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감기는 신개념 레일 구조! 버터플라이 레일 아게하

딸바보    2025-07-29 14:55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버터플라이 레일 아게하'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1. 오나홀 개요


이번에는 <라이드 재팬>의

“버터플라이 레일 아게하”

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작 ‘후왓코 모큥’에서는 약 2년 만에 ★5의 평가를 준 라이드 재팬이었는데,

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 나올 신작들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2025년의 MVP 제조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오나홀은 2025년에 들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번지터치 단층’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라이드 재팬 최초 버터플라이 레일 구조”


라는 이름 그대로, 최초로 도입된 구조라고 하니 어떤 느낌일지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분류하자면 ‘세로 홈 타입’에 속하는데, 끝이 뾰족한 삼각형 형태의 세로 홈에, 양날처럼 겹쳐진 홈이 더해진 구조로 보입니다.


이 양날 구조의 삼각형 세로 홈은 총 4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4장의 날개처럼 보이는 홈을 나비에 비유해 ‘버터플라이 레일’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네요.

실제로 나비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꽤 인상적이고 기분 좋을 것 같은 구조입니다.


삼각형 세로 홈 자체는 드문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이 양날 홈이 얼마나 개성을 드러내느냐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2. 오나홀 리뷰


개봉해 보자

무게는 약 505g, 전체 길이는 약 17.5cm입니다.


500g 전후의 크기에서는 가끔 사용되는 롱 사이즈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이전작 ‘천하일혈 천주옥향’ 에서도 동일한 형태가 사용되었습니다.

내부 길이는 약 14cm 정도입니다.


소재는 다소 부드럽고, 냄새나 유분감은 적당한 ‘번지터치’라는 라이드 재팬의 대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단단함 수준은 -1 정도의 부드러움인데, 세부적으로는 -1보다는 약간 0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입구는 다소 데포르메된 리얼 스타일로, "넣어봐!!"라고 말할 것 같은 강한 인상을 줍니다.

이중구조는 아니지만, 약간 안쪽부터 버터플라이 레일 세로 홈이 시작됩니다.

4개의 삼각형 세로 홈이 명확하게 보이며, 각각이 양날처럼 겹쳐진 구조입니다.

접사로 보면 양날의 끝부분은 사실 접착되어 있는 듯합니다.


삽입해 보자

'엄청난 삽입감이구먼...'


삽입 직후에 느껴지는 강한 개성에 감탄할 정도입니다.

대충 말하자면 가로 홈 + 세로 홈의 조합이라는 흔한 삽입감일 수도 있지만,

제품명 그대로 ‘버터플라이 레일’이라는 구조가 너무나도 잘 작동하고 있어서,

구조의 완성도와 이 오나홀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개발되었다고 생각했던 가로 홈계 오나홀에서도 이렇게 새로운 영역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삽입감입니다.


세로 홈의 입체감 자체는 과도하게 도드라지거나 자극이 지나치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 포인트를 찌르는 느낌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후술할 양날 홈의 엣지를 강조하기 위해 세로 홈이 더해졌다는 인상입니다.


“검을 양손에 들고 양날검으로 싸우면 공격 횟수도 늘고 공격력도 두 배!!”


어린아이가 생각할 법한 아이디어를 오나홀에서 실현한 듯한 삽입감으로,

확실히 일반적인 가로 홈 구조보다 자극의 수가 두 배는 많은 느낌입니다.

마치 게임에서 한 번의 공격에 두 번 판정이 나는 것 같은, 가로 홈에 버프가 걸린 느낌이랄까요.


3. 오나홀 총평


양날 가로 홈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삼각형 세로 홈에 의한 말캉한 촉감도 더해져서,

세로 홈 특유의 울퉁불퉁함과는 다른 독특한 감각이 함께 느껴집니다.


다만 이처럼 개성 있는 가로 홈이긴 해도, 입구부터 끝까지 동일한 삽입감이 계속되다 보니 변화가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최심부에 또 다른 포인트가 하나쯤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그 정도일 뿐, 기분 좋음과 삽입감의 개성 모두에서 80점 이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성능입니다.

홈 구조의 오나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써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후왓코 모큥’에 이어 라이드 재팬에서 연속으로 ★5를 받게 되었는데,

혹여 너무 후한 평가가 아닐까 조심스러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걸 70점대로 평가하기엔 감각적으로 너무 낮게 느껴지기 때문에, ★5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극은 다소 강한 편이고, 세로 홈계라 해도 단순한 가로 홈 삽입감이므로,

부드럽고 느긋한 오나홀이나 조금 더 복잡한 삽입감을 원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나홀 '버터플라이 레일 아게하'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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