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차세대홀 혼모노 MK2 인공피부'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이번에는 <G PROJECT>의
“차세대홀 혼모노 MK2 인공피부”
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혼모노 MK2의 인공피부 버전!”
지금까지 <G PROJECT>의 인기 시리즈들이 속속 인공피부로 진화를 해 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혼모노 MK2” 역시 늦든 빠르든 인공피부 버전이 발매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발매되었네요.
그러고보니 <G PROJECT>는 12월부터
G PROJECT
EXE
PPP
위 3개 메이커를 <하토플라>라는 브랜드명으로 통합했습니다. 꽤나 대담한 결정을 내렸는데요.
<하토플라>의 공식 X(트위터)에 공지가 올라왔던 기억이 나서
해당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까 하고 접속해 봤더니, 칼차단 당해 있어서 조금 슬퍼졌습니다…
그… 뭐,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런 고로 현재는 <하토플라>의 오나홀이긴 합니다만, 발매 시점까지는 <G PROJECT>가 아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패키지에는 <하토플라>로 바뀌기 전의 각각의 메이커 명으로 기재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부구조는 “혼모노 MK2”와 완전히 같은 구조로 되어 있고, 외부소재가 인공피부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이 때까지의 다른 제품들과 같은 패턴이네요.
만약 “차세대홀 혼모노 인공피부” 때와 완전히 같은 패턴이라고 할 경우,
외부소재가 아주 약간 더 하드해 진 것 뿐이고 “혼모노” 본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리뷰를 준비하기에는 조금 두근거림이 부족하긴 합니다만,
웬만한 밸런스 조정 실패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혼모노 MK2”와 같은 ★5는 충분히 줄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개봉해 보자
중량은 약 646g, 길이는 약 16.5센티.
조형은 전작과 동일하게 무언가의 마술도구 같은 느낌의 조형입니다.
인공피부를 채용하여 약간 단단한 소재가 된 덕분에 외부 장식 라인이 아주 뚜렷하네요.
내부 구멍의 깊이는 약 13센티가 될까 말까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약간 커브를 그리고 있어 실제로는 조금 더 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G PROJECT>가 “인공피부 소재”를 발표한 지도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에 이제 와서는 딱히 신선한 맛은 없는 소재이긴 합니다만,
다른 오나홀 소재와는 명확히 다른 질감
같은 것을 매 번 만질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물컹물컹한 수중생물과도 같은 감촉으로 업계에서는 유일무이한 소재네요.
경도는 위 표를 참고해 주세요.
외부소재인 인공피부의 경도는 약 +3 정도. 꽤 단단하게 느껴지는 질감입니다.
기름기는 적고, 냄새는 오나홀 특유의 냄새라기 보다는 고무제품 같은 냄새가 그냥저냥 나는 소재로군요.
입구는 리얼계도 아니고 데포르메도 아닌, 세로선이 쭉 그어진 형태입니다.
이렇게 둥글게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듯한 입구 조형이 “혼모노” 시리즈의 특징이지요.
내부는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로, 손가락으로 만져 보면 -3 정도의 경도로 느껴지는 말캉말캉한 소재입니다.
뒤집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하드코팅 계열
입구쪽 볼륨이 작고 안쪽 볼륨이 큼
내부 소재가 아주 부드러움
구멍이 좁음
이라는 뒤집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잔뜩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급적 뒤집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삽입해 보자
좋구만요.
전작이 어땠는지 굳이 회상해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냥 이 제품 자체가 완성되어 있는 삽입감입니다.
두툼한 육벽과 부드럽고 녹진한 자궁 쑴풍, 데포르메이자 리얼계이기도 한 충분히 기분좋은 제품
으로 완성되었네요.
외부에 하드 코팅이 되어 있는 동시에 내부에는 이 정도 두께의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소프트 하면서도 굉장히 안정적으로 형태를 고정시킨 상태로 스트로크가 가능하여, 사용감의 안정성이 올라갔습니다.
전작과 크게 다른 점은, 하드코팅 외부소재 때문에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된 것 때문인지 몰라도
안쪽의 자궁 존에 쑴풍쑴풍 넣고빼는 삽입감이 굉장히 안정적이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기억속의 전작은
“자궁에 쑴풍 하는 느낌은 가끔씩만 느껴지긴 해도, 자궁구에 쪽쪽 하는 감촉은 참 좋구만”
같은 리뷰를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제품은 스트로크를 할 때마다 확실하게 자궁존에 쑴풍쑴풍 들락거리는 삽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중 소재 덕분에 자궁구에서의 엣지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마일드하게 쑴풍~ 하고 들어가는 자궁의 출입감과, 전반부의 말랑녹진한 삽입감 사이의 갭이 페니스에 기분좋게 전해지네요.
또한 하드코팅 덕분에 말랑녹진한 소재가 외부로 늘어나지 않고
페니스를 꾹하고 밀착압박하는 느낌 역시 노멀버전과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밀착감이 올라간 덕분에 내부의 주름이 단순심플한 횡주름의 까끌함이 아닌,
꾸물꾸물거리는 유기적인 꿈틀거림처럼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는 마일드한 오나홀이긴 하기 때문에 이 꿈틀거림의 자극레벨은 노멀판과 크게 다르지 않긴 하네요.
페니스에 느껴지는 쾌감은 노멀판과 거의 비슷한 정도의 만족감입니다만,
편안한 사용감 덕분에 인공피부 쪽이 조금 더 좋게 느껴집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더욱 마일드하게 즐기고 싶다면 노멀
자궁의 쑴풍함과 밀착감, 쾌적도,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인공피부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멀판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 인공피부로 새로 구입하는 것도 충분히 추천할 만 하구요.
추천도는 당연히 ★5입니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할 수는 없는 마일드한 저자극 제품이기 때문에,
본인의 페니스와 상담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나홀 '차세대홀 혼모노 MK2 인공피부'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