 질척한 재질로 주로 질은 재현한 제품에서

많이 쓰이는 감도가 높은 재질입니다.

역시나 유분기가 있습니다.

 

 

 

 

3. 사용감상

 

 

 

 

솔직히 말하자면 기대 한만큼 취향에 맞질 않아 아쉬움이 있었던 제품입니다.

회사에서 권장하는 탁자 위에 놓고 쓰기, 누워서 쓰기, 그냥 핸드형처럼 쓰기

전부 해보고나서 느낀것을 정리해보면

 

우선 첫번째, 누워서 사용 시에 너무 불편합니다.

대형홀은 내부 구조가 위치에 맞게 살짝 각도가 있어 삽입이 용이하거나 일자구조라도 밑의 부피 덕에 쿠션이 되어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만

이 제품은 일자구조 주제에 밑에 받쳐주는 쿠션도 약해서 존슨이 살짝 압박 받아 아픕니다.

거기다가 누워서 사용하면 압력을 조절해 주기 위해 손으로 눌러야 하는데 손으로 균형을 잡아야하니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핸드형으로 쓰기엔 압력이 전해지지 않아 너무 특색없는 오나홀이 되고 밑부분은 평면이니

그립감은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탁자 위에 올려놓으면 부착이 잘되기도 하고 손으로 조절이 가능하기에 이 자세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재질의 문제입니다.

재질이 너무 부드럽다보니 돌기가 아쉽습니다.

물론 저자극용 부드러운 오나홀은 돌기가 있어도 살짝 자극을 주는 정도지만 이 제품은 돌기마저

너무 부드러운게 흠입니다.

저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조금 고려해봐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문제 말고도 기름이 너무 묻어 나옵니다.

살짝 만지기만 해도 미세한 유분의 느낌이 손바닥에 남아서 조금 찝찝하고 냄새도 조금 인공적인 냄새라 이부분도 꺼림직합니다.

 

반대로 좋았던 점을 말해보자면

 탁자 위에서 사용 시에 손으로 압력을 조절할 때 생각보다 많은 자극의 차이가 나며

밑 쪽 돌기의 감촉이 물컹해서 감촉이 좋습니다.

이때는 끈적한 젤을 사용하면 상당히 감도가 좋아집니다.

 또한 누를 때 미끌어지지 않도록 윗부분 구조를 살짝 울퉁불퉁하게 만든 것도 센스가 있다고 봅니다.

격한 운동을 하다보면 마찰이 조금 있어야 고정이 되는데 이 구조는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탁자나 누워서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밑 부분을 평면으로 만든 것도 역시 고정이 아주 잘되는 편입니다.

한번 붙으면 딱 붙어서 사용 하는동한 밀리거나 뜨는경우가 없습니다.


세척도 단순한 구조와 부드러운 재질 때문에 후키토리봉이 아주 잘 들어가서 세척도 별로 힘이 들진않습니다.


젤은 감촉을 주로하는 오나홀이다보니 감도를 높혀주는 점도가 높은 페페젤을 추천해드리며

점도가 낮은 젤은 상당히 안어울립니다. (사용해봤습니다. 감도고 뭐고 없습니다.)

 

이번에도 추천해드릴 만한 분들이라고 하면 

1. 번지쉐이크때도 느꼈지만 푸딩 같은 재질이 참 좋다.

2. 때가 잘 안생겼으면 좋겠다.

3. 탁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4. 손으로 직접 압력을 조절하고 싶다.

5. 식빵에 박고싶다.


정도로 말할 수 있겠고 

 

추천해주기 애매한 분들이라고 하면

1. 누워서 쓰는데 존슨이 위로 휘는게 싫고 압박받는게 싫다.

2. 너무 지나치게 부드러운게 싫다.

3. 유분 묻는거 싫다.

4. 쌩 실리콘 냄새 싫다.

5. 핸드형으로만 쓰려고 한다.


하시는 분들은 꽤 고민해보고 사셔야 할듯합니다.

 

 

 

 

P.S. 이번엔 뭔가 비교적 혹평이 조금있네요

그래도 취향에 맞으면 충분히 인생오나홀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이라 봅니다.

재질 부분은 뭐 호불호가 갈릴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유분 묻어나오는건... 솔직히 고쳐야한다고 봅니다.

조금만 다듬었으면 꽤 잘나가는 제품이 되었을텐데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리뷰는 프리바디에서 파는 유일한 발열 젤

G PROJECT x PEPEE 핫젤과 여대생의 체온을 비교분석하는 리뷰를 써보려고하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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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위********* 16-12-21 23:36
이 홀 나름 관심있었다가 이중구조라서 pass했는데 저한텐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G PROJECT X PEPEE 핫젤은 저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후기가 진짜 무지막지 기대됩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전 이 핫페페젤 진짜 별로였거든요 (별로라기보단... 이게 요도에 흡수되는건지 무지 따가워요오오오오오!!!) 제가 잘못쓰는건지, 불량제품이 온건지 확인도 할겸 다음주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약쟁이 16-12-22 10:22
좀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긴합니다

발열젤 둘다일단써보긴했는데 아직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따가운것은 없더라고요
yuh**** 16-12-22 15:03
핫젤 ... 저도 그랬네요
G PROJECT X PEPEE의 핫젤은 아닌데요
핫젤이라 길래 어제 개봉했는데 제가 갖고 있는 다른 젤들과는 달랐습니다
요도가 따끔따끔한 느낌...
쿨젤 사용기 쓰신분 글에서 본 인위적 자극이 생각 나더군요
핫젤 특유의 종특이랄까요... 그런거 같았습니다
여튼 저는 핫젤 봉인 했습니다
약쟁이 16-12-22 15:11
흠... 많은분들이 이런증상이 있으시니 이점을 중점으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mst***** 16-12-22 11:39
제가 받은 vdd는 양품이었는지 냄새, 유분기가 별로 없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중형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녀의 유혹 보다 더 좋았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특히 가성비면에서 말이죠ㅎㅎ
다음 핫젤후기 기대되네요..
약쟁이 16-12-22 14:20
사실 이게 양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다른 오나홀 제품보다는 묻는 편이더라고요
냄새도 조금 인공적인 냄새였고요

물론 취향만 맞으신다면 꽤 나쁘지 않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핫젤은 일단 비교로 리뷰를 쓰려고하는데 일단 여러가지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np0**** 16-12-22 14:13
라이즈 재팬 중형홀 기대했었는데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약쟁이 16-12-22 14:22
사실 리뷰가 있어야 취향것 고른다는 점이 이런 댓글을 주실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리뷰를 쓰는 의욕이 생기는 군요
ycg**** 17-01-31 22:51
VDD도 구입하고싶었는데 상당히 까다로운 녀석인가보군요
약쟁이 17-02-09 21:09
요놈이 생각보다..
취향이 아닌건지... 조금 쓰는데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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