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사과가 맛있는 법이라고 [【6개의 고기】 간호사의 삽입감]
안녕하세요~ 성탄절은 다들 잘 지내셨나 모르겠네요 다시 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6개의 고기】 간호사의 삽입감] 이라는 오나홀입니다.
이름이 너무 길어... 간단하게 간호사
1. 오나홀의 구조 및 크기
일단 실사 몇 장입니다. 처음 받을때는 항상 상자 까보는 재미가 있단말이죠 ㅎ
버진루프로 유명한 라이드재팬의 제품입니다. 오나홀 본체와 기본 윤활제가 들어있군요
개인적으로 토이즈하트사의 작은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윤활제가 사용하기 편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스틱형들은 한번 쓰면 밀봉이 어려워서.. (스테이플러로 찝어 둡니다)
그리고 겉으로보는 주형은 ...
처음에 볼때는 대음순부분 왜이리 못생겼어..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느낀건데 라이드재팬은 이 부분 조형을 크게만들더군요 (ex 버진루프)
또 위에서 확인하기 애매하지만 이 오나홀 세븐틴보르도처럼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스펙상으로는 18.5cm이지만 직접 자대고 재보니 앞의 대음순부분 조형이 좀 더 튀어나와있어 19cm 정도 됩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점은 전체의 자극이 일정한 버진루프와 달리 이 제품은 위와 같이 자극 스팟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장인 ‘오나홀 자극’ 부분에서 소개할테지만 앞부분이 주인 것처럼 보이지만 저 끝부분을 잘 이용하는 것이 이 오나홀의 포인트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필자의 물건은 14cm정도 인데 오나홀을 눌러쓰듯 쓰니 끝부분에 닿았습니다.
2. 오나홀 자극 및 조임
스크롤 해서 다시 올려보기 귀찮을 수 있으니 위의 사진을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흠흠 뭐 자극존을 나눈 아래 사진을 보시죠
맨 처음 삽입구간은 이 오나홀의 주제이기도 한 6개의 길쭉한 돌기 부분입니다.
이 오나홀은 전체적으로 soft한 재질이고 단일구조라 안과 겉의 재질이 같죠. 그리고 이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직경이 넓습니다. 즉 조임이 약해서 이 부분의 자극은 긁어준다는 느낌보다 부드럽게 문대어 준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이것을 잘 느끼려면 페퍼 페페 같은 고점도 윤활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처음에 받아보고 페페가 얼마 안 남았길래 처리용으로 사용했다가
‘이거 너무 특징이 없는거 같은데?’ 라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나츠유를 사용해보니 이 부분이 비교적 잘 느껴졌습니다.
다만 여기에 대하여 사용법은 귀두를 상당히 입구 쪽까지 뺏다가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앞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어서 귀두 squeeze 라는 부분 squeeze는 ‘압축하다’ 정도의 의미가 있습니다.
나름 이 오나홀의 좁은부분이라 조임을 생각했지만 역시 soft 재질이다 보니 큰 조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오나홀의 핵심부분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달라붙는 soft계의 성질을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흠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마치 피부가 한 꺼풀이 더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부드럽게 귀두부분을 감싸주는데 귀두가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묘하게 좋은 자극을 줍니다.
억지로 빼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사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랄까요?
이 홀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이였습니다.
3. 오나홀 사용법
이 오나홀은 여러 개의 자극존이 있지만 정작 잘 느껴지는 부분은 위에서 설명한 2가지 부분입니다.
그래서 두 부분을 잘 활용해야 이 오나홀의 참맛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참고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점도가 낮은 윤활제를 사용 하세요
이 오나홀 제품은 고점도 윤활제를 사용하면 자극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윤활제는 대음순 주형위에 올려 질 정도만
1)의 경우와 같이 윤활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는 자극의 경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오나홀의 대음순 주형에 윤활제를 짜고 오나홀의 몸통을 눌렀다 때주면 (진공을 만들때처럼 펌프질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젤이 들어갑니다.
3) 평상에는 길게 피스톤 절정에는 끝부분을 돌려가면서 사용
평상에는 앞부분의 6개 돌기 파트부분을 절정부분에는 오나홀을 꾹 눌러서 끝부분을 즐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끝부분이 비대칭 형태이기 때문에 돌려가면서 쓰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4. 세척 및 관리
이 홀은 소형홀 이지만 길이가 긴 편이라 세척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진공이 잘 안 잡히는 구조 때문에 홀을 펌프해대며 씻기가 어렵습니다.
물기를 말리는데는 앞의 6개 주름 부분의
직경이 넓다보니 오나홀 물기 제거 봉으로는 잘 닦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흰장갑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5. 내구도
현재 4번 정도 사용하였는데 겉 표면에 약간 갈라짐이 보이고 사용하다보면 끈적끈적해집니다.
재질이 부드러운 재질이고 유분이 잘 빠져나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베이비파우더로 코팅해 주면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중 구조 애들이나 분리되지 단일구조에서 절단나는 경우는 잘 못봐서..)
6. 단점 정리
지금까지 장점만 주로 말한 것 같아서 이 부분에서는 단점에 대하여 다루어보겠습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가 아님)
단점
1) 오나홀이 soft재질이고 길이가 길다보니 격렬한 피스톤 운동 시 오나홀이 흔들린다.
풀어쓰면 홀이 길어서 뒷부분이 남는데 여기서 피스톤운동을 강하게 하면 좌우로 흔들립니다.
또 끝부분을 잡고 쓰면 soft한 재질 때문에 피스톤 운동이 잘 안됩니다.
2) 홀의 길이가 길어서 물건이 짧으면 끝부분을 못 느낄 수 있다.
이 홀은 입구부분과 끝부분의 사용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홀입니다. 그래서 물건 길이가 짧으면 다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세척이 소형홀에 비해 어렵다.
좀 길이가 길다보니 손가락이 끝까지 잘 안 닿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의 6개 주름 부분의 물기 제거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4) 유분이 잘 빠지고 내구도가 좋은편은 아니다.
위에서 내구도 파트에서 이야기 한 부분입니다.
5) 주형이 안 예쁘다.
주형 신경쓰는 분들한테는 이게 가장 큰 단점.. 일단 제가 그랬습니다. 처음에 선입견이 생겨서 잘 안쓰다가 윤활제 맞추고 난 뒤에는 꽤나 자주 쓰는 홀이 되었습니다만 역시 아직도 주형의 상태가...
7. 리뷰어 총평
자극 ●●●○○
soft 계열의 오나홀이지만 윤활제를 점도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꽤나 기분좋은 자극이 됩니다.
한마디로 평가하면 ‘부드러운 막이 물건을 감싸는 느낌’
조임 ●●○○○
조임이 적은편이고 진공이 잘 잡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벌어지는 느낌도 아닌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내구성 ●●◐○○
유분이 계속 빠져나오고 세척 후 베이비파우더를 뿌려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감점했습니다.
세척 편리성 ●●●◐○
길이가 길고 주형문제로 물기를 말리는데 신경을 써줘야 하지만 소형홀이라 대형홀보다는 편합니다.
냄새 ●●●◐○
특유의 실리콘과 기름 냄새가 났지만 쓰다 보니 어느 정도 빠집니다.
가끔씩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감점했습니다.
중간 자극과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신다면 한 번 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젤 조절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