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가 매운법, 강한 자극과 조임으로 다시 돌아왔다. "푸니버진 미니 -하드-" 리뷰

약쟁이    2017-09-24 23:12


작은 고추가 매운법, 

강한 자극과 조임으로 다시 돌아왔다. 

"푸니버진 미니 -하드-" 리뷰





안녕하세요 

다시 리뷰로 돌아온 약쟁입니다.

저번에도 신제품을 다뤘듯이 이번에도 신제품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제품을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기도 하였습니다만 이보다도 곤란한 제품이 있다보니 

조금 문제가 뭍히는 감이 있었습니다.

뭐 그 문제는 밑에서 서술하도록 하겠고 다시 자세한 리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리뷰영상 

2. 구조

3. 재질 

4. 사용후기







한국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라는 말인데 일단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뜻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재주가 뛰어나고 야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라고 말이죠

뭐 물리적인 고추가 아닌 비유이긴하지만 요는 작은 것이라도 그에 맞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큰 것은 큰 것 나름대로 작은 것은 작은 나름대로 특징과 장점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오나홀 제품에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고추가 간다!!)






뭐 제가 여려 제품을 리뷰 해왔지만 주로 큼지막한 중형홀, 대형홀을 리뷰할 때 주로 나오는말이

박는 맛이 있다, 조형이 좋다, 꽉찬 느낌이다 등등 장점을 주로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작은 오나홀에대해서는 크게 말한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따지자면 보통의 핸드형 오나홀을 주로 다뤘기 때문에 작은 것을 접해볼 일이 없었죠

애초에 사이즈가 작은 제품은 비교적 드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그 작은 사이즈로 장점을 부각시키는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핫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도 유명한 제품이죠

바로 "푸니버진 미니 -하드-"입니다.


푸니버진하면 아웃비젼에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간단하게 삽입이 가능하고 호불호가 덜한 충분한 자극을 주기도 하고 

구조가 단순해 세척이 쉬우며 무엇보다도 내구도가 무식하게 단단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상하게 양덕들이 좋아하는 제품중 하나이기도 하죠

무튼 가장 무난하기에 잘팔리는 제품중 하나였습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여느 인기있는 제품처럼 여러 시리즈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오리지날인 우부버진서부터 무게가 추가된 푸니버진, 더욱 추가된 푸니버진 600, 더더욱 추가된 푸니버진 1000

그리고 반대로 사이즈가 작아진 푸니버진 미니와 이번에 리뷰할 하드 소재로 만들어진 푸니버진 미니 하드가 있습니다.

일단 시리즈 공통점은 사이즈에 따른 차이로 나뉘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여타 다른 제품의 시리즈는 재질로서 나뉘는게 많은데 푸니버진은 유난히 사이즈로 나뉘는게 많습니다.

사실 600이나 1000은 재질이 조금 부드러운 재질이라 촉감이 다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큰차이는 사이즈다 보니

사이즈를 메인으로 하여 이름을 붙혔는지 모릅니다.

무튼 그 시리즈 중에 하드라는 소재의 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나온 푸니버진 미니 -하드-는 조금 이질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뭔가 혼자만 튀는 묘한 느낌)






무튼 전작들과는 매우 다르게 작은 사이즈로 조임과 자극이 강해졌는데 거기에 재질마저

밀도가 큰 하드한 재질로 변하다보니 상당한 자극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작들과는 아에 다른 제품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변화를 격었습니다.


그야말로 작기때문에 특징을 가지게 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리뷰영상






푸니버진 미니 -하드- 리뷰영상



푸니버진 미니 -하드- 내부영상






2. 구조






우선 내부 구조는 기존의 푸니버진과 동일 하며 몇가지 돌기가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길이를 보자면 작은 11.5cm의 작은 사이즈에 맞게 내부 길이도 짧은 편입니다.

내부길이는 8.6cm로 다른 제품에 비해 짧으며 평균사이즈를 가지신 분들은 끝까지 삽입이 어렵습니다.

아마 귀두부터 기둥 중간 아래까지 삽입이 가능하여 밑부분은 느낄 수 없습니다.

존슨의 앞부분만 자극이 가능합니다.






(한손에 들어올 정도로 상당히 컴팩트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경은 2cm로 작은 사이즈에 비해 넉넉한 직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좁기는 하지만 아에 여유가 없는 넓이는 아니라 존슨이 비집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좁은 구조 덕분에 꽤나 강한 조임을 가지고 있고 단단하고 큰 돌기들이 붙어있어 자극을 줍니다.

하지만 하드한 재질에 좁은 직경이다보니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 존슨은 자꾸 밀어내려고 합니다.

사용시에는 빠지지 않도록 잡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 구조를 좀 더 살펴보면 푸니버진과 동일한 돌기의 배치로 사방을 자극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삽입시 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입구부분의 길다란 돌기와 그 다음 조여지는 부분의 돌기,

그리고 내부 지스팟 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존재감이 매우 희박하다보니 사실 사용시 느껴지지 않습니다.

앞쪽 돌기는 크게 튀어 나와있는데 안쪽은 선처럼 얇게 나와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무튼 입구부분부터 살펴보자면 조금 둥그스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퍼져있는 곡선을 하고 있는 엉덩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구멍쪽은 그래도 안쪽으로 모여있어 존슨을 고정하여 삽입이 가능합니다만 젤을 바를시 문제가 생깁니다.

전작의 푸니버진은 그래도 구멍이 크기 때문에 미끄러워도 삽입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푸니버진 미니 하드는 그 사이즈가 작다보니 잘 안들어가 가는데에다 

재질이 꽤 늘어나지 않고 단단한 재질이다보니 미끌어지면 매우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이처럼 문제가 되는 일이 많아서 입구부분을 그대로 가져올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작도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오면서 더욱 심해지다보니 이 부분은 확실히 고쳐야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쪽 돌기들을 보면 사방으로 꽉차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각선기준으로 4방향으로 배치되어있어 존슨의 전체적으로 자극을 주게됩니다.

특히 돌기가 조금 흉악하게 튀어나와 있는데에 하드한 재질이 돌기를 더욱 수그러지지 않게 하다보니

눌리지 않고 그 모양 그래도 존슨을 긁어주며 자극을 줍니다.

그리고 더욱 조여주는 역할을 하여 존슨을 눌러주기도 합니다.

피스톤 운동시 존슨을 상당히 괴롭혀 주며 저 부분을 주로 느낄 수 있는 곳은 기둥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내부로 들어가면 3개의 더욱 커다란 돌기가 나오는데 이부분은 입구쪽보다

더욱 조여주며 패턴도 빨래판이 아닌 작게 튀어나온 돌기들이라 그 자극은 더욱 심해집니다.

이부분도 역시 사이즈가 사이즈인지라 기둥 앞부분부터 귀두 부분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가장 메인이 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좀 더 내부로 들어가보면 몇가지 튀어나온 부분이 있지만 사실상 앞쪽의 임팩트때문에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장 안쪽에 지스팟 부분은 작은 사이즈 때문에 귀두가 마주하게 되는데 

그 구멍이 매우 좁다보니 삽입은 매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안늘어나서 잘 안들어가며 들어가더라고 바로 내보내려는 힘을 받습니다.

입구부분은 귀두 앞부분에 자극을 주지만 굳이 삽입은 필요없을 정도로 그다지인 느낌이 심한편입니다.

메인은 입구부분의 돌기이기 때문에 안쪽까지 삽입은 필요없지만 기둥 뿌리쪽이 허전해서 좀 더 삽입하려할때

자주 느끼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무튼 전체적으로 작은 사이즈라서 존슨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것이 아닌 앞부분만 자극을 주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세척부분은 진짜 아주 쉬운 제품으로서 내구도가 단단하다 보니 내용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손가락으로 세게 문질러서 닦으시면 세척은 완료입니다.

또한 사이즈가 작아서 수건으로 한번 감싸서 닦아주시면 외부물기 제거는 완료고 내부 물기 제거도 물기제거봉을

그냥 넣었다 빼면 제거가 완료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내부 지스팟 부분 입구나 안쪽에 물기 사각지대가 있어 이 부분을 신경 쓰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재질 자체도 무른 재질이 아닌 단단한 재질이라 굳이 파우더를 안바르셔도 오래가고 감촉이 유지 됩니다.






3. 재질









광고처럼 매우 밀도감이 높은 재질로 적어도 제가 여테까지 써본 오나홀 중엔 가장 단단한 재질인듯 싶습니다.

비교하자면 플라스틱 지우개보다는 부드럽고 고무찰흙보다는 탄력적이고 단단한 편입니다.

말그대로 하드라는 재질이 어울리는 재질이며 내구성이 매우 강한재질입니다.

진짜 아무리 거칠게 사용해도 멀쩡하며 수건으로 마구자비로 닦아도 티가 나지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탄력적이고 단단한 제품이라도 여러번 사용하면 변형이 되듯이 

이 제품도 장기간 사용하면 구멍이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래도 좁은건 마찬가지이지만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벌어집니다.






(여기서 이 제품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한발에 한푼의 후회도 없다!')





때역시도 전혀 나오지 않으며 냄새도 아에 나지 않는 깔끔한 재질입니다.


또한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색감이 노란색이라는 것입니다.







(뭐 신제품 중에는 슬러시 색깔도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것은 아직 리뷰 예정이 없습니다.)





색은 진한편이 아닌 조금 연한 노란색으로 밝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바나나까진 아니고 바나나 우유같은 색입니다.)





보통의 살색이나 분홍색을 띄던 제품과는 다른 느낌으로 색감 역시

단단해 보이는 색감을 사용했습니다.

살색이나 분홍색은 재질이 부드러운 느낌이 있지만 노란색이면 비교적 단단한 느낌이 강한 색이기도 하고

전작 미니와는 다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색을 택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름부터 색깔까지 이것들이 떠오르게되는...)






4. 사용후기






무엇보다도 사이즈가 작아서 강점이 생긴 홀이지만 그것 때문에 커다란 단점도 생긴 홀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사이즈가 작아서 장점이 된 부분도 많긴한데 가장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작은 사이즈를 가진 분들은 끝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항상 같을 수 없듯이 존슨의 크기도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작은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고 그 분들도 오나홀을 써보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나홀 제품은 보통 평균적인 크기에 맞춰 나오는게 수요가 나오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는 특별이 나오는 제품이 얼마 없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작성할때도 크기와 직경에 대해 정확히 작성하려하고 이 부분을 주로 많이 보시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의사항에도 주로 물어 보시는 사항도 바로 이부분일 것이고요

푸니버진 미니 -하드-는 그 작은 크기의 사람들도 충분히 안쪽까지 느낄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작아진 사이즈라해서 빠진 부분이 없는 그대로 옮겨온 제품이라 보통과 비슷하게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평균 사이즈나 큰사이즈를 가진 분들에게는 존슨을 매우 조여주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사이즈가 작아 존슨이 비집고 들어가면 상당하게 조여주며 무엇보다 그 탄력적이고 밀도감있는 재질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때문에 존슨을 압박시켜줍니다.

돌기 역시 존슨에 눌리는 것이 아닌 존슨이 돌기에 눌리게 되어 자극을 주기도 하고요

또한 가볍고 한손에도 딱 들어오는 크기라 사용시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세척시에도 작은 크기와 단순한 구조라 매우 편하게 진행이 가능한데 보통

내부가 비교적 긴 제품들은 세척시에도 안쪽까지 잘 닿지 않는 제품들이 많아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손가락이 들어가도 마디가 남을 정도라 어디든지 닿을 수 있으며 

물기 제거시에도 안쪽까지 물기제거봉이 쉽게 닿기도하고 드라이기 바람을 사용해도 쉽게 건조가 됩니다.


이처럼 많은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단점이 되는 부분도 꽤 큽니다.


일단 평균부터 특히 커다란 존슨일 경우 작은 크기 때문에 앞부분만 들어갑니다.

귀두부분부터 앞쪽 기둥까지만 느낄 수 있으며 그 밑으로는 하드한 재질 탓에 늘어나지않아 전부 감싸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사용시에도 허전한 느낌을 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사이즈에 강한 재질이다보니 존슨을 자꾸 밖으로 내보내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사용하다 잠시라도 손을 놓게 되면 한번에 팍하고 존슨에서 나와버립니다.

즉, 사용시에는 손을 놓아선 안되며 쭉 잡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기도합니다.


여러모로 전작에 비해 평범한 변화를 거쳤지만 전작과는 꽤 다른 느낌을 주는 홀이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기도 하였습니다.

사이즈와 재질의 궁합이 조임과 압박부분에서 맞을 것 같았지만 시너지가 나질않는 좋지않은 조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보통의 푸니버진에 하드버전을 내놓았다면 조금 더 성공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무튼 이 제품에 어울리는 젤을 추천해준다고하면 무엇보다 삽입이 무난해야하기 때문에

윤활효과가 좋은 '우부지루'를 추천해드리며


이 제품을 추천해 줄만한 분들이라고 하면


1. 존슨의 크기가 작다.

2. 조금 하드한 조임과 압박을 느끼고 싶었다.

3. 내구성이 진짜 강했으면 했다.

4. 세척이 간단했으면 좋겠다.


반대로 추천해주기 어려운 분들이라고 하면


1. 존슨의 크키가 평균이상이라 다 안들어가는게 거슬린다.

2. 조임과 압박이 심한게 싫다.

3. 조금 부드럽고 무른 재질이 좋다.

4. 미니언이 생각나는...


하시는 분들이 고려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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