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마쿠라가 부담스러워? 그렇다면, "타마토이즈 삽입 에어 베게" 리뷰

약쟁이    2017-02-01 00:04

 

다키마쿠라가 부담스러워?


그렇다면,


"타마토이즈 삽입 에어 베게" 리뷰






설연휴 잘 지내셨나요? 

차례때문에 바쁘신 분들도 오랜만에 연휴로 쉰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는 연휴동안 겨우 이 제품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공기 펌프를 산다는 것을 까먹어서리...

주로 사진이 많은 리뷰가 될듯하고 후방주의 이미지가 조금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프리바디에 새제품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가지고 싶은게 옵빠이 센세, 후타나리 더블홀을 가지고 싶지만

새뱃돈을 받는 나이가 아니라 주는 나이의 경계를 살짝 넘어버려서리...

지출이 많아 새제품은 일단 한동안 보류해둬야겠네요

무튼 리뷰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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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핸드형 오나홀을 사용할때 뭔가 리얼리티가 느껴지지 않아 허전한 느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뭐, 여기서 말하는 리얼리티라고 하자면 사람의 온기 안고 허리를 흔드는 것입니다.

아니면 몸 부분을 잡는다던지 하여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다키마쿠라'라는 제품이 있죠

이제품은 처음에 그냥 잘때 옆이 허전하니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을 안고 잔다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패미통이라는 게임잡지의 편집자인 창코 마스다(チャンコ増田, 본명 '마스다 마나부')가 먼저 사업화시켰죠

그러나 사람의 욕망 중 색욕은 식욕만큼 강하기에 예상했던대로

좋은 재료도있으니 오나홀을 달아버리는 제품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분이 바로 타키마쿠라의 아버지) 

 

 

 

 

 



 

(가슴이 달리고 밑쪽은 오나홀 고정부분이 생겼습니다. 그야말로 색욕의 결정체)

 

 

 

 


 

 

 

(무려 국내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키마쿠라는 사람크기로 나오다보니 집안에 두기에도 자리를 차지하고 

무엇보다 숨기기기에도 너무 힘들어서 결국 자취하거나 매니악한 분들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부분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게 되죠

풍선으로 만들면 되잖아?라고

 

그래서 이번 신제품으로 나온 공기 인형이 만들어졌습니다.

가볍고 바람만 빼면 어디던지 수납이 가능하기에 아주 용이해 졌죠

무엇보다 자세도 여러가지라 골라쓰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고정된 마네킹같은 자세가 거슬려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키마쿠라처럼 그냥 베게처럼 생긴 바로 이제품 '타마토이즈 삽입 에어 베게'가 만들어졌죠

 

 

 

 

 

 

1. 구조


 

 

 

 

 

 

크기는 보통 베게보다 약간 작은 정도 입니다.

구조라고 해봤자 그냥 베게처럼 생겼고요

단지 특이한 것은 양쪽으로 오나홀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두개 있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은 구멍이 두개인 이유가 두개 끼워서 번갈아쓰라고 한게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뭐 그렇게 쓰실수도 있지만 원래 이유는 오나홀에 크기에 따라 구멍 크기를 조절할 수 없으니

작은 오나홀과 조금 큰 오나홀의 평균 크기 구멍을 두개 만들어 놓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작은 오나홀은 보쿠노 오나펫(직경 5.5cm)정도의 제품이 들어가고

큰 오나홀은 명기의 증명(보통 직경 8~8.5cm)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길이는 상관없이 들어가니 사실상 핸드형이면 모두 호환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냥 공기베게면 뭔가 심심해보이기 때문에 다키마쿠라처럼 베게 커버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후방주의






(커버는 취향인것 두가지입니다.)

 





커버도 에어 베게의 판매점인 타마토이즈에서 판매합니다.

보통 양쪽 자세를 다르게 해서 골라서 뒤집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커버가 없기에... 이부분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내용물












딱 겉 비닐외엔 저렇게 접혀 들어있습니다.

바로 펴서 사용하시면 되는 것이죠













니시나 모모카 프리니엄 홀을 장착시켜 보았습니다.

참고로 맨 밑에도 요약해서 다시 정리하겠지만 오나홀을 끼우고 바람을 넣으셔야합니다.

나중에 넣으실려고하면 빵빵해서 안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펌프 없었을때는 겨우 입으로 불었는데 안들어가서...)

그리고 폐활량에 자신이 있어서 바닷가 갈때도 튜브는 입으로 불었다 하시는분 아니면

펌프는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람을 뺄때는 다들 아시겠지만 주입구를 좌우로 눌러줘야 바람이 잘빠집니다. 

그리고 조금씩 눌러서 바람을 빼다보면 주입구에 떨어진 쪽으로 공기가 이동해서 누르기 번거로우실겁니다.

그냥 어느정도 바람이 빠지면 반으로 접고 빼고 또빠지면 또 반으로 접고 빼시면 금방 바람을 뺄 수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눌러 주시면서 빼시면 됩니다.)





3. 사용감상





일단 숨기거나 사용이 간편한건 뭐 말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일단 풍선이니 가볍고 고정도 잘되어서 크게 이상은 없었습니다.

단,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두손으로 잡지않으면 허리를 흔들때마다 같이 움직이는게 거슬리긴합니다.

보통 두손을 땅을 짚고 무릎꿇고 허리를 흔드는게 스탠다드한 자세인데

이건 앉아서 두손으로 잡고 흔들거나 엎드려서 두손으로 잡으며 베게위에 누운상태로 해야 고정이 됩니다.

이러면 베게가 터지지 않을까 불안감도 있네요

그외에도 무거운 대형홀과 다르게 천장으로 보고 누워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터진다는 말에 대해 내구성을 말하자면 조금 단단한 비닐입니다.

그 보통 튜브보다 두껍고 단단한 재질로 칼이나 바늘이나 녹을정도의 온도가 아니면

딱히 손상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너무 무거운 몸으로 누르는 것은 비추합니다.

 

또한 커버가 없으니 투명한 베게가 허전해 보입니다.

열심히 사용하다가도 조금 거슬릴때도있고 비닐 촉감자체도 뭔가 아쉽습니다.

가능하난 커버를 같이 사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 분들 이라고 하면

1. 숨기기 용이한 제품이 좋다.

2. 가벼운 제품이 좋다.

3. 오나홀 고정이 잘되야한다.

4. 싼값에 가진 핸드형 오나홀을 엎드려 사용하고싶다.

5. 진짜 베게로 둔갑이 가능하다.

 

하시는 분들이 고려하시면 되겠고 

 

이 제품을 비추해드리는 분들이라고 하면 

1. 완전 엎드려서 몸을 기대 사용하고싶다.

2. 두손을 잡고 쓰고 싶지 않다.

3. 조금 중량감 있었으면 좋겠다.

4. 공기 넣고, 빼는 것이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은 리스트에서 빼시는게 좋으실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사용법을 정리하자면

1. 제품을 펼치고 오나홀을 맞는 구멍에 장착한다.(큰구멍 직경 8cm, 작은 구멍 5cm 정도)

2. 공기를 펌프로 불어 넣는다.

3. 오나홀이 고정이 되도록 빵방해졌으면 커버를 씌우거나 바로 사용한다.

 

바람빼는법

1. 공기주입구를 좌우로 눌러준다.

2. 베게를 눌러 공기를 빼준다.

3. 어느정도 빼졌으면 반으로 접고 또 눌러주며 뺴준다.

4. 이를 반복

5. 공기가 전부 빠졌으면 접고나서 보관한다.





P.S 다음주에는 오랜만에 젤리뷰가 될듯합니다.

역시 젤도 타마토이즈 제품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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