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여러분, 이 비행기는 홍콩행 비행기입니다. 긴 비행을 달래줄 "CA의 애액 윤활제" 리뷰

약쟁이    2017-02-08 15:13


 

승객여러분,


이 비행기는 홍콩행 비행기입니다.


긴 비행을 달래줄


"CA의 애액 윤활제" 리뷰 

 

 

 

 

 

번주와 이번주는 너무 바쁘다 보니 시간가는지 몰랐습니다.

덕분에 플스4를 할시간도 없었네요

그와중에 중고거래도 꼬이고 꼬여서 머리아픈 한 주 였습니다.

무튼 다시 한번 수요일이 돌아왔으니 리뷰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튜어디스',

여성들에겐 꿈과 같은 직업이고 남자들에겐 간호사처럼 꿈(에로)과 같은 직종이라고 생각되는 단어입니다.

이는 예의있고 친절하며 무엇보다 미인을 뽑기에 묘한 인기가 있습니다.

승객들을 직접 관리해준다는게 메리트가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복장 자체가 다리를 길어보이기위해 강조하다보니 다리 페티쉬가 있는 사람들도 스튜어디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죠

뭐 예상했던대로 간호사처럼 av에서도 자주 나오는 장르가 되어 버리는 것도 시간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도쿄핫에서 주로 만드는 듯 싶네요)

 

 

 

 

 


 

 

 

(한국에서도 Bar를 하나 만들정도로 인기가?!)

 

 

 

 

특히 시츄레이션이 있는 av의 경우 스튜어디스의 비중이 크긴합니다.

비행기 내에서 오랜시간 앉아있으니 그동안 못참는 승객에게 서비스를 한다는 내용이 주로 있습니다.

간호사 역시 오랜시간 입원해 있어 못참는 환자에게 케어를 해주는 내용이 많죠

이처럼 환자나 승객을 관리해준다는 것이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렸습니다.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물론 짜고치는 것도 있고요)

 

 

 

 

 

애액 시리즈를 만들던 타마토이즈에서 스튜어디스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아가씨, 여대생, 여고생, 여동생, 청순녀, OL, 모유 심지어 처녀까지 나온마당에

더이상 네타꺼리가 없던 타마토이즈는 스튜어디스까지 손대버린 겁니다.

(의외로 간호사는 없는게 조금 의문입니다.)


뭐 여기서 좀더 제품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제품의 이름에 'CA'가 들어가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이는 바로 CA(Cabin attendant)라는 객실 승무원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이표현은 일본에서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스튜어디스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요새는

Cabin crew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무튼 배경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제품 설명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외관


 

 


 

 

 

 

음... 사실 설명하기 뭐한게 애초에 타마토이즈사의 젤 시리즈는 3가지 용기로 돌려쓰는데

이 제품은 가장 많이 쓰이는 용기로 되어있습니다.

둥근뚜껑에 원통형 투명 플라스틱 병이죠

그나마 다른건 일러스트 정도 일려나요?

타마토이즈는 제품마다 다른 일러스트에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를 쓰기에

묘한 수집욕을 생기게 합니다.

이번 제품도 스튜어디스의 애액을 이미지한 상품 답게

스튜어디스가 부끄러운듯 치마를 올려서 젖고있는 아랫도리를 보여주는 일러스트입니다.

말그대로 정직한 이미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엔 다른곳은 볼게 없으니 뚜껑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둥근 뚜껑은 반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안쪽은 저런식으로 볼록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고요

보통 타마토이즈 젤 용기의 단점이 주입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다른 젤 용기는 주둥이가 나와있는 구조인데 타마토이즈는 아에 단면에 구멍이 있다던가

저런식으로 그냥 볼록하게 되어있을 뿐입니다.

구멍을 벌리고 짜내야 된다는 거죠

주둥이가 나오면 구멍에 맞춰 넣을 수 있기에 흘리거나 잘안들어가거나하지 않습니다.

CA는 츠보미기준으로 입구를 벌리지 않고 넣으면 젤이 안들어가서 입구에서 넘칩니다.

개인적으론 용기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말하자면 뚜껑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용량으로 들어가보자면 120ml입니다.

향기애액젤이기에 가격이 붙었습니다만 대용량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생각해보셔야할 듯 합니다.





2. 내용물




1) 점도











일단 왼쪽이 CA애액젤이고 오른쪽이 오나츠유입니다.

보다싶히 종이에 흡수되는량이 CA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기본 입자들이 작고 수분의 량이 더욱 많다는 듯입니다.

이는 바로 오나츠유보다 증발이 빠르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쓰다보면 CA가 좀더 마르는게 빠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도 역시 응집력이 강한 오나츠유가 더 높으며 CA는 어느정도 점도를 가지고 있지만 금방 흘러내립니다.

CA는 비교적 묽으며 오나츠유보다는 끈적임이 적고 미끄러운것도 적습니다.

사용시에는 조금 양을 많게 하는 것이 마르지 않고 윤활효과도 재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냄새 및 세척시 잔존량









일단 말하자면 애액의 냄새는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향기가 나는데 조금 화장품 냄새입니다.

그중 유기용매가 들어간 냄새로 막 심하지는 않고 은은하게 내줍니다.

페브리즈 파란색인데 좀더 물이랑 섞은 냄새랄까요?

산뜻하고 맑은 향이라 꺼림직한게 없습니다.

사실 사용중에 냄새를 신경쓰는분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우부지루 로즈향같이 향이 쎄다하면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CA는 적당하기에 이런 고민은 필요없을 듯 합니다.

세척후에도 오나홀에서 깔끔히 사라지는 냄새라서 깔끔합니다.


세척시에는 그냥 보통 물로만 씻을 경우 오나츠유는 미끄러운게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CA는 몸에 뭍어도 금방 씻겨나가고

오나홀 세척시에도 역시 물에 금방 씻겨나갑니다.

세척이 꽤나 용이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3. 사용감상


 

 

우선 타마토이즈의 제품답게 한결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번거로워도 여러 용기를 두는게 단조로움을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다 비슷해보여서 말이지요

특히 애액을 메인으로 하다보니 겹치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품마다 다른 일러스트를 쓴다는 것이 묘한 수집욕을 자극하지만 단조로움은 피할 수 없네요

 

그외 용기의 고칠 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뚜껑에 주둥이를 튀어나오게 한다면 참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면에 구멍하나 뚫려있는 것은 조준하기 참 어렵습니다.

입구가 좁은 오나홀은 잘 들어가지도 않고요

 

내용물에 대해서는 점도와 윤활의 역활이 젤로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타마토이즈의 단점인 금방 마르는게 여기서도 나타납니다.

이용하다가 말라버리면 이만큼 김이 새는 것도 없지요

그래서 한번에 양을 많이 넣는데 또 기본적으로 양이 적으니 금방 바닥이 납니다.

 

뭐 향을 메인으로 한 젤이라 향을 보고 사자면

솔직히 타마토이즈 제품들의 향을 구별을 잘 못하겠습니다.

워낙에 비슷해서리... 그러나 CA는 심한향이 아니고 약간 산뜻하기에

이 제품은 구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향을 보고 사기에는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고

세척시에도 깔끔하게 금방 씻겨나가니 힘들일게 없어서 좋습니다.


일단 이 제품을 추천해줄만한 분들이라고 하면

1. 세척이 편해야한다.

2. 향이 쎄지않으며 산뜻한게 좋다.

3. 일러스트가 좋은게 좋다.

4. 애액... 느낌이라도... 헤헤....


하시는 분들이 구입하시면 되겠고


이 제품을 추천해주기 곤란한 분들이라고하면

1. 젤에 향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2. 본래 젤의 역활이 중요하다.

3.금방마르는게 싫다.

4. 스튜어디스포비아... 히익....

 

하시는 분들이 고려해주시면 될듯합니다. 

 

 

 

 

 

P.S

 


짤을 찾다가 이런짤을 발견했습니다... 히익...


 


 




 

 






 

댓글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