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하반신의 건강을 책임지고 싶은(?) 오나닥터입니다.
리뷰로 인사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되겠는데요. 앞으로 최대한 알차고 재미있고 객관적인 리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오늘 리뷰할 제품으으으은!!!
이 녀석입니다!
바로 G PROJECT의 생니쿠만입니다.
니쿠만(고기만두) 시리즈의 3번째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왕만두라는 뜻을 지닌 이름답게 통통하고 육덕진 풍부한 그립감을 자랑하는 제품군들입니다.
왼쪽 오리지널 니쿠만부터 큰 버전인 니쿠만 2200까지
손에 꽉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세 번째 제품이 나올 정도로 인기있는 홀입니다.
과연 이번 제품은 어떨까요!
그럼 바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 및 내용물-
전작과의 이미지와 똑같게 특유의 육덕진 캐릭터 패키징입니다.
왠지 만지면 말랑말랑할거 같은
G PROJECT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뒷면 패키징입니다. 어마어마한 돌기가 특징인 돌기 계열 홀로 보이네요.
내부 패키지를 보면 만두가 그려져 있는데 사소한 디자인 센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 패키지 구성품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제품 본체, 샘플 윤활제, 전용 지퍼백 주머니가 들어있습니다.
윤활제. 대략 1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 5ml 분량이 들어있습니다.
점도는 일반 페페젤하고 비슷한 중점도이네요.
보관주머니입니다. 대부분 제조사들이(거의 다) 이런 보관주머니를 첨부해주진 않는데
대부분 보관할 곳이 없어 기존에 홀이 들어있던 비닐에 보관한다는 점을 봤을때
배려심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제품 포장비닐을 보면 역시 부드러운 제품답게
실리콘 파우더 자국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그럼 제품을 꺼내보겠습니다.
-제품-
제품을 꺼내보았습니다. 대략 350그램의 중형홀 정도 사이즈입니다.
아까 실리콘 파우더를 봐선 아마 만지면 기름과 냄새가 장난이 아닐듯한...
오잉?
기름기는 손에 살짝 올라오는 정도고 냄새는 코를 박고 맡아봤는데 불쾌한 냄새는 없는 수준이네요.
의외라서 놀랐습니다.
잡아보면 말랑함을 못이겨 아래로 축하고 늘어지는데
이정도 말랑함에도 불구하고 냄새와 기름기를 꽤 잘잡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촉감은 아주 말랑한 수준으로 마시멜로나 찹쌀떡을 만지는듯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마치 서큐버스 화이트를 보는듯한 말랑함이네요.
내부를 보면 돌기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로인한 특징은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돌기만 보면 자극이 상당히 강할것같지만 소재가 이렇게나 부드러우니 과연 어떨련지 기대가됩니다.
-사용 소감 및 평가-
처음 삽입해본 느낌으로는
역시 안그래도 말랑한 니쿠만 시리즈를 더 말랑하게 만든 제품답게
거의 무자극에 가까운 자극입니다.
저자극홀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 사용하면 응? 뭐야 이거 싶을 정도의...
말랑한 촉감덕에 그래도 흔드는 맛 자체는 제법 있습니다.
마치 찹쌀떡같은 쫀득한 촉감을 맛볼 수 있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면 돌기로 인해 앞부분쪽에 사아아알짝 시큰한 자극이 옵니다.
마무리 하면서 계속 흔들어도 불쾌한 자극이 없이 쭈욱 발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주 부드러운 자극입니다.
대신 신경쓰이는 부분이 좀 있는데
내부 구조 뒷부분이 조금 올라간 탓인지
격렬하게 사용시 제품의 중간이나 뒷쪽을 잡고 사용하는것이 좋겠네요.
너무나도 부드러운 촉감과 이에 따라오기 쉬운 불쾌한 기름기와 냄새를 많이 억제하여
훌륭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홀입니다. 다만 자극이 상당히 약하여
서큐버스 화이트나 다른 초저자극 계열 홀들과 비슷합니다.
사실 위에 사진에는 단점이라고 써놓았으나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30분이상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며 홀을 사용하여
자위를 하시는 분에게 맞는 느긋느긋홀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는 홀인 버진루프(부드러우며 고자극), 세븐틴 시리즈(흡입감 있으며 중고자극)
계열과는 좀 지향하는 방향성이 다른 홀이기 때문에 슬로우 자위를 시도해보고 싶은 분이나
고자극에 질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찹쌀떡같은 자극을 맛보고 싶은 분들이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홀에 대한 저의 개인적 평가는
★★★☆☆
입니다!
살짝만 더 자극을 주어도 나쁘지 않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럼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