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약쟁이입니다.
여러가지 회사일과 다시 도진 장염 때문에 고생고생했습니다.
여러분도 여름에 먹을 것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무튼 이번에는 에어베게를 리뷰할 껀데 예전에 리뷰 했던 타마토이즈 에어베게의 상위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아주 쓸만 했으니 제 리뷰를 토대로 구입이 땡기신다 하시는분 들은 이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무튼 이제 리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리뷰영상 2. 구조 3. 재질 4. 사용후기
예전에 타마토이즈 에어베게를 설명할 때 언급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키마쿠라"라는 제품이였죠
다키마쿠라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안을 수 있도록 고안 되었고
마개조로 오나홀을 장착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만 단점으로
무겁고 크기가 커서 자리를 차지하는데다 숨길 수 없고 세탁을 해야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리고 에어베게가 그것을 보완해서 나온 제품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조성모 쿠션)
하지만 에어베게도 다키마쿠라에 대하여 부족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건 아주 근원적인 문제로 다키마쿠라는 실제 크기를 통해 안는 느낌을 주는 제품인데 에어베게는
그 크기가 한도가 있어 안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그 크기까지 보완한 제품으로 플러스 커버가 없어도 프린팅이 된 일러스트로
여러모로 환실히 보완한 제품입니다.
바로 G Project의 "KUU-PILLOW2"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커다란 크기와 여러 사이즈의 홀을 수용할 수 있고 무게를 늘려 고정시킬 수 있도록 하는 둥
눈에 띄는 기능들이 많아 졌습니다.
그럼 이제 그 세부사항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선 길이는 150cm로 평국 여자의 키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충분히 안고 잘 수 있는 크기입니다.
프린팅 역시 실제 사람만하게 되어 있어 그 안는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그리고 밑쪽에는 길이 30cm정도되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나홀을 끼워서 고정시키는 부분으로 위아래로 길게 되어있어 사이즈가 소형홀부터 최대 중형올까지
끼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에어베게는 바람 넣기 전에 미리 끼워놔야 장착이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 중간에 바꿀 수 가 없었지만
이 제품은 바람을 넣고 나서도 쉽게 벌려서 장착이 가능하며 고정도 아주 잘되는 편이라
사용시에 오나홀이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 에어베게보다 좋은 점이 있는데 에어베게는 바닥을 기준으로 수평으로 장착이 되어 존슨을 넣고
허리를 움직이는게 매우 불편했습니다.
(에어베게는 저렇게 양쪽에 장착이 되어 위에서 누울때 삽입각도가 잘 안나옵니다.)
그러나 KUU-PILLOW2는 바닥으로부터 수직으로 장착이 가능해서 베게위에 누워서도 허리움직이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장착이 됩니다. 입이 아래에 달렸...)
그리고 뒷면에 파여있는 구멍이 하나더 있는데 이는 물로채운 페드병을 장착시켜 KUU-PILLOW2가 사용시에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도록 무게를 추가시키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1.5L 페트병이 맞는 크기로 무게를 잡아주어 고정을 시켜줍니다.
에어베게가 사용시에 가벼워서 잡고 있어야 하는 것을 보완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제품도 프린팅이 된 일러스트 말고 다른 커버를 씌울 수 있도록 하였는데
다키마쿠라의 커버도 사이즈에 맞추면 충분히 장착이 되는 전용커버를 내는 에어베게보다 꽤
고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장착법은 50%바람을 채워넣고 커버를 씌우고나서 다시 바람을 꽉채워주면됩니다.
KUU-PILLOW2의 재질은 PVC로 보통 쓰이는 튜브재질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튼튼한편이므로 위에서 몸무게로 눌러도 터지지는 않으며
제가 80kg의 근육돼지인데 격렬한 움직임에도 멀쩡합니다.
물론 100kg이상의 몸무게는 모르겠습니다.
무튼 내구성은 좋은 편이며 재질의 특성상 열에 약하다보니
화기나 아니면 아주 뜨거운 곳은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물건에 쉽게 찟어 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뭐 그 외 냄새나 때가 타는 곳은 없는데
또 주의사항으로 씻거나 아니면 해수욕(바다나 수영장에 들고나는 사람은 없겠...)때
튜브안으로 물이 들어갈 경우에는 짜내어 물기를 전부 배출해 주시고 뚜껑을 열어 바람드는 곳에서 말려주셔야합니다.
물기 있는 상태로 계속 두시면 안쪽에 곰팡이 쓸을 수 가 있습니다.
여름에 튜브를 꺼낼때 냄새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에어베게보다 그 설명이 제일 부합하는 다키마쿠라의 대체품으로
여러면에서 사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지고 좋아진 제품입니다.
에어베게의 상위호환이라고 하는 것이 부족하지않은 설명인듯 싶습니다.
단지 에어베게보다 커지다보니 바람을 넣어야하는 공간이 커져서 바람을 채우기
힘든면이 아주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폐활량에 자신이 있어 입으로 바람을 넣을 수 있다고 하다가는
여름에 골로가는 수 가 있습니다.
입으로 넣기엔 시간도 시간이지만 엄청난 체력 소모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밝는 공기펌프를 가장 추천 드리며 다른 펌프는 꽤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공기를 넣는게 매우 큰단점인데 공기를 빼서 숨기기 편하다는 장점에 반대되는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집이 자취방이라면 차라리 그냥 공기 채운 상태로 넣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겁니다.
죽부인대신 안고자도 되고...
무튼 위에서 안기에 매우 합리적인 모양으로 공기 튜브가 가벼워 고정이 안되는 부분을 위해 패트병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을 추가 시켰고 사이즈가 다른 오나홀 장착과 용이한 장착을 위해 좀 더 기다란 구멍을 낸것은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커버가 없어도 기본적인 프린팅된 그림이 있으니 밋밋하지 않기도 하고요
다키마쿠라를 살생각이시면 차라리 이 제품도 생각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추천해 드리기 좋은 분들이라고 하면
1. 숨기기가 용이하다.
2. 가볍고 튼튼하다.
3. 커버를 변경할 수 있다. (다키마쿠라 커버도 일부 호환된다.)
4. 오나홀 고정이 쉽다.
5. 무게로서 고정을 시킬 수 있다.
6. 피서용 튜브로 사용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고려하시면 되겠고
이 제품을 추천해 드리기 애매한 분들이라고 하면
1. 공기 넣고 빼는게 번거롭다.
2. 대형홀만 사용한다.
3. 몸무게가 꽤 나가서 터질까 불안하다.
하시는 분들은 고려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