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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즈하트 최대급 리얼리티 홀! 세븐틴 리얼리티!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코너!

유명 리뷰어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


안녕하세요^^  딸바보입니다.

프리바디 성인용품 전문가 리뷰 관련 신기획으로, 유명 리뷰어 "오나로(おな郎)"의 오나홀 리뷰를 번역하여 게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오나홀은 '세븐틴 리얼리티'입니다.


오나로의 오나홀 리뷰를 즐겨주세요.^^


1. 오나홀 개요


세븐틴 리얼리티


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세븐틴 리얼리티”

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세븐틴 시리즈”의 속편이군요.


“세븐틴 시리즈 17주년”


초대 “세븐틴”은, 오나홀 동화 닷컴이 탄생한 2011년 당시 이미 대히트를 기록한 오나홀로서 업계 전체에 알려져 있던 제품입니다.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올해로 17주년이라는 것은 역산해보면 2006년 발매라는 말이군요.


토이즈하트 제국을 지탱해 온 위인들


세븐틴 – 토이즈하트 제국을 건설한 세븐틴의 시조

보르도 – 토이즈하트 제국을 더욱 굳건하게 다진 대성공 속편

보르도 소프트 – 토이즈하트 제국 최후의 영웅적인 대성공 소프트 홀


세븐틴 시리즈는 과거에 몇 번이나 새 제품들이 발매되었습니다.

이 중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 제품은 위 3개로 꼽을 수 있겠지요.


과거에는 “토이즈하트 제국”이라고 불리던 천하무쌍의 메이커였지만 현재는 그 영향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요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전해지고는 있으나,

당시의 오나홀 업계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당시의 토이즈하트는 장난 아니었지…” 하고

마치 과거의 참전경험을 회상하는 시골 할아버지처럼 경험담을 늘어놨을 겁니다.

그 정도로 압도적인 기세가 있던 회사로, 당시 토이즈하트를 지탱했던 존재가 바로 이 세븐틴 시리즈입니다.


일반적으로 “17주년”이라고 하면 대단히 어정쩡한 기념이겠지만, 상품명 자체가 “세븐틴”인 만큼

일부러 17주년을 기념하여 내놓은 것으로 생각되는 최신 속편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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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말

토이즈하트가 자랑하는 간판 시리즈 “세븐틴”,

그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세븐틴 리얼리티” 입니다.


2차원/3차원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연구/개발/추구하여 새로운 리얼함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장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포인트는 소재의 경도입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시제품을 만들어 가며 사용감을 반복적으로 체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경도로 결정한 이유로는, 돌기들이 점막의 리얼한 감각을 재현해 냈기 때문입니다.

절묘한 밸런스 덕분에 돌기임에도 점막과 같은 감촉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고,

최종적으로 전원 만장일치로 이 경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로션 주입 분량에 따라서 점막느낌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본인만의 딱 좋은 로션 분량을 조절해 보며 리얼한 체험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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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의 토이즈하트 소개문은 “뭔소리여”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굉장히 간소한 단문 형식의 설명이 게재되어 있을 뿐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개발자의 뜨거운 열정이 장문으로 적혀 있는 등 개발 측에서도

상당한 열량을 쏟아부어 만들었다는 것이 이 소개문을 보면 잘 알 수 있군요.


그리고 제법 특이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내부구조.


세븐틴 시리즈 특유의 몽글몽글한 웨이브 구조는 남아있…는지 아닌지는 단면도 상으로는 잘 알 수 없습니다만,

빼곡하게 들어찬 돌기들이나 큰 자궁 파츠 등 독특함은 잘 살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실제 삽입했을 때의 쾌감으로 이어질지는 별개로,

세븐틴 시리즈의 집대성으로서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구조를 채용했군요.


또 다른 장점은 중량이 370g으로 최신 오나홀로서 불만은 없는 정도의 미들 사이즈로 크기를 키운 점입니다.


과거 폭발적으로 히트한 세븐틴 시리즈라고는 해도, 중량이 약 250g 전후로만 제품이 나왔었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2023년에 이 사이즈의 제품을 내놓는 건 악수일 수 밖에 없었죠.

토이즈하트 특유의 “나는 나만의 패도를 간다”라는 고집스러운 개성 때문에 조금 걱정은 했습니다만,

일단 중량면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이니 조금 안심했습니다.


2. 오나홀 리뷰


개봉해 보자

중량은 약 373g, 길이는 약 15센티.


묵직한 최신 오나홀들과 비교하면 약간 작은 사이즈이긴 합니다만

종래의 세븐틴 시리즈들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한 치수 큰 사이즈입니다.


“히토하다 마테리얼” 이라는 최근 몇 년 사이 토이즈하트가 자주 채용하는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과거의 세븐틴 시리즈는 “파인크로스”라는 소재를 자주 사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소재는 완전히 다른 소재로 변경했군요.


냄새나 기름기는 아주 적은 소재입니다.


■개발자의 말

구체적으로 가장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포인트는 소재의 경도입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시제품을 만들어 가며 사용감을 반복적으로 체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경도로 결정한 이유로는, 돌기들이 점막의 리얼한 감각을 재현해 냈기 때문입니다.

절묘한 밸런스로 돌기임에도 점막과 같은 감촉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해, 최종적으로 만장일치로 이 경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


토이즈하트가 가장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는 포인트가 바로 이 소재 부분이라는 것이군요.


경도는 보통~약간 단단한 정도로 소재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어,

동일한 이 소재로 일반적인 오나홀을 제작하면 다소 자극이 강할 듯한 소재입니다.


입구 조형은 꽤 기호화 된 형태로 저금통과 비슷한 느낌의 세로로 긴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내부에는 돌기가 가득 차 있는 구조네요.


이거 완전 페니스인데.


자궁구조가 큼직한 오나홀들은 뒤집으면 페니스 비슷하게 된다… 라는 점은 어떤 오나홀이나 마찬가지. 기억해 둡시다.


단순히 작은 돌기가 잔뜩 달린 것이 아니라, 돌기와 돌기의 사이가 가느다란 가로 주름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삽입해 보자


우선 삽입한 뒤 스트로크해 보고 생각한 것은,


“확실히 이건 세븐틴 시리즈 같은 삽입감이군!”


이었습니다. 확실하게 이건 세븐틴이라는 계보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여성기를 데포르메하여 재현한 뭔가 리얼한 느낌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삽입감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이런 돌기투성이 내부구조를 리얼하다고 느낄 리가 없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물론 삽입해 보기 전까지 저도 완전히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왠지 모르게 이 돌기투성이 내부구조를 리얼하다고 느끼게 되어 버립니다.

그야말로 소재와 내부구조의 절묘한 밸런스 조정으로 이뤄낸 부분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개발자의 말

2차원/3차원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연구/개발/추구하여 새로운 리얼함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장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포인트는 소재의 경도입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시제품을 만들어 가며 사용감을 반복적으로 체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경도로 결정한 이유로는, 돌기들이 점막의 리얼한 감각을 재현해 냈기 때문입니다.

절묘한 밸런스로 돌기임에도 점막과 같은 감촉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해,

최종적으로 만장일치로 이 경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


위에서 언급한 개발자의 뜨거운 열변은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정말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 경도와 구조로 “리얼한 체험”이 가능한 삽입감을 핀포인트로 노려서 만들었겠구나…

라는 것이 오나홀에서 물씬 느껴지네요.


구체적으로는, 이 돌기구조는 오나홀 업계 식으로 표현하자면 “알기 쉬운 돌기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삽입감이 아닙니다.

상당히 빽빽하게 배치함으로써 돌기  하나하나가 오돌토돌 느껴지는 자극이 아닌,

벽 전체가 쪼글쪼글한 부드러운 육벽과도 같은 삽입감을 구현한 것입니다.


비슷한 구조를 가진 “성처리 메이드의 뽑아주는 봉사”는 판타지적인 자글자글한 청어알 같은 느낌으로 비유했던 것에 비해,

세븐틴 리얼리티는 좀 더 현실적인 쾌감(리얼리티)을 느낄 수 있는 삽입감으로,

오나홀스러운 쾌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리얼함과 오나홀스러움의 조화를 느꼈습니다.


그런 전반부의 돌기 육벽을 지나고 나면 끝부분에는 제법 인상적이고 다이나믹한 자궁 부분이 페니스를 맞이합니다.

이 안쪽까지 쑤셔박듯 삽입하면,


풍풍쑴풍풍풍쑴풍!!


하고 모 리듬의 천국 게임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할 법한 리드미컬하고 강한 쑴풍쑴풍 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전적이고 알기 쉬운 자궁계 삽입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실 오나홀입니다.



3. 오나홀 총평


저 개인적으로는 이 고전적인 자궁계의 자극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쾌감 면에 있어서는 특별히 좋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제품의 평가를 깎을 정도로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구조는 아닙니다

 물론 플러스가 된다는 말도 아니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추가로 평가 부분에서 약간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은, 왠지 모르겠으나 스트로크 중의 쾌감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때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불안정한 삽입감으로, 어떨 때는 “그리 썩 기분 좋지는 않네…” 라고 느끼다가도,

갑자기 “꽤 기분 좋은데!!”하고 무심코 스트로크를 가속해 버릴 정도의 쾌감이 있기도 해서,

사용중에 쾌감의 정도가 이리저리 바뀌는 희한한 특징이 있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그 대신 ★5를 매기기도 힘들다는 점도 있지요.


■개발자의 말

로션 주입 분량에 따라서 점막느낌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본인만의 딱 좋은 로션 분량을 조절해 보며 리얼한 체험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


사용중의 변화라고 하면

: 페니스의 경도와 크기

: 로션의 건조에 따른 점도와 양의 변화


가 될 것이므로, 어쩌면 공식 설명 대로 로션의 양이나 점도가 제 페니스와 절묘하게 매칭하는 시점에서

“아주 기분 좋다” 라고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꾹꾹 조여오는 조금은 자극적이고 빡빡한 삽입감이므로 마일드한 오나홀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아마 잘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돌기 투성이지만 어딘가 리얼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삽입감의 밸런스를 보자면

자극계 오나홀이나 자궁계 오나홀, 혹은 리얼계 오나홀을 원하는 분들도 포함해서

한 번 쯤 경험해 볼 가치는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도를 매기자면 후반에 설명드린 이유로 ★5에 약간 못 미치는 ★4가 딱 적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나홀 '세븐틴 리얼리티' 리뷰였습니다.

다음 오나홀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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