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까지 순결하게! 로린코 EX버진 리뷰!

딸바보    2020-10-13 15:21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신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로린코 EX버진'.

'로린코'의 순결막 기믹을 더욱 강화한 오나홀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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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나홀 개요


이번에는 <매직아이즈>의 

「로린코 EX버진」

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로린코」 시리즈의 속편 제품이네요.


2019년 연말 시즌에 맞춰, 아슬아슬 한 해의 마지막 홀로서 발매된 제품이니 신경써서 리뷰해 보죠.


오랫동안 <매직아이즈>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시리즈로 이어져 내려온 「스지망 쿠파」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만약 오나홀 격투게임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기를 모아서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을 듯한 멋진 느낌의 「EX버진」이라는 서브타이틀이 달린 상품입니다.


박스 크기나 이름, 그리고 오나홀의 중량을 보면 디럭스한 느낌이나 엑스트라한 느낌이 충분히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 것 만으로는 이 홀이 어떤 느낌의 홀인지는 파악이 잘 되지 않으니, 상품설명을 읽어 보도록 합시다.


「로린코」에 거대한 자궁구와 두툼한 순결막을 탑재한 엑스트라 버진 로린코의 등장!

활짝 열린 입구 부분을 통해 보이는 순결막은 경도와 두께를 대폭 늘려, 당신의 침입에 격렬하게 저항합니다.

무차원 질벽을 휘젓는 듯한 감각을 맛볼 수 있는 밀착감을 만들어 내고 경도를 수정한 「극채 EX 자궁구」30mm 캐논으로

쥐어 짜이는 듯한 체감이 가능합니다.

전장 180mm에 660g이라는 본체는 한 손에 쥘 수 있는 핸디 사이즈로 밸런스가 좋고 다루기 쉽습니다. 단, 뒤집어 세척하지는 말아 주세요.



베이스가 된 오나홀은 그 이름 대로 「로린코」인 듯 하군요.

큰 특징으로 꼽히는 점은

・두툼한 순결막을 탑재

・극채 EX 자궁구 30mm 캐논

이 두 가지로, 먼저 단면도를 슬쩍 컨닝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앞부분의 순결막과 안쪽의 자궁구에 각각 다른 경도의 소재를 사용한 오나홀

이라는, 말하자면 “특수 이중구조 오나홀”입니다.


자 그럼, 특수 이중구조 오나홀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가, 라는 분들을 위해 단면도를 먼저 보도록 하죠.


이와 같이, 화살표 부분의 짙은 붉은색 부분에 또 다른 경도가 다른 소재가 쓰여진 구조를 말합니다. 「돌기나 주름만」일수도 있고,

「자궁 파츠만」이기도 하는 등, 특수 이중구조는 최근에는 그렇게 신기한 구조는 아니긴 합니다만,


특수 이중구조를 두 군데에 사용하는

말하자면 「더블 특수 이중구조」는 보기 드문 구조입니다.


접근법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제품이지만 <핫파워즈>의 「더블 페라마치오」등이 이와 비슷한 더블 특수 이중구조를 사용한 오나홀입니다.

같은 방식의 구조라도 메이커가 다르면 이 정도로 성향이 다른 오나홀이 되어버린다는, 각 사의 개성이 엿보이는 점이 재미있군요.


중량은 약 659g, 길이는 약 18.5cm 정도의 상당히 큰 사이즈의 핸드홀이며, 외형은 토르소 형입니다.

「스지망 쿠파 로린코」보다는 더 크고 「스지망 쿠파 로린코 처녀궁」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두툼한 입술과도 같은 대음순이나 로리한 조형은 다른 스지망 쿠파 시리즈와 같은 형태네요.


약간 부드러운 소재로, 냄새나 기름기는 어느정도 적지만 그냥저냥 있는 정도입니다.


(꼬들꼬들)

단단한 파츠가 들어가 있는 부분을 주물러 보니, 입구쪽 순결막 부분에는 딱히 크게 다른 촉감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안쪽의 자궁 부분에는 단단하고 꼬들꼬들한 촉감의 무언가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쪽면에는 익숙한 <매직아이즈>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그리 특별하지 않지만, 역시 「스지망 *쿠파」라고 하면 이 입구를 활짝 열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되겠습니다.

(*쿠파(くぱぁ) = 닫혀있던 것이 쫙 열리는 형태를 나타내는 의성어)


내부는 연한 핑크색 이중구조로, 이 안쪽의 붉은색 파츠 부분이 더블 특수 이중구조로 된 단단한 순결막 파츠입니다.

구경이 좁고 단단하기 때문에 뒤집을 때는 파손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오나홀 내부


순결막과 자궁 파츠가 별도의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삼중구조 오나홀이라 할 수 있겠군요.

중앙 부분의 구조는 굵은 주름을 배치한 유기적 구조를 채용한 듯 합니다.


어머나, 이게 뭐니.

어떻게 평가해야 할 지 전혀 알 수 없는 삽입감

으로, 자극의 정보량이 너무나도 많아 단순히 이것이 기분이 좋은건지 어떤지조차 판단을 하기 힘든 오나홀이군요.


우선은 첫 느낌의 인상은

「엄청 물고 늘어진다」

라고 해야 할 법한, 강한 조임이나 엄청나게 비좁은 내부를 느낄 수 있는 삽입감으로,

이 느낌은 입구 부분의 순결막 구조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항상 페니스의 중앙부터 뿌리부분 부근까지를 아주 꽉 물듯이 조이는 좁은 구멍 때문에,

일반적인 오나홀보다 입구 부근의 밀착감이라고 해야 할지, 압박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를 좁디 좁은 느낌이 매우 강하고,

마치 무언가의 생물에게 페니스를 통째로 먹혀버린 듯한 감각에 가깝습니다.


의외로 순결막 자체에 삽입할 때의 저항은 그 정도로 강하지 않은데, 로션으로 충분히 적셔 두면 자연스럽게 삽입할 수 있으며,

위치가 입구 부근이기 때문에 롱 스트로크로 순결막을 쑴풍쑴풍 즐기기 보다는 (굵은글씨)그 강력한 조임으로부터 발생하는 밀폐감과 같은,

신비로운 구멍으로의 삽입감을 즐기기 위한 구조로서 존재하는(굵끝) 느낌입니다.


그 때문에 스트로크를 할 때의 저항감이 꽤 강해서, 한손으로 스트로크를 하기보다는

양손으로 잡고 스트로크를 하는 편이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중심부분의 주름은 강렬하게 자극해오는 느낌이 아니라 구불구불 낼름낼름 하는 두껍고 복잡한 주름벽을 통과하는 듯한 자극으로,

순결막과의 밀폐감과 더불어 신비로운 삽입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느낌이네요.


안쪽 자궁부분에는 일단 구멍은 뚫려 있는 것 같지만, 소재 자체가 상당히 단단하여 이 부분에 삽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자궁부분이 아무 쓸모 없는 부분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데, 단단한 돌기로서 작용하여 귀두 끝부분을 꼬들꼬들 돌리며

어루만지는 듯한 자극을 주는 형태가 되고, 이 점 역시 단단한 밀폐감 있는 순결막과 훌륭한 콤보를 이루어 신비로운 삽입감을 증폭시켜 줍니다.


이런 식으로, 오나홀 전체 혹은 각 파츠의 사용법을 대충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게 기분 좋은건지 어떤지 모르겠다」

라고 말씀드렸던 점은 변함이 없는데, 강한 압박과 함께 구불구불한 벽을 밀어젖히거나 하는 감각은 상당히 괜찮은 삽입감이기도 하기 때문에

쾌감으로 말하자면 충분히 실용적인 범위 내일 것인데 도대체 어느 부분이 원인인 것인가… 하고

쑴풍쑴풍 스트로크를 하다 보니, 한 가지의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네놈이구나.


순결막의 밀폐감이나 구불구불한 통로의 콤보로 이미 특수한 삽입감이라 할 수 있는데에 비해 안쪽의 자궁파츠의 자극은

「단단한 돌기가 꾹꾹 닿는 악센트」정도로밖에 느낄 수 없어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그 자극을 관찰해 보니 상상 이상으로

귀두에의 자극이 강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귀두 끝을 꾹꾹 다이렉트로 자극하는 자궁 파츠가 귀두 자극을 샤프하게 만들어 사정감을 방해한다

라는 부분이 「기준 좋은지 어떤지 모르겠다」는 느낌의 정체였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안쪽의 자궁 파츠만으로 구성된 심플한 구조였다면 빠르게 눈치챌 수 있었겠지만,

너무나도 복잡한 삽입감이었기 때문에 이 결론을 이끌어 내는데 시간이 걸리고 말았던 것 같네요.


원인을 알았으니 그 자극을 거꾸로 이용해, 오나홀 바닥부분을 쥐고 끝부분의 자궁의 주변부분을 이용해 귀두 주위를 둥글게 돌려 쓸어주듯

귀두 위주의 자극을 즐겨 보았습니다.

일부러 끝부분에 닿지 않도록 자궁까지 포함하여 바닥부분을 두껍게 쥐고 스트로크해 귀두에의 자극을 억제한 마일드한 자극을 즐겨 보기도 하고요.

물론 평범하게 스트로크해 꾹꾹 닿는 자궁의 자극을 즐겨 볼 수도 있고, 자극의 바리에이션이 단번에 확장된 느낌입니다.


3. 오나홀 총평


자궁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삽입감은 기본적으로 강렬한 편이기 때문에,

마일드한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조금 과하다 느낄 수 있겠습니다만,


「아주아주 복잡한 자극계열 오나홀을 써보고 싶어!」

라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기 쉬운 오나홀, 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기까지 아주 먼 길을 힘들게 걸어야 했던 오나홀이었습니다.


단, 일반적인 자궁계열 홀처럼 자궁에 쑴풍쑴풍 삽입하는 것은 거의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기 때문에,

자궁계열 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추천도는 ★4가 딱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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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 '로린코 EX버진' 리뷰였습니다.

 의외로 강한 귀두 자극이 포인트인 오나홀이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오나홀을 활발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나홀에 대한 실감나는 정보를 얻으시고 오나홀 선택에 도움을 받아보세요!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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